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조사 거부하는 박 대통령, 탄핵 유도하며 시간벌기"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결과에 반발하며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역사와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SBS 2016.11.20 22:37
조태용 "미국, 엄정한 자세로 대북정책 입안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측과 정책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북한에 엄정한 자세로 정책을 입안하게 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0 22:36
"지하철 승객 수로 본 19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61만명" 지하철 승객 숫자로 추산한 어제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61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화문 인근 12개 지하철역 이용자가 지난해 11월 토요일에 비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한 뒤, 지하철 수송분담률을 감안해 전체 방문 인원을 추정한 수치입니다. SBS 2016.11.20 22:23
'탄핵 추진+퇴진 투쟁' 투트랙 제시한 까닭은 국회의 대통령 탄핵 카드가 현실이 돼 가는 모습입니다. 정치부 정영태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네, 지금 야권 대선 주자들은 탄핵 추진을 대통령 퇴진 투쟁과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하자는 거죠? 네, 투트랙인 가장 큰 이유는 촛불집회에서 나오는 국민들의 요구가 대통령 즉각 퇴진, 즉 하야이지 탄핵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또 하야가 아닌 탄핵 절차를 밟게 될 경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헌재에서 기각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즉각 퇴진 요구를 당장 거둬들일 수는 없다고 보는 겁니다. SBS 2016.11.20 21:30
"박 대통령, 과거 불법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 우리 몸에서 뽑아낸 이런 줄기세포를 배양해 다시 주사하는 이른바 줄기세포 치료가 암암리에 이뤄져 왔습니다. 피로 회복과 피부에 좋다는 믿음 때문인데, 의학적으로도 검증되지 않았고 엄연한 불법입니다. SBS 2016.11.20 21:24
새누리 비주류도 "탄핵 절차 즉각 착수해야" 여당 내에서도 비주류 의원들이 대통령 탄핵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습니다. 뜻을 함께한 의원들이 32명이나 되고, 대통령 출당도 함께 추진하기로 해서 당 주류와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SBS 2016.11.20 21:21
갑자기 '세월호 7시간' 해명…쏙 빠진 핵심 의혹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청와대가 어젯밤 갑자기 해명 자료를 내놨습니다. 대통령이 참사 당일 관저에 있었다고 처음으로 밝히면서 보고받고 지시한 경위를 설명했는데, 정작 규명돼야 할 핵심 의혹, 왜 대통령을 봤다는 사람이 없고, 왜 대통령이 늦게 나타났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해명이 없었습니다. SBS 2016.11.20 21:01
야권 대선주자들 "탄핵도 병행 추진" 한목소리 야당은 박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중대하다며 검찰수사 거부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대통령 퇴진 운동과 함꼐 탄핵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SBS 2016.11.20 20:58
대국민 사과는 거짓말?…너무 다른 수사 결과 검찰의 수사 발표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대국민 사과 등을 통해 밝혔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여러 군데 나타납니다. 박하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16.11.20 20:40
박 대통령, 정유라 친구 부모 사업까지 챙겼다 검찰 공소장에는 최순실 씨의 개인 민원까지 들어주며 해결사 역할을 한 대통령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대통령이 해결해준 민원 덕에 최순실 씨는 명품백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SBS 2016.11.2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