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원순표 '포퓰리즘' 정책 저지"…대응법안 연쇄 발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복지정책을 겨냥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최근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급, 저소득층 생리대 무상지원 사업 등을 '대선용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를 삼겠다는 겁니다. SBS 2016.09.10 16:38
조선신보 "北, 핵무력 끝장 볼 때까지 추진할 것"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 이미 시작한 핵 무력 강화 계획을 끝장을 볼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6.09.10 16:10
윤병세 "북한 핵능력 상당 수준으로 고도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북한의 핵 능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고도화·가속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차관, 실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긴급 북핵 대책회의에서 이렇게 평가한 뒤, "5차 핵실험으로 북한 김정은이 스스로 변할 생각이 없음이 분명해진만큼,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6.09.10 14:39
與 "정치권, 국론분열 시도 자제해야" 새누리당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경고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5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규탄하며 정부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핵보유국 지위 획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강한 의지가 또 한 번 확인됐고 북한 핵무기의 실전배치 가능성도 커졌다"며 "핵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10 14:37
여야 3당, 사드 배치 '3색 온도차' 여전 여야 정치권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각 당의 온도차가 여전했습니다. '사드 배치 당론'을 정한 새누리당과 당내 의견이 엇갈리면서 찬반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 입장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SBS 2016.09.10 14:36
정유섭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중 OECD 만년 꼴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 회원국 가운데 '만년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10 14:18
박 대통령 "용기와 열정 일깨웠다"…패럴림픽 선수들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우리 대표선수 4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81kg 은메달리스트 이정민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시각 장애를 딛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승리한 이 선수의 모습은 우리에게 간절한 꿈이 이뤄지는 순간의 감동을 전해줬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09.10 14:17
한민구, 美·日 국방장관과 통화…"대북압박 공조 강화" 한민구 국방장관은 미국 국방장관, 일본 방위상과 잇달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압박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09.10 13:40
박 대통령, 주말에도 북핵대응 고심…靑 '비상체제' 박근혜 대통령은 주말인 10일에도 '준 국가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전격적인 핵실험 감행으로 어젯밤 라오스에서 조기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늘 별도의 일정을 잡지는 않았지만, 참모진과 외교·안보라인으로부터 핵실험 관련 상황과 분석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6.09.10 12:17
'김영란법' 국감 풍속도 바꾸나…3만 원미만 메뉴·구내식당 검토 국회의 국정감사 일정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일과 맞물려 국감 풍경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과 보좌관, 피감기관인 정부 부처, 공공기관 모두 금품수수 금지 대상인 공직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국감 때 통상 피감기관이 주관했던 식사 관행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 2016.09.1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