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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차고지에 벼락 친 뒤 공기압축기 '펑'…유리 파손

오늘(31일) 새벽 1시 반쯤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공기압축기가 폭발한 것을 숙직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는 "숙직실인 컨테이너 안에서 자다가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라 나가보니 사방에 공기압축기 파편이 널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컨테이너 외벽과 주차된 버스의 전면 유리가 날아간 파편에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차고지에 벼락으로 추정되는 섬광이 비친 뒤 공기압축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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