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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대중칼럼] "내년 總選 어떻게 되나?" 에 대해서

조선 [김대중칼럼] "내년 總選 어떻게 되나?" 에 대해서














(김대중) 한국을 계속 관찰해온 미국 인사들이 요즘 들어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다.『내년 한국 총선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만일 노무현 정부가 참패하면 어떻게 되느냐.』 8개월 넘게 남은 한국의 총선거가 미국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들의 대답은 대체로 한국의 정치안정 때문이라고 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한국을 계속 관찰해온 미국 인사들이 요즘 들어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다.『내년 한국 총선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만일 노무현 정부가 참패하면 어떻게 되느냐.』 8개월 넘게 남은 한국의 총선거가 미국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들의 대답은 대체로 한국의 정치안정 때문이라고 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이 지난 대선 이후 쫓기듯이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 김대중칼럼은 김대중 편집인에서 김대중 이사대우기자의 명의로 지속되고 있다.














(홍재희) ====== 미국에 머물면서 작성되는지 김대중 칼럼의 내용중에 인용되는 '인사들' 은 거의 모두가 미국인사들이다. 김대중 기자의 칼럼에서는 인용하고 있는 취재원들이 미국인이라는 것 하나만 빼놓고는 거의 모두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 김대중 기자에게 묻겠다. 김대중 칼럼에 인용하고 있는 미국인사들 대부분이 혹시 CIA 의 대한국 공작요원들은 아닌지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에게 정중하게 묻는다. 그렇지 않고서는 김대중 기자의 미국 체류 이후의 칼럼속에 인용되는 미국의 인사들이 하나같이 그 직책과 신상이 익명의 미국인사들 혹은 미행정부 관리 의회지도자 등으로 안개 속에 가려져 있는데 언론소비자로서 그 점이 대단히 궁금하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한국내부의 국내 정치적 인식 보다 한발 빠르게 벌써부터 한국의 국내정치행사인 총선에 개입하고 있다. 김기자는 유령의 미국 인사들의 주장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내년총선에서 노무현정부의 총선 참패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질문을 하는 것으로 김대중기자 다운 공작 정치적 ? 논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 김대중기자가 미국 인사들의 주장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내년총선에서 노무현정부의 총선 참패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평가가 어긋날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김기자의 주장대로 노무현정부의 총선 참패를 기정 사실화 하려면 한나라당의 승리가 전제가 돼야하는데 김대중 기자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고국의 정치소식이 되겠지만 현재 지지도가 하락한 상태인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보다 한나라당의 대국민지지율이 낮게 나오고 있다는 한나라당 자체여론조사 결과는 김대중 기자가 내년총선에서 노무현정부의 총선 참패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평가가 한국정치의 실상을 제대로 분석해 내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웅변으로 대변해 주고 있다고 볼수 있다.














(홍재희) ====== 그것은 김대중 기자가 내면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이미 노무현정부의 임기초기 국정의 난맥상에 실망한 국민들로부터 대안정당으로서의 선택의 대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해 진다. 부연한다면 노무현 정부가 지금부터 전열을 가다듬어 정체성 회복에 나서 총선에 나선다면 민주당이 김기자가 기대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여유있게 제치고 원내다수의 열린 정당으로 새롭게 등장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러한 평가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이 지난 대선의 경험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와 김대중 기자는 지난 대선때에도 냉전수구적인 이회창 후보에 대한 냉전적 환상에 빠져 정치인 노무현에게 현실 정치적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가보다. 그리고 한국의 정치안정은 김대중 기자나 조선일보 그리고 미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잘 유지되고 있다. 한국과 한국인들은 김대중기자와 조선일보 그리고 미국인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 보다 위기관리능력과 부조리한 현상타파능력이 뛰어나다.











