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뉴스를 보는데 여자앵커(주말8시뉴스앵커로 알고있음)가 미리 읽어보지 않았는지 자꾸 발음이 틀리더군요... 몰론 생방송이고 실수가 왠만하면 용납되지 않는다는 뉴스의 특성이 있긴 하지만 역시 시청자로서는 듣기가 불안불안하더라구요.. 제 생각만인지는 몰라도 그 다음부터 틀릴까봐 더 또박또박 읽는데 물흐르듯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긴장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에는 아나운서들이 각 방송사의 간판역할을 점점 해가는 만큼 조금더 사전준비에 철저해야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