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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부폰, 골키퍼 장갑 벗는다…"17일 은퇴 기자회견" 지난 21년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골문을 지켜온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이 현역에서 은퇴합니다. AP통신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과 유벤… SBS 2018.05.15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