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안전시설 하자 없는데 추락사…개인 부주의 책임" 한강 위 수상레저시설에서 만취한 뒤 고수부지로 건너오다 추락사 한 남성의 유족이 시설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안전시설의 설치에 하자가 없다면 당사자의 부주의가 사고의 1차적 책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6.07.31 09:17
잠 못 이루는 한국…불면증 환자 51만 명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불면증 환자가 최근 2년 사이 2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0만 5천685명으로, 지난 2013년 42만 5천77명보다 19% 늘었습니다. SBS 2016.07.31 09:15
버스차고지에 벼락 친 뒤 공기압축기 '펑'…유리 파손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공기압축기가 폭발한 것을 숙직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는 "숙직실인 컨테이너 안에서 자다가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라 나가보니 사방에 공기압축기 파편이 널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07.31 09:15
노인요양시설, 야간근무자 최소 1명 이상 배치해야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입소자의 안전 등을 지키는 근무자를 적어도 1명 이상 배치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8일까지 재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7.31 09:14
"한국 노인 100명 중 15명 물질적 결핍 경험" 우리나라 노인 가운데 약 15%는 물질적 결핍 상태며, 부실한 식생활이 노인 정신건강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회복지정책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물질적 결핍과 노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종단 연구' 논문을 보면 지난 2013년 기준 조사대상 노인의 14.6%는 음식·주거·필수재·의료서비스 가운데 1가지 이상의 결핍을 경험했으며 2가지 이상의 결핍을 경험한 노인도 6.7%에 달했습니다. SBS 2016.07.31 09:07
대낮 빌라 야외주차장서 음란행위…경찰 간부 해임 인천지방경찰청은 대낮 주택가 야외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된 43살 A 경위를 해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7.31 09:03
법원 "술 먹고 부하 직원에 고성·밀치기…경찰간부 징계 적법" 술을 마시고 부하 직원에게 부당한 지적을 하며 고성을 지른 경찰 간부를 징계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장순욱 부장판사는 모 경찰서 소속 윤 모 과장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SBS 2016.07.31 09:02
입찰통해 지하철 역명 병기하는 사업 확대…올해 50곳 늘린다 을지로입구, 서대문...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 1∼8호선에서 접하게 될 역 이름들이다. 서울시는 이달 29일 7호선 청담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총 9곳의 역명 병기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 2016.07.31 07:40
선착장 서 있다 바나나보트 탑승객과 충돌…20대 '횡사' 20대 대학생이 강변 선착장에 서 있다가 바나나보트 탑승객과 충돌한 뒤 물에 빠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7분쯤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변의 한 보트 선착장에서 24살 김모 씨가 익사체로 발견됐습니다. SBS 2016.07.31 07:37
가출 소녀에 하루 2∼5회 성매매 알선 10∼20대 4명 실형 가출한 10대 소녀 7명에게 수개월 간 성매매를 알선한 10대 남학생 3명과 20대 1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성매매 대금의 절반을 가져가는 가 하면 일부 소녀에게는 폭력을 행사, 성매매를 계속하게 했다. 연합 2016.07.31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