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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사드 배치 '3색 온도차' 여전

여야 3당, 사드 배치 '3색 온도차' 여전
여야 정치권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각 당의 온도차가 여전했습니다.

'사드 배치 당론'을 정한 새누리당과 당내 의견이 엇갈리면서 찬반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 입장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급한 상황"이라며 "이제 사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 금태섭 대변인은 "사드 배치에 대한 우리 당의 입장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토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고 해서 사드 배치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북한 핵실험과 사드 배치는 무관한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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