(김대중 )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북한도 한두 차례 다녀온 한 인사는 『나는 한국 국민이 새 정부를 선택했을 때 그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따라서 그 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인사는 『우리는 한국의 국내정치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 하락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북한도 한두 차례 다녀온 한 인사는 『나는 한국 국민이 새 정부를 선택했을 때 그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따라서 그 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에도 김기자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북한도 한두 차례 다녀온 한 인사' 라는 유령의 가공인물의 말을 인용해 문제를 접근하고 있는데 그렇다 . 한국인들은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노무현 정부라는 새로운 정치를 선택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또 다시 유령의 가공인물인 '또 다른 인사' 의 『우리는 한국의 국내정치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 하락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하고 있을 뿐』이라는 말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한국인들이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선택한 노무현 정부의 인기도 하락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다. 먼저 노무현 정부의 인기도하락은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선택한 국민들의 뜻과 다른 집권초기의 정치적 행보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홍재희) ====== 구체적으로 북핵문제에 있어서 노무현 대통령은 당초의 예상을 깨고 대북송금특검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햇볕정책에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던 부시미국정부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그리고 뒤이은 미국방문을 통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에 손을 들어줬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집권초기의 인기도 하락이 나타났겠지만 대북송금 특검과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에 편승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 하락이 문제의 핵심고리역할을 했다.














(홍재희) ====== 지역적으로 절대적 지지지역인 호남에서부터 계층적으로 진보계층과 노동계층으로부터 급속하게 이뤄지기 시작했고 반면에 지역적으로 영남과 계층적으로 보수 . 수구세력들로부터도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이중적인 정치적 어려움을 겪에 되었다. 이것은 곧 무엇을 의미하는가? 조선일보와 김대중기자 그리고 미국이 선호하고 있는 대미정책이나 대북정책에 편승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충만해 있을 것으로 믿었던 자신의 지지계층의 지지이탈을 부채질하게 됐다. 김대중 기자 알겠는가?














(김대중 ) 하지만 이들과 좀더 대화를 나눠 보면, 한국의 정치지도력 혼선, 국정(國政) 불안, 극단적인 좌우대립 양상들이 미국으로 하여금 한반도에 대한 어떤 정책적 진로 결정을 유예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음 총선의 결과가 나와야 미국의 대한(對韓), 대북(對北)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에 총선 6개월 뒤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시가 재선될 전망이 더해지면 미국이 한반도 문제, 더 나아가 동북아 문제에 본격적으로 손을 댈 시기는 아마도 2005년 초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하지만 이들과 좀더 대화를 나눠 보면, 한국의 정치지도력 혼선, 국정(國政) 불안, 극단적인 좌우대립 양상들이 미국으로 하여금 한반도에 대한 어떤 정책적 진로 결정을 유예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음 총선의 결과가 나와야 미국의 대한(對韓), 대북(對北)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기자의 주장은 자신이 예전에 쓴 칼럼의 내용을 정면으로 뒤집는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기자의 주장은 부연한다면 미국의 대한(對韓), 대북(對北) 정책의 진로결정을 내년 한국의 총선 결과가 나오기 까지 유예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럼 김대중 기자의 2003년 2월 17일자





'[김대중칼럼] 미국은 무서운 나라 '





제하의 칼럼과 . 한번 비교분석해 보자.





" ... 이런 상황이기에 부시 행정부는 되도록 이라크 문제를 빨리 매듭짓는대로 한반도 문제에 어떤 선(線)을 그을 채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라크 침공이 여의치 않은 상태로 진행되거나 끝날 경우 부시는 재선 포기를 놓고 한국 문제에 공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이라크에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북한에서 만회를 노릴 것이고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더욱 대담성을 노출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 문제는 이래저래 한국과 북한이 원하는 대로 풀릴 것같지 않다. ... "











(홍재희) ===== 라고 김대중 기자는 주장했었는데 2003년 8월 5일자 칼럼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 다음 총선의 결과가 나와야 미국의 대한(對韓), 대북(對北)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과 2003년 2월 17일 '[김대중칼럼] 미국은 무서운 나라 ' 제하의 내용중에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 " 이라크에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북한에서 만회를 노릴 것이고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더욱 대담성을 노출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 문제는 이래저래 한국과 북한이 원하는 대로 풀릴 것같지 않다. ... " 라고 주장하고 있는 내용과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김대중기자의 분석이 혼선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한마디로 어지러울 뿐이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여기에 총선 6개월 뒤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시가 재선될 전망이 더해지면 미국이 한반도 문제, 더 나아가 동북아 문제에 본격적으로 손을 댈 시기는 아마도 2005년 초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부시가 재선이 되든 낙선이 되든 2005년초에 아니 그 이후에도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일방주의적인 힘을 통한 개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김대중기자와 조선일보는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국제 정치적 역학관계는 조선일보와 김대중 기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미국의 우월적 힘의 팽창을 행사하도록 한반도 주변의 국가들이 허용해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국제 정치적 현실을 이제야 깨달은 국제정치적 초보운전자인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 이기 때문에 이라크전을 속전속결로 일차전투를 종결시키고 난 뒤에도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침략이 아닌 대화의 테이블에서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고 본다.














