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하겠다는 다짐 말하는 것보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sbs이더군요.
어제 속보이야기..
사과방송한 것도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원인도 제대로 설명 안하고, 기계오류라는 말만 하면서
기자분 말 엉키고, 버벅거리는 것 또한 방송 사고가 아닐런지..
3월초, 사옥 이전하면서 뉴스부분에 좀 더 신경 쓴다고,
뉴스센터를 상업 목적으로 광고할때 조금 불안스러웠습니다.
중대한 뉴스보도를 모두 오픈된 곳으로 사용하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지요.. 특히나 나이트 라인에서 `금일초대석`프로는 녹화본 같던데,
그거 방송나갈땐, 뒷배경에 아저씨들이 커피마시면서 컴퓨터 만지작 거리는 것도 나오고, 수다 떠는 것도 나오고,뒷배경으로 아저씨들 코트 의자에 걸어둔 것도 나오고, 컴퓨터 선 어지러진 것 나오고, 보도 자료 종이 어지럽게 널부러진거 나오고, 먹다 버려둔 자판기용 종이컵 올려진 것 보고,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했습니다. 뉴스 보도 하는데 뒷배경이 그리 어수선해서야 신뢰성 있는 뉴스가 되겠습니까?
그러더니 결국 이런 사고를 내는군요.
오늘 어른들이 지나가시면서 `노무현대통령 헌소에 다시 또 간다며? 하는 이야기 하시는 걸 보면서 또한번 언론의 파워를 느꼈습니다.
sbs목동 건물 좋습디다.
돈 번것으로 세운 건물에서 놀지말고 제대로 일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