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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의 자유(11)





◈죄에서의 자유(11)



구더기가 분뇨통 안에서 기거하며 오물을 퍼 마시고 나딩굴어도 그 더러움을 깨달을 수 없듯, 지금 이 시대의 청.장년층들이 만든 인간상과 윤리도덕은 참으로 구더기 수준이며 그들이 만들어 낸 풍속들은 오물통에 두기도 역겨울 정도로 추악하고 흉칙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방향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들짐승 수준에도 낄 수 없는 퇴화된 괴물들로만 성장하였습니다. 들짐승은 그래도 생명의 순기능을 갖고 사람을 두려워 할 줄 아나, 이것들은 인조생명, 곧 인간이 만든 기계류의 생명들로서 들짐승의 포악함과 로버트의 무정(無情)함과 무식함이 합성된 괴물들입니다. 로버트의 무정함과 무식함이란, 그가 컴퓨터처럼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순수하고 능률적이지만, 자기를 만든 제작자에 대해 은혜와 감사를 도무지 느낄 수 없는 것과, 또 자기를 만든 제작자의 뜻에 의하여서만 자기의 생사화복이 결정된다는 것을 도무지 깨달을 수 없는 무식(無識)한 도구입니다.



사단처럼 자기를 만들고 낳은 분(창조주)에 대하여 은혜와 감사를 도무지 느낄 수 없고, 또 자기의 흥망성쇄가 자기를 지으신 제작자(창조자)의 뜻에 의하여 좌우된다는 것을 전혀 깨달을 수 없는 무식한 도구(자식), 이것이 바로 죽음의 흙에서만 탄생되는 로버트 같은 인조생명들입니다. 이런 인조 생명들이 자기의 생사화복을 자기의 수준에서 결정지으려고 불철 주야로 애쓰고 노력합니다만 그것은 마치 로버트가 로버트 스스로의 능력과 수단방법으로 자기의 생명력(활동력)을 확보하려는 무지와 어리석음입니다. 만일 자기가 만든 로버트가 이런 생각을 하는 데 정신을 집중하고 부모와 같은 제작자의 의도, 곧 자신이 입력해 준 명령을 고의적으로 게을리 하여 수행하지 않는다면?... 즉 고장 상태가 되어 쓸모가 없으면 어떤 처벌을 시행하겠습니까?... 또 어느 사업자가 자기의 뜻대로 사용하려고 여러 고용인들을 고용하였는 데, 이 피고용인들이 사업주의 명령을 고의적으로 게을리 하여 수행하지 않으면서 제 임의대로 자기들만이 살아갈 수 있는 일을 모색하고 있으면?... 어느 사업주가 이런 고용인들에게 급료를 마련해 줄 수 있겠습니까?...



위와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이 자기를 근본적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과 연관지어 살펴보십시오. 그리하면 자신이 하나님께 대하여 얼마나 무지하고 무모한 반항과 악행을 저질렀는지 깨달을 수 있고 또 그 악행에 대한 채찍과 형벌이 어떠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유명한 잔머리꾼 변론가들은 이렇게 변명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지은 악행에 대해 그 죄벌을 모면해 보고자 하는 쪽으로 변명하기를... 자기들이 만든 로버트가 그런 고장을 이르켜 작동하지 않으면?... 그것을 자세히 뜯어보고 난 후 개선해 보고 고쳐나갈 뿐, 결코 무자비하게 두들겨 부수어 쓰레기처럼 불구덩이(지옥불)에 던져 넣지는 않을 것이다, 또는 자기가 사업주가 된 곳에서 피고용인들이 제 임의대로 행하고 지시하는 대로 일하지 않으면?... 충분히 그들의 의사를 타진해 본 후에 그들이 무슨 이유로 사업주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반항하는지 알아보고 난 후에 대처하겠다 라고 변명할 것입니다.



참으로 전쟁이 다 끝난 후 포로가 되면, 그 때에 가서 패전하게 된 원인과 이유를 전기(傳記)로 출판해 내 후손들을 깨우치겠다는 소치입니다. 오늘날 반미친북의 이적행위로 인해 나라가 김정일 치하의 제2의 베트남이 되면, 그 때에 가서 기성 세대들의 고견을 무시하고 혈기와 오기로 나라를 다스리게 된 참회록을 출판하겠다는 정치인들이나, 또 김정일처럼 악행을 저지르고 살아가게 되면 진짜 지옥에 가게 되는 건지 직접 경험하고 난 후 지옥에서 그 경험담을 저술하여 발표하겠다는 흉악한 학자풍 유식인이나, 또 멀쩡하게 잘 움직이고 있는 자기 심장을 도려내고 실험용 인공 심장을 갈아 끼워 인간이 얼마나 살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실험하기 위해 희생된 성자도 지옥에 이르러서야 그것이 목석 같은 철심장으로 살다가 죽는 김정일(악마) 같은 인간을 살리기 위한 허망된 희생정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도무지 남의 말, 곧 부모님(창조주, 선생님, 선견자)의 말씀은 믿음으로 새겨 듣지 않고 오직 자기의 몸으로 실지 경험해 보아야만 믿겠다고 하는 로버트보다 무식한 인간들이 이 말세에 득의하여 실험정치, 곧 생체실험으로 성경 이상의 지식을 남기려고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 뿐인 천하보다 귀중한 자기의 목숨(생명)을 이런 어리석은 실험정치(인생)에다가 무모하게 헌납하여 희생시키지 말고 오직 우리 심령에 사장(死藏)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간의 양심)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다시 부활시켜 우리가 차지하여야 할 세상의 요직(관리직)과 요처(북한 땅)들을 다 점령하여 하늘에서 이룬 천국을 땅에서도 이루어 누릴 줄 아는 우주의 왕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우주의 왕자상(王子像)을 하나님이 입력해 두신 심령으로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지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미디언 같은 저질 인간들의 언행과, 또 옷을 걸치며 사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짐승 같은 연예인들의 벗는 행실에 어느듯 물들어 있는 자신의 방종을 자책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어느 시대에나 풍습에 의해 떠내려 가는 죽은 물고기가 아닙니다. 시대에 따라 변하거나 탈색되는 형질은 결단코 진보(진화)나 개혁(원형으로의 복귀)이 아닙니다.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것을 우리가 보배로 여기듯, 최고의 보배되는 생명력 또한 수억만년의 세월이나 주위환경의 영향력에서도 일체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영원불변의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아 탈색되고 변형된 인간의 사고방식과 언행을 모두다 분뇨통 속의 오물들로 취급할 수 있는 믿음을 선취하십시오. 이것이 자신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국제 정세가 어떠하고, 남북의 정세가 어떻게 움직이고, 미국과 북한이 어떻게 변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에 얽매여 있는 자들은 인간과 주위환경에 좌우당할 노예들로서 수동적으로 그것들의 힘에 의하여 변화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 앞에서 내 모양과 언행이 어떠하고 그의 뜻과 능력에 따라 세상이 어떻게 심판 받고 징치(懲治) 당하느냐에 초미의 관심을 기우리는 자들은, 세상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친히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