(김대중) 문제는 그때까지의 공백(미국적 관점에서 보면)이다. 지금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더욱 날카로운 관찰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또 미국도 미국 대선 때까지는 북한에 대해 별다른 모험(?)이 없을 것으로 볼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최대한 공세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은 한국과 미국이 국내문제에 얽혀 있을 앞으로 1년 남짓이 될 것이며, 이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한국의 국정 불안정과 지도력 혼선을 북한이 어떻게 보고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가 우리의 관심이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문제는 그때까지의 공백(미국적 관점에서 보면)이다. 지금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더욱 날카로운 관찰을 하고 있을 것이다. " 라고 주 장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가 하락하고 있으나 북한측은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시대 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 매력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본다. 북한측으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시대 에 대한 구상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전제되지 않고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점부 터 남북한의 관계정립에 정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을 것이다.











(홍재희) 그 시기는 새정부 들어 계속되고 있는 집권민주당의 신당논의가 어떤 형태로든 현재와 같은 혼돈국면을 극복하고 마무리되고 집권여당이 정치적으로 안정국면으로 들어가면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적 지지도는 빠르게 회복되고 남북관계도 순항하게 될 것이다. 교과서적인 얘기가 되겠지만 국내정치가 안정이 돼야 대통령의 남북정책이든 외교정책이든 국정수행에 강한 추동력을 얻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장 9~10월 달 정도만 돼도 남북관계와 대미정책 등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제 정치적 발언권은 국내정국의 안정에서 나오는 동력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그들은 또 미국도 미국 대선 때까지는 북한에 대해 별다른 모험(?)이 없을 것으로 볼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최대한 공세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은 한국과 미국이 국내문제에 얽혀 있을 앞으로 1년 남짓이 될 것이며, 이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김기자의 주장과는 달리 미국은 대선이 끝나도 북한에 대한 모험을 취 할수 없다. 그리고 북한도 앞으로 1년 동안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공세를 취할 의도와 능력을 지니고 있지 못하고 있다. 부연한다면 북한으로부터의 현존하는 정치. 군사적 위협은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의 김대중 기자의 주장과는 달리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이 북한의 군사적 행동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독자적으로 한미연합사의 가공할 만한 군사력에 자멸적 공세를 취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김대중 기자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한국의 국정 불안정과 지도력 혼선을 북한이 어떻게 보고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가 우리의 관심이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도력과 한국의 국정불안정 문제는 조선일보와 김대중 기자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의해서 과장돼 있을 뿐 절대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김기자는 현재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도가 바닥세에 있고 또 지도력에 일정정도 흠이 발견되고 국정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김대중 기자의 판단이 정확하다면 이러한 불안정한 시기에 북한이 경의선 연결공사와 남북경제교류를 법제화하는 당국자들간의 중요한 회담들을 김대중정권때의 방식과 다른 출퇴근 버스를 이용해 그날그날 남북의 현안을 다루자는 노무현 정권의 제안을 북한이 받아들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홍재희) ====== 노무현 정권들어 이산가족상봉등의 행사도 취소했을 것인데 잘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노무현 정권은 북한측이 고위급인사들이 참석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에 대해 실무자들만 참석해서 치루자는 역 제안을 통해 북한측의 양보를 받아내는 것은 물론 서울에서 남북장관급 회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과거와 달리 조용하고 내실있게 치르자는 제안을 북한측이 받아들이는 등의 북한측의 태도를 면밀하게 분석해보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는 조선일보와 일부 미국인과 김대중 기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노무현 정권과 한국의 내정을 안정적으로 보고 지난정권과 다름없이 남북관계의 연속성을 통해 북한체제의 변화에 동력을 얻고 있다고 볼수 있다. 김대중 기자는 그러한 현실적인 남북한의 실상을 통한 분석에 둔감하다 . 미국에 있어서 그런지.














