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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부실시공을 고발한다.

결혼 10년만에 용인에 있는 롯데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새 아파트를 사전 점검하는 날에도 멀쩡하던 집이 이사며칠 앞두고 베란다 샷시 시공차 방문한날에는 욕실을 제외한 거실마루며, 방바닥 장판이 모두 걷혀져 있었다. 현장감독에게 문의하니 정확한 원인은 말해주지 않으며 누수인듯 바닥전체에 물이 생겨 말리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에 차질이 없게 고쳐 놓는다고 했다.


그 말을 믿고 이사전날 확인차 방문하여 문의하니 바닥을 새로 시공하여 문제가 없으며 이사 후 발생하는 문제에 책임을 진다는 약속을 받게 되었다.


드디어 이사를 하였는데, 이사다음날 아침 온 집안 창에 물방울들이 가득하고, 장판 밑, 벽마다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이사한 새집에서 방이 아닌 마루에서 기거하며,보일러를 세게 틀고, 짐을 넣은 상태이니 방마다 장판을 열어 놓을 수 있는 만큼 열어 놓고 말리고, 아침마다 락스로 곰팡이에 뿌리고 긁어내고. 이삿짐정리는 뒤로 한채 돌 갓 지난 아이를 데리고 말이다.





한달이 지나도록 락스로 곰팡이 없앤다고 아줌마만 보내는 롯데건설의 처사에 분개하며 현장소장을 만나게 해 달라고 여러번 요청한끝에 만나게 되었다.


김종식현장소장에게 집이 사람이 살수있는 상태가 아니니 눈으로 확인하고 비슷한 조건의 다른집으로 교환해달라고 했더니(두층아래에 매물이 나와있었다), 자신의 이름도 있고하니, 석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바닥에 물을 머금은 것을 말리고 재시공을 위한 시간이 석달이라 했다.


계획서를 달라는 우리의 요구에 날짜까지 상세히 써서 문서를 받고 한달 열흘만에 다시 이사를 했다. 일층에 미분양된 아파트로.


그런데 롯데 일용직 인부들이 귀뜸을 해주는것이 아파트를 지은 현장소장이 한림원을 짓는곳으로 이동하니 그밑에 있던 현장직원들이 다 이동을 하게되어 인수인계가 잘되어야 우리집이 보수가 될거라고 하였다. 그래도 확인서를 써준 김종식소장을 믿고 기다렸다.





매일 아침 윗층의 우리집으로 올라가 창을 열고 밤에 잠들기전에 창을 닫으며, 때로는 소나기가 오면 달려가 문을 닫곤했다. 일층으로 이사한 집에서는 내집이 아니므로 방범창이 없으니 더워도 창문을 한밤에는 못열고, 새벽에 일찍 창을 열어놓으며, 내집에서 지내지 못하고 사는 불편함에 속상하고 속상했다. 이렇게 한달, 두달, 약속한 석달이 다 되가도록 롯데직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집처럼 큰하자말고도 공용부분에도 하자가 참 많았다.


건설업에 종사하던 주민이 본사의 품질관리팀직원을 불렀으니 공용부분하자를 지적하고 나서 우리집으로 데리고 가서 보여주며 약속대로 보수를 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대기업을 믿고 무던히도 참고있던 내앞에서 롯데 품질관리팀직원은 양손을 바지주머니에 꽂은채 보수완료 삼개월약속을 어긴대 대한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다음날 롯데건설본사로 항의 방문을 하였다.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보수약속은 왜 못지켰는지, 앞으로 대책과 지체보상, 피해보상에 대한 보고서를 좀더 책임있는 상무손에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다음날 하자보수계획서와 지체보상과 피해보상을 해준다는 서면보고를 가져왔으나, 읽어보고는 상무면담을 통해 받게 해달라며 돌려보냈다.





다시 공사가 시작되어 마루바닥, 방바닥 벽면석고보드교체등등 한달여의 공사를 했다.


공사가 끝나자마자 환기할 시간도 주지 않고,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었다는 확인도 시켜주지 않은채, 그리고 계약서상에 나온대로 산정된 지체상금과 피해보상도 아닌 합의금조로 얼마를 제시하며 빨리 이사하라했다.


세번이나 바닥과 벽을 교체한집이니 포름알데히드등의 발암물질이 포함된 본드와 접착제 냄새가 굉장한 집으로 말이다.


여름철을 다보내고 겨울이 막 시작되는 때이니 창문도 닫고 생활하는 때에, 다 고쳐놨으니, 몇달씩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온 우리에게 몸에 않 좋은 냄새로 가득한 집에서 병에 걸리든 말든 관심없으니 이사하라는 식이었다.


모든 것을 회사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라는 처사에 분개하고 있는 와중에, 회사,집, 친정집까지 찾아오며 합의를 요구하던 그들에게 합의금이 아닌, 계약서대로의 보상을 요구하자 합의는 끝났다며 법대로 하라며 연락을 끊더군요.





