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구했으면 대단" 해경 간부 직위 해제 침몰사고가 난 이후 공무원들의 처신, 발언들은 실종자 가족들뿐 아니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분노를 일게 하고 있습니다. 해경의 한 간부가 … SBS 2014.04.24 08:06
단원고 학생 시신 뒤바뀌고…빈소 없어 '발 동동' 시신을 찾은 희생자 가족들도 여러 번 울고 있습니다. 시신이 뒤바뀌기도 하고, 빈소를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안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 김 모양의 운구 차량이 장례식장을 나섰습니다. SBS 2014.04.24 08:05
잠수요원 피로 극에 달해…마비·부상 속출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9일째입니다. 잠수요원들의 체력도 한계에 달해 마비를 호소하거나 부상에 쓰러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노유진… SBS 2014.04.24 08:05
"'사고 충격' 학생들, 또래 속 치유 효과 높아" 사고 순간의 악몽 때문에 구조된 학생들도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순간을 빨리 잊도록 장례식이나 학교에서 떼놓는 게 좋을 거로 생각… SBS 2014.04.24 08:04
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고통스러운 시간 저렇게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 해도 힘이 든데 실종자 가족분들은 어떠실지 그 심경을 미루어 짐작하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4.04.24 07:57
배 중심 잡는 '평형수' 관리·감독 기관 없다 거센 바람과 파도에도 배가 중심을 잡고 갈 수 있는 건 배 아래쪽에 있는 평형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평형수가 이렇게 안전에 필수적인데도, 관리,… SBS 2014.04.24 07:51
"아이들아 미안해" 세월호 희생자 조문 행렬 슬픔에 빠진 안산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된 학생들의 영정사진 앞에서 조문객들은 할 말을 잃은 채 눈물만 흘렸습니다. 한정원… SBS 2014.04.24 07:50
구명 뗏목 펼친 해경 "갑판 위에만 있었어도…" 세월호에서 구명 뗏목을 펼쳤던 해양경찰도 만나봤습니다. 승객들이 갑판 위에 나와 있기만 했더라면 더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SBS 2014.04.24 07:49
파란 바지 구조자 "딸이 안에 있다 생각하니…" 가라앉는 배 갑판에서 학생들 구조에 나섰던 김동수 씨를 만나봤습니다. 피해 학생들 또래인 고2 딸이 있다는 김 씨는 더 많은 학생을 구하지 못한… SBS 2014.04.24 07:44
"유병언 회장 전시실 만드려고 세월호 증축" 세월호 배꼬리 5층이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기 위해 증축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객실 증설이 아니라 유 회장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 … SBS 2014.04.24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