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길의 원류(源流)를 찾아서 - 금오도 비렁길 섬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래서 그리움이다. 두 발로 걸어서는 절대로 닿을 수 없는 곳. 눈으로는 지척이지만 마음의 거리로는 멀 수밖에 없는 곳. SBS 2019.05.25 09:51
[라이프] 사막을 건너다 - 바라길, 신두리 사구 ① 의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가 쓴 이라는 산문집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00여 편의 산문 중에, 누구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산에 오르… SBS 2019.05.13 15:13
[라이프] 진달래, 마음을 낚다 - 여수 영취산(靈鷲山) 여명이 기척도 않는 새벽 시간에 산엘 올랐다. 늦은 밤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여정은 새벽녘 산 아래에다 사람들을 기어이 부려놓았던 것이다. 제철 … SBS 2019.04.25 10:15
[라이프] 여행이란 무엇인가? - 백화산 둘레길 ② 여행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맞닥뜨릴 때면 오래전 아이와 생애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나던 그때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중학생이던 녀… SBS 2019.04.18 15:53
[라이프] 천년 옛길을 걷다 - 백화산 둘레길 ① 우리의 일상은 바쁘다. 하루하루의 삶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무언가를 얻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스프린터를 닮아 있다. 기술 발전이라는 패러다임… SBS 2019.04.10 14:29
[라이프] 섬은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 군산 선유도 둘레길(구불길 8코스 A) ② 대봉의 전망대에 서자, 세상의 풍경이 달라져버렸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멋진 풍광 앞에서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이 풍경을 보기 위… SBS 2019.03.29 15:48
[라이프] 오지 않을 버스를 기다리지 마라 - 군산 선유도 둘레길 (구불길 8코스 A) 가끔은 오지 않을 버스를 기다리며, 또 오지 않을 전화를 기다리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니었는지 스스로 자문할 때가 있다. 막연… SBS 2019.03.26 16:46
[라이프]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마라 - 한탄강 얼음 트레킹 ② 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어느 순간 소스라치듯 놀라며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 때가 있다. 시인의 표현을 빌리면, 강물의 등을 떠밀고 있었음을 깨닫게… SBS 2019.03.12 12:40
[라이프] '인생이란 찰나를 사는 것' - 영덕 블루로드 B코스를 걷다 ② 포구를 벗어난 길은 다시 바닷가를 에둘러 흘러간다. 제법 길이 험하고, 거칠다. 바닷가의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아스라하다. 그나마 난간이 있어 길은 걸을 수 있는 '길'이 되었다. SBS 2019.02.12 09:55
[라이프]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 내변산(內邊山)을 걷다 ② 눈앞에 폭포가 있지만, 다가갈 수는 없다. 전망대의 난간에 기대어서서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눈 덮인 언 땅 너머로 나아가고 싶지만 길은 눈 … SBS 2019.01.16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