(김대중) 노 정권의 지도력 상실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건, 노 대통령의 주장대로 언론에 있건, 또는 반대세력에 있건, 지금 한국의 안보를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에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외국인의 눈에는 그저 한국 내의 치열한 정치투쟁과 극단적 대립, 그리고 그 와중에 놓인 대통령의 권위상실과 국정혼선, 밝지 않은 경제 전망만 크게 보일 뿐이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노 정권의 지도력 상실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건, 노 대통령의 주장대로 언론에 있건, 또는 반대세력에 있건, 지금 한국의 안보를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에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지도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정치 . 외교. 국방. 경제 . 문화 . 남북문제등 에 있어서 조 . 중 . 동과 김대중기자의 냉전 정치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대통령으로서의 지도력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 기자가 염려하는 한국의 안보도 실질적으로 대단히 안정돼 있고 방치돼 있지 않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가 생각하고 있는 안보의 방치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자한다. 김대중기자는 " 외국인의 눈에는 그저 한국 내의 치열한 정치투쟁과 극단적 대립, 그리고 그 와중에 놓인 대통령의 권위상실과 국정혼선, 밝지 않은 경제 전망만 크게 보일 뿐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위주의적인 정치질서의 붕괴와 새로운 민주적 리더십의 창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과도기적 진통은 분명히 미래지향적인 희망을 전제로하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물론 구체제적인 수구적 질서에 안주해 있던 조 . 중 . 동과 김대중기자로 상징되는 냉전수구세력들은 이러한 신 . 구 질서의 재편기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기득권의 상실이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로 상징되고 있는 냉전적 잔존세력들의 불안정한 위기로 귀착되는데 그러한 김대중 기자의 위기를 한국안보에 대한 불안정한 위기로 바라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감히 평가해 본다.











(홍재희) ====== 지금은 분명히 구질서의 편에 있는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에게는 절대절명의 위기이다. 왜냐하면 구질서가 붕괴되고 새질서가 정립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민주적 리더십을 통한 질서를 창출하는 편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 부연한다면 김대중 기자가 칼럼 초반에 인용했던 미국인사의 " 의외성과 실험정신에 깊은 관심" 을 갖고 노무현정권을 바라보고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면 한국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보일 것이다. 김기자 안 그런가?














(김대중 )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북핵 해결의 구도에서 한국의 위치와 비중을 높이 두지 않고 있다. 말하자면 새 대통령을 뽑아 새 정부를 구성했지만, 실수와 망발과 식언의 연속으로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한국의 정치상황을 ‘실험’으로 보며 그 추이를 보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핵’을 부분적이나마도 한국 손에 맡기지 않으려 하고 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북핵 해결의 구도에서 한국의 위치와 비중을 높이 두지 않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자의 주장대로라면 북핵 해결구도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6자회담이 아닌 5자회담이 됐을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핵문제를 풀겠다는 한국의 위치가 보잘것 없었다면 부시가 이라크전 종전 초기에 북한의 영변에 대한 정밀폭격을 했을지도 모른다.











(홍재희) ====== 김기자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김대중기자는 " 말하자면 새 대통령을 뽑아 새 정부를 구성했지만, 실수와 망발과 식언의 연속으로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한국의 정치상황을 ‘실험’으로 보며 그 추이를 보겠다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기자의 주장을 노무현 대통령식의 표현으로 접근한다면 ' 이제 막가자는 얘기" 인 듯하다.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그리고 김대중 기자의 교묘한 상징조작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해 추락한 지지도의 원인으로 실수와 망발과 식언를 꼽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어느 나라 국민들이 대통령의 정책추진 능력이나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가 아닌 말실수를 가지고 대통령을 평가한다는 말인가? 김대중 기자 우리 정확하게 한번 분석해 보자.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한 것은 실수와 망발과 식언이 아닌 몇몇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지지계층의 일시적인 지지도 이탈을 통해서 나타난 것이다.








