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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책임져라...

어제밤 (22일) 뉴스에 보니 가나무역 사장님인가 누군가 나와서 하는말중에



쫄병하고 협상....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과일바구니 사가지고 고위급과 협



상을 했다며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고 전했습니다.



내가 그 인질범이라도 기분이 상했을 법한 말인것 같습니다. 쫄병 어쩌구



저쩌구...



그리구 라디오프로에 나온 열린우리당 현역국회의원은 이렇게 말을 합디다.



국제전화 통화로 그쪽의 고위급(절대로 신분은 공개를 안함)과 협상을 했



는데 거의 확실하게 석방이 될거라고...



이거 모두 방송에서 오도방정을 떤거 아닌가요?



정부의 협상능력은 둘째 치고라도 방송에선 김선일씨의 안위보단 시청률



에만 급급한 나머지 오도방정을 떨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부 라디오 청취자들의 의견중에 테러를 뿌리뽑기 위해서라도 파



병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던데 만약 그 인질이 김선일씨가 아니라 자기의



형,동생,누이중 한사람이였다면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었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