보수하고 몇달후 다시 곰팡이가 몇군데에 생겨서 보수를 신청하니, 우리가 집을 비워나서 생긴 결로라고 하다가 , 현장을 보고간 품질관리 임과장이 한달 지켜봐야 한다며 한달후 다시 보수를 시작하니 곰팡이가 한달전과 별차이 없이 많이 퍼지지 않은것을 보고는 도배시 접착제로 인해 생긴 곰팡이라며 안심해도 된다했다.





우리집으로 복귀하려고 빠른 피해보상해결촉구와 하자의 원인규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후에도 답이없어 소송을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롯데도 우리를 명도소송하였다. 우리에게 임대료도 청구하고 우리가 돈욕심에 일을 지연시킨다는 변이다.


부실시공의 책임을 덮기위해 문제의 핵심을 오도하려는 처사인 듯하다. 롯데의 부실시공으로 자신의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어도 일년 여를 못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고통이나 불편은 무시한채말이다.





내집이 아니라서 일층에 방범창을 안하고 있으니(삼개월거주하는 집에 백만원을 지불하는 이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도둑도 당해서 네식구가 또 얼마나 놀랬었는지.


베란다에 이사한지 일년이 넘도록 풀지못한 60여개박스의 짐들은 어떻고.


하자원인을 솔직히 설명하여 원인이 제거된 것을 확인시켜주고, 사과에 사과를 해도 그간의 심적고통이 풀릴까 말까 할 정도인대 말이다.





게다가 공용부분 하자는 왜이리도 많고 하자처리는 오래도 끄는지요.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도 밝히렵니다.


롯데건설이 자랑하는 품질관리팀, 여성으로 구성된 LSP가 엄격히 심사한다면서 부엌싱크대에 서랍하나 없답니다.


베란다에 가득히 피는 곰팡이는 무조건 결로현상이라면서 베란다에 샷시를 설치해서 생긴 거랍니다. 요즘에 베란다 샷시 없는 아파트 보셨나요? 그럼 작은방에 달린 베란다에는 왜 하수구가 없는 걸까요? 샷시설치를 안 하는것을 전제로 집을 지었으면 비가 올때 베란다에 고인 빗물은 퍼내라는 겁니까?





모델하우스에 그리고 분양안내책자에 있던 보조주방마루시공도 안한채로 슬쩍 넘어가려다가 주민들이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자 일년을 끌다 시공해주는 처사하며,


앞베란다에는 전등이 둘이 있으니 스위치도 분리해서 둘이 있으면서, 뒷베란다에는 전등이 둘임에도 스위치는 하나랍니다. 세탁실에 불을 키려 하면 보조주방까지 불이 켜지는 에너지낭비가 있습니다. 도면에 스위치가 하나이기에 하자가 아니랍니다.


항의하는 주민에게는 공사해주면서 다른주민들 모르게 해달라고 하더랍니다.


요즘지은 아파트에 고층에 물살이 약한경우 들어보셨나요?


공사폐기물을 단지내에 매립하고 배수시설불량으로 악취며, 옹벽부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다깨어진 경계석과 파도치는 보도블럭, 분양시 선전과는 다른 층간소음, 지하주차장에 곰팡이등등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귀찮다고 하자보수팀을 철수한다고 협박아닌 협박을하구요.


오죽하면 주민들이 용인시에 진정을 다 내었는지 모릅니다.





보통사람의 연소득의 몇배에 달하는 높은 분양가를 지불하고 아파트를 장만하였는데 그집의 성능이 기대이하인경우 그리고 당장 살수 없는 경우 소비자는 막대한 손해를 보게됩니다..





경기는 불황인데도 분양가는 업체들의 부풀리기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높은 분양가에 맞추어 많은 건설사들이 친환경적, 바이오시공등 여러 아이디어들을 내어놓고 있습니다.모델하우스와 실제 입주하는 집이 똑같고(우장산 롯데 홈피참조, 롯데는 각성하라), 오히려 입주시점에는 조금 더 좋아질수있는 , 고객을 속이지 않는 아파트를 지어내는 양심있는 건설사를 선택하여야겠습니다.


아파트를 사람이 살기 편하게, 쾌적하게 살수 있도록 시공하는 건설사를 선택하여야 겠습니다.





원칙도, 서비스도 없이 이익챙기기에만 급급한,


아파트를 잘못시공한 책임은 뒤로한채 오히려 집이 맘에 안들면 팔고 떠나라는 말을 고객에게 거침없이 내뱉는 롯데건설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건설시장에서 사라져야 할것이다.


재건축 시공사 선정등에 롯데건설이 많은 광고를 하고 있던대 탁월한 선택하십시오!


소비자의 수준높은 요구를 채워줄 수있는 성실한 건설사를 선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