(홍재희) ====== 그것도 조선일보와 김대중기자 그리고 미국의 강경매파의 한반도 강압정책과 대북송금특검 수용등 의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정책에 기울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지지계층으로부터의 지지도의 하락을 재촉했던 것이다. 그러한 조선일보와 김대중 기자가 지향하는 방향과 가까운 지향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초기의 정책적 선택이 지지도의 하락을 부채질했다. 김대중 기자는 그러한 측면을 교묘하게 숨기고 얄팍하게도 실수와 망발과 식언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했다고 호도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몇몇 정책에 대한 실책의 문제를 되짚어 바로잡는데 필요한 원인규명의 시야를 실수와 망발과 식언이라는 김대중 기자의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어리석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홍재희) ===== 김대중기자는 " 따라서 ‘북핵’을 부분적이나마도 한국 손에 맡기지 않으려 하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김대중기자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다. 북핵문제해결의 열쇠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가로 지불해야할 기회비용을 한국과 미국과 일본의 재정적 부담으로 충당하는데 있다.











(홍재희) ====== 미국이 북한측이 줄기차게 요구한 북 . 미 양자회담이 아닌 다자회담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끼어들인 것은 북미간의 담판을 통해 문제해결에 들어갔을 때 미국의 재정적인 큰부담 없이 한국과 일본의 재정적 부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완결 하려하고 있는데 김대중 기자의 주장대로 한국 손에 북핵을 부분적으로나마 맏기지 앓는다면 그래서 한국이 6회담에도 제외되고 또 북미 담판의 기회비용을 부담하지 안는다면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수 없다는 점을 김기자는 알고있는지 궁금하다. 김 기자는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는가?











(김대중) 한 관리는 베이징에서 열릴 6자회담이 3대3으로 구성됐다는 일반적 인식에 대해『글쎄, 한국이 과연 이쪽 편이기는 한가?』라고 웃으며 되물었다. 또 다른 관리는 대화중에 거침없이 「한국의 탈레반 정부」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그들은 북핵 문제를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와 더불어 4강구도로 서서히 압력을 조여가는 「포위작전」으로 풀 생각이며, 거기에 「한국」이라는 존재는 별로 설 자리가 없는 것 같았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한 관리는 베이징에서 열릴 6자회담이 3대3으로 구성됐다는 일반적 인식에 대해『글쎄, 한국이 과연 이쪽 편이기는 한가?』라고 웃으며 되물었다. 또 다른 관리는 대화중에 거침없이 「한국의 탈레반 정부」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자는 또 유령의 '한관리' 라는 가공인물의 주장속에 김대중 기자의 노무현정부에 대한 인식을 유감없이 실어 보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대중 기자가 미국에서 피부로 느꼈을 것이지만 미국 방문시에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공유하고 미국의 편에 분명하게 줄을 서고 왔다. 그러한 내용은 김대중 칼럼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2003년 5월20일자





[김대중 칼럼] 마찰 피해간 ‘盧-부시’제하의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는 ‘잘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가 미국에 오기 전에 토해냈던 여러가지 대미(對美) 언급과 한국 국민들의 걱정에 비하면 그렇다.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한·미 간에 큰 마찰이나 이견(異見) 대립이 없었다. 노 대통령의 돌출 행동이나 발언도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미국사람들 듣기 좋은 얘기만 했다. 부시 대통령의 ‘서부 총잡이’ 같은 태도나 듣기 거북한 직설적 발언도 없었다. 노 대통령 스스로 토로했듯이 ‘잔뜩 긴장했던 것’ 치고는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로 끝난 셈이다 ...








...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는 부시팀이 대북 문제에 있어 노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에게 어떤 ‘선물’을 한 것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또 노 대통령이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만났을 때 그로부터 북한의 ‘무서운’ 실체를 들은 뒤 그의 대북 발언이 변화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라크 파병에 대한 우호적 배려도 있었다고 한다. ... "





라고 김대중 기자는 주장하고 있는데 김대중 기자의 2003년 5월20일자 [김대중 칼럼] 마찰 피해간 ‘盧-부시’제하의 내용을 살펴보면 『글쎄, 한국이 과연 이쪽 편이기는 한가?』라고 웃으며 되물었다는 한 관리의 주장에 대해 김대중 기자가 인용한 일부전문가들의 주장인 한국군의 이라크에 대한 파병이 의미하는 것은 부시미국정부와 노무현의 한국정부가 한편이라는 사실을 김대중기자가 2003년 5월20일자 [김대중 칼럼]을 통해 명시해 놓은 것으로 알수 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또 유령의 '다른 관리' 라는 가공의 인물을 내세워 「한국의 탈레반 정부」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부시미국정부가 벌인 이라크침략전쟁에 영국을 제외한 세계주요국가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군을 파병해 부시미국정부와 뜻을 같이한 노무현정부를 「한국의 탈레반 정부」라고 매도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김대중 기자 안 그런가?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미국 정부 관리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그들은 북핵 문제를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와 더불어 4강구도로 서서히 압력을 조여가는 「포위작전」으로 풀 생각이며, 거기에 「한국」이라는 존재는 별로 설 자리가 없는 것 같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기자는 뭔가 커다란 착각을 하고 있다. 한국이 반대하는 한반도 문제는 어떠한 형태로든 성공할수 없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의 주장과는 달리 한국의 국력은 주변 4강과 비교해서 열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이 주변 4강 가운데 어느 한편과도 밀착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고 독자적으로 행동을 하는 가운데 한반도 주변의 세력균형의 추 역할을 할수 있는 위치는 지금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김기자의 주장과는 달리 한국 이라는 존재가 설자리는 동북아시아에서 비교적 넓다고 본다.











