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탓을 할 수도 없는 이 참담한 죽음 앞에
정말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국민이 희생양이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어제저녁까지만해도 희망이 보인다느니 ....
코리아에 대해 우호적이라느니....
예견된 죽음앞에 정부는 발만 구르며 상황대처파악에 늦었습니다...
그 결과로 한 집안의 말그대로 보물이였던
김 선일氏의 목숨은 지워지고 말았습니다...
이 억울한 죽음앞에 어찌 눈을 감으시겠습니까?.........
너무도 간절하고 처절하기까지한 당신의 부탁 , 목소리 , 겁에질린 얼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우리는 단합하여 촛불의식을 치루며...
밝고 건강하게 입국할 당신의 모습을 그렸지만....
당신은 이미 저희의 기대완 달리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당신의 가족, 친지들....
위로의 말 전합니다....
"하느님은 훌륭한 사람을 자신의 곁으로 빨리 데려가시려 욕심내신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모든 걸 되돌리기에도 후회하기에도 늦어버린지금
당신의 영혼 고이 잠드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