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이라크 무장단체만의 잘못일까요?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처음부터 이라크 파병은 명분없는 전쟁이었습니다.
베트남전은
냉전시대의 이데올로기적 명분으로 자유수호란 명분이 있었음에도
"용병"이라 매도되는 현실에서
추악한 전쟁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한다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더군다나 "이라크"국민의 입장에선 침략군일 따름입니다.
우리 "노무현정부"가 마음에 안든다고 외국군이 전쟁을 일으켜 정권을 무너트리고
재건이란 이름아래 군대를 파견한다면
온국민이 나서서 환영해야 할까요?
이라크 전쟁의 명분은
감추어져있는 대량살상 무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밝혀진 사실은 허구였다는 거죠
단순히 이라크의 석유자원이 탐나서 이라크를 침략하고 "후세인"을 실각시킨것이라는게 백일하에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故 김선일씨
분명 억울하고 아까운 죽음이었으나
그것은 이라크 무장단체의 잘못이라기 보다
정부 대한민국정부의 책임입니다.
사실 외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낮선 외국땅에서 어려움에 처했을때 현지공관에 도움을 청했을때
도움을 받아왔나요?
철저히 외면당해왔다는게 그동안 언론에 보도되어 왔지요.
이번 사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도 이전만큼만 정부에서 나서서 협상을 했었다면
어쩌면 웃는모습으로 故 김선일씨를 다시만날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