(김대중 ) 오늘도 노 정권은 누구와 싸우느라고 허송세월하고 있는 인상이다. 그는 언론이 「맛 좀 볼래」 한다고 했지만, 그 역시 이를 옹시리 물고 「덤빌 테면 덤벼」 하는 위치로 스스로를 격하시키고 있다.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오늘도 노 정권은 누구와 싸우느라고 허송세월하고 있는 인상이다. 그는 언론이 「맛 좀 볼래」 한다고 했지만, 그 역시 이를 옹시리 물고 「덤빌 테면 덤벼」 하는 위치로 스스로를 격하시키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만히 있는 노정권에 수구적인 싸움을 걸고 있는 것은 바로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이다. 김대중 기자는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도 노 정권에 대한 비판의 칼럼을 계속 집필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조 . 중 . 동도 노 정권에 대한 싸움을 집권하기 이전인 정권 인수위 시절부터 쉼 없이 걸고 있지 않은가?











(홍재희) ====== 아니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의 당내경선에 나오는 시점부터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는 노무현 죽이기에 혈안이 돼 었었다. 그러한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의 작년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2년간의 정치인 노무현에 대한 냉전수구적 집단 폭행성 몰매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치인 노무현이 맷집한번 대단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그러한 조 . 중 . 동의 집단폭행성 수구언론의 몰매에도 견디는 것을 보면 노무현이 어떠한 외부의 도전과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정치적 으로 질긴 생존 능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수 있다. 조 . 중 . 동의 몰매를 견디면 한반도주변 4강의 압력에도 능히 견딜 것이다.











(김대중) 누구의 잘못이든, 누가 이기고 지든, 이 나라를 움직일 조타수는 대통령이다. 그는 책임의 변, 마지막에 서 있으며 더 이상 책임을 돌릴 곳이 없다. 외국인의 눈에는 한국은 「지금 열심히 내부 투쟁중」이라는 팻말을 내건 채 문을 닫고 있는 점포처럼 보인다. 그래서 안을 들여다보며 기껏 묻는다는 것이 「내년 총선 끝나면 문 열 것이냐」는 것이다.





(김대중 이사기자) 입력 : 2003.08.05 02:28 59'








(홍재희) ========= 김대중 기자는 " 누구의 잘못이든, 누가 이기고 지든, 이 나라를 움직일 조타수는 대통령이다. 그는 책임의 변, 마지막에 서 있으며 더 이상 책임을 돌릴 곳이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조 . 중 . 동과 김대중 기자가 아무리 두들겨 패도 이나라를 움직이는 조타수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까지는 생각보다 강한 맷집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











(홍재희) ====== 지난봄 민주당의 대선 당내경선때 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김대중 기자와 조 . 중 . 동의 집단폭력성 몰매에도 불구하고 밟히면 밟힐수록 굽히지 않고 더욱더 꿋꿋하게 발기하며 일어서는 강한 남성처럼 고개 숙이지 않았던 그 '힘' 으로 냉전수구정치의 중압감을 떨쳐버리고 조 . 중 . 동의 몰매를 떨쳐 버리고 외국인들의 회의적인 시선도 떨쳐 버리고 내년총선 이전에 변화와 개혁의 새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용트림을 해야한다. 그래야 조 . 중 . 동으로 상징되는 냉전수구의 벽을 뚫고 새로운 미래라는 용트림을 통해 한국사회를 현재보다 두 세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