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물결 넘실대는 무심한 바다…하늘서 본 해역 사고해역 모습을 하늘에서 한 번 둘러보시겠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무심한 바다는 오늘도 잿빛 물결로 넘실댑니다. 사고 해역 주변은 구조선들만 어지럽게 오갈 뿐, 어제까지 모습을 보이던 세월호 뱃머리는 썰물이 시작된 정오부터 물속으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SBS 2014.04.18 21:10
"구조된 학생 80% 이상이 심한 스트레스 증상" 안산에는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또 구조된 학생들이 지금 고대 안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불안증세가 심합니다. SBS 2014.04.18 21:09
실종자 가족들 "작업 속도 너무 느리다"…도움 호소 실종자 가족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체육관 연결합니다. 박원경 기자 전해 주시죠. 네, 안타까운 시간은 자꾸만 흘러 이제 사고 발생 사흘째 밤입니다. SBS 2014.04.18 21:07
인명 구조가 우선…인양 작업도 만만치 않다 인양이 시작되면 이 크레인들이 함께 배를 들어 올리게 되는데 일단 배의 무게는 감당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SBS 2014.04.18 21:04
사고 발생 사흘째…실종자 밤에도 계속 수색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선내 수색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도 팽목항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 SBS 2014.04.18 21:03
인양 위한 대형 크레인 4대 도착…해역 대기 중 침몰한 배를 인양하기 위해서 해상 크레인 넉 대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당장은 구조와 수색이 우선이기 때문에 멀리서 대기시키고 구조 활동 … SBS 2014.04.18 21:00
직접 본 맹골수도…"줄 잡지 않고는 못 떠있어" 구조대는 사고해역 맹골수도가 물살이 워낙 빠른데다 30센티미터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시야가 탁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직접 맹골… SBS 2014.04.18 20:59
잠수 한 번에 작업 가능 시간은 12분…위험천만 사고 해역에 수많은 잠수 요원들이 있지만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 잠수해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워낙 짧은 데다… SBS 2014.04.18 20:58
선폭 좁은 '로로선' 이미 위험성 경고했었다 앞서 보도해 드린 일본의 아리아케호, 그리고 이번에 침몰한 세월호, 모두 같은 종류의 선박입니다. 이른바 로로선이라는 건데, ROLL ON, R… SBS 2014.04.18 20:57
세월호-아리아케호 '닮은꼴 사고', 연관성 있는 듯 보셨듯이 일본 정부는 당시 결국 아리아케호가 화물을 제대로 싣지 않은 것이 사고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습니다. 세월호의 경우도 급선회 과정에서 … SBS 2014.04.1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