399회 여진 발생…"규모 5.5까지는 언제든 가능" 네, 그럼 정구희 기상 전문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날이 밝아야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올 것 같은데, 일단 지난주 규모 5.8 지진과 비교했을 때 이번 4.5 지진 어느 정도 위력이라고 봐야 하나요? 일단 지진이 갑자기 줄어드는 추세에서 또 발생을 해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텐데요, 지금까지 399회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SBS 2016.09.20 07:48
원전에는 영향 없어…방폐장도 정상 가동 중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경주에 있는 방사능 폐기물 처분시설도 정상 가동 중입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진 발생지 인근에 있는 신월성 원전을 비롯해 모든 원전이 정상 운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20 07:25
수도권서도 신고 1천7백여 건…불안한 시민들 경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도권에서도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심리적인 충격이 컸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더 큰 지진이 오진 않을까,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SBS 2016.09.20 07:24
재난문자는 '더 뒷북'…홈페이지는 '또 먹통' 이럴 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인데, 이렇게 또 먹통이 됐습니다. 홈페이지 용량을 80배나 늘렸다고 밝혔지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SBS 2016.09.20 07:22
영화 보다가 '화들짝'…공장 생산라인 일시 정지 화학단지와 발전소가 많은 울산에선 다행히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점검을 위해서 한때 생산라인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SBS 2016.09.20 07:21
"가정집 천장 무너져"…부산·경남 시민도 대피 진앙지와 가까운 부산과 경남에서도 놀란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가정집 천장이 무너지고 지하철과 경전철이 한때 서행하기도 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입니다. SBS 2016.09.20 07:18
또 한 번 놀란 시민들…운동장서 보낸 '공포의 밤' 그럼 밤사이 상황을 지역별로 나눠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주 규모 5.8 지진의 진앙지에서 불과 3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SBS 2016.09.20 07:15
경주서 규모 4.5 지진…건물 10초 넘게 '흔들' 경북 경주에서 어젯밤 규모 4.5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된 여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진앙지 근처에서 건물이 10초 넘게 흔들렸고,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1만 4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SBS 2016.09.20 07:12
지진으로 더 기울어진 첨성대, 해체 보수될까 역사 기록상 한 번도 해체된 적이 없는 경주 첨성대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더욱 심하게 기울어지면서 해체를 포함한 대수술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2016.09.20 06:50
성주대교서 추돌사고로 트랙터 추락, 1명 사망 어젯밤 8시 15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주대교 위에서 성주 방향으로 달리던 투싼 승용차가 트랙터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트랙터는 교량 난간을 들이받은 뒤 10여m 아래 낙동강 늪지대로 추락했습니다. SBS 2016.09.20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