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 안 된 총 쏜 것도 총검단속법 위반"…유죄 선고 실탄이나 공포탄이 장전되지 않은 총을 하늘을 향해 쐈더라도 총기를 실제 '사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41살 강 모 씨는 지난 2014년 4월 28일 저녁 7시 15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식당에서 56살 윤 모 씨와 언쟁을 벌이다 자신의 차 안에 있던 공기총을 꺼내 들어 하늘을 향해 한차례 격발했습니다. SBS 2016.08.03 17:45
시민단체, '현대증권 321억 손해' KB금융 회장 추가 고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오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현대증권 주주들에게 300억대 손해를 안겼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SBS 2016.08.03 17:44
화천 군인아파트서 불…2명 연기흡입 오늘 아침 8시 59분쯤 강원 화천군 상서면의 한 군인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2층 한 채를 모두 태우고, 3∼4층 일부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SBS 2016.08.03 17:36
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 설립 추진 철회" 이화여대가 오늘 일부 재학생과 졸업생의 본관 점거 농성 사태를 불러온 미래라이프대학, 평생교육 단과대를 설립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 오전 9시 긴급 교무회의를 열어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을 철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3 17:30
현직 부장판사, 강남서 성매매하다 현장에서 적발 현직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장에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 45살 A 씨를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6.08.03 17:29
청양 애경화학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2시 35분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리 애경화학 청양공장의 공장동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연합 2016.08.03 17:03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사실혼 파기 소송 당해 성 추문에 휘말렸던 아이돌 그룹 JYJ 박유천 씨의 동생 배우 박유환 씨가 사실혼 파기 소송을 당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6.08.03 16:43
탈북 일가족 "간첩 혐의로 불법 감금됐다" 국가상대 소송 탈북한 일가족이 국가정보원에 의해 간첩 혐의로 불법감금되고 위법한 수사를 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민들레 국가폭력 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탈북자 지 모 씨와 지씨의 전처 배 모 씨, 두 아들을 대리해 국가를 상대로 총 2억 1천8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SBS 2016.08.03 16:40
전봇대 고압선에 낙뢰로 전선 끊겨 500여 가구 정전 3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아파트 앞 전봇대에 낙뢰가 떨어져 고압전선이 끊어졌다. 비슷한 시간 국지성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나무가 같은 전봇대로 넘어지면서 고압전선을 건드려 전봇대에 달린 변압기에 불꽃이 튀었다. 연합 2016.08.03 16:35
배관 폭발로 7명 부상한 효성 울산용연공장 '작업중지 명령' 3일 삼불화질소 배관 폭발사고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효성 용연3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날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 삼불화질소 공정에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합 2016.08.0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