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건축물 4분의 3은 지진에 무방비 어제 국내 내륙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더는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수도 서울은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6.09.13 07:53
시한부 80대父 믿고 맡겼는데…업주는 '타이어노예' 착취·매질 10년간 무임금 강제노역과 폭행에 시달린 지적 장애인 A씨가 경찰에서 한 첫 마디는 "두 번 다시 그곳에 가기 싫다"였습니다. 10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SBS 2016.09.13 07:53
지연 운행 KTX 열차에 근로자 치여…4명 사상 오늘 새벽 0시 47분, KTX 경부선 김천역 근처 선로에서 자갈 교체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들이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장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SBS 2016.09.13 07:51
곳곳서 통신장애…이통3사 "통신망 피해 없어" 앞서도 계속 전해드렸지만 어제 지진 발생 직후에 주변 사람들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은데 휴대전화나 메신저가 연결되지 않았단 제보가 많았습니다. 통신사는 일시적으로 통화량이 몰렸다면서 통신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13 07:51
日 규슈도 '흔들'…中 상하이도 "어지러웠다" 이번 지진은 국내뿐 아니라 옆 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됐습니다.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는데 구체적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SBS 2016.09.13 07:50
"원치 않는 모바일 광고 시청에 연간 9만 원 부담"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 1인이 한해 9만 원어치의 데이터를 광고 시청에 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16.09.13 07:49
수도권까지 진동 감지…불안감 커진 시민들 진앙에서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지대라 아니라는 두려움 속에 밤을 새워야 했습니다. SBS 2016.09.13 07:49
코레일 13일 첫차부터 열차 정상운행 코레일은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추석 특별수송이 시작된 오늘 첫차부터 열차가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심야시간대에 구조물과 궤도, 전차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오늘 첫차 운행 전 검측 차량을 투입(부산∼서울 오전 4시 35분 출발, 오송∼부산 오전 5시 25분 출발)해 정밀점검을 한 뒤 선로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첫차부터 정상운행하도록 했습니다. SBS 2016.09.13 07:48
유사시 재난대피시설인 학교…지진에는 무방비 내진성능을 확보한 학교시설이 50% 이상인 지역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5곳에 그치는 등 학교 대부분이 지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9.13 07:47
신호위반 오토바이 추돌 사망사고 낸 택시…'과속했지만 무죄'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를 추돌해 오토바이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과속' 택시기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형사 6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SBS 2016.09.13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