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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한인, 언론은 한번만 죽여라

공개일: 2004. 06. 19. (토)

택시의窓: 政權교체, 政治교체, 議會교체, 言路교체

피랍한인, 언론은 한번만 죽여라

이라크 무장단체 한인피랍, 언론의 단세포적 단견보도 금물

언론은 이라크파병 군인의 사기를 꺾지 말라

이라크파병, 맡은 바 제 역할만 완수하자

한인피랍보도, 언론은 현재에만 집착말라

한국인 위협요인, 내겐 일본이 미국보단 더 위험스럽다

파병찬성/이전반대=보수, 파병반대/이전찬성=진보

이라크抗美독립운동, 코리아抗日독립운동

침체일로 만화살리기 해법, 소리나는 그림만화 (읽어주는)















“Be still, know that I am God (너희는 조용하여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천방지축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훈련시키는 YMCA의 파인 채플에 써 붙여진 문구란다.

드넓은 들판과 나란히 위치한 소나무 숲이 있고 그 가운데 나무를 다 베어 노천예배당을 만들어 오르간도 비치해놓고 강의장도 만들어 놓은 곳이 파인 채플인데 천방지축 자유분방하게 떠들며 놀던 개구쟁이들도 그 안에 들어서는 순간 일시에 조용해지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조용해야 하나님을 뵈올 수 있다고 교육받아 믿는 까닭이다. Listening is wisdom.





‘마침내 올 게 왔구먼’

추가파병 말렸더니 말 안 듣다 결과적으로 피랍형국을 자초했으니 고소하단 교만의 뉘앙스다.

마치 학수고대해왔던 것처럼...내 그럴 줄 알았단 투다.

마치 생사를 넘나드는 해병대 유격훈련 직후 군기 바짝 든 목소리로 울부짓게 하는 김선일氏 절규 뒤엔 그런 그림을 배후조종 연출해낸 테러범들의 의도가 숨겼음엔 참으로 인색하다.

이라크 무장단체 한인피랍보도를 두고 대한민국 언론은 현재에만 집착말라. Sil vous Plait!

버리려는 단무지 속 그림을 한건 크게 보도했더니 만두업체사장의 죽음에 대해 누가 책임졌나?

현실이 좀 어렵다고해서 미래를 크게 부정하는 태도는 장래 바람직스럽다 볼 수 없는 까닭이다.

과거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에게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는 까닭과 같다.





'Forget not all his benefits'

마찬가지로 과거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韓國에게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한국이 부시가 잠시 이끄는 미국에 대하여 앨러지(allergy)수준의 거부반응을 보이니 미국이 주일미군 증강시켜 일본과 더 친해지려 한다.

한국에겐 독도로 시비 거는 자위대무장 일본이 멀리 있는 미국보단 더 위협적 존재다.

일본은 불과 60년전 한국을 짓밟고 원유공급을 차단시켰던 미국에 대하여 진주만공습으로 선제기습한 역사를 지닌 나라다.

미국의 삼엄한 정찰 피해 방미평화협상 추진하며 교란정보 흘리다 진주만 공습했듯, 이라크에 자위대 파병하고 북한과 만나고 독도로 끊임없이 시비 걸고 미국을 일본 내로 끌어들이면, 슬로 아키텍처(slow architecture) 재주를 지닌 일본이 뭔가 꾸미고 있단 방증일 수도 있음을 경계하는 언론도 하나 둘 쯤은 있어야 한다.

미국을 끼고 살아야 일본과 중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임도 깨닫자.

자주국방과 자주외교는 암수한몸이 아니겠는가?





“김구先生과 안중근義士와 윤봉길烈士께서 항일독립운동 위해 일본민간인을 납치했던가?”

김구先生과 안중근義士와 윤봉길烈士께선 항일독립운동 위해 일본군인, 정치인들을 공격했지 않던가?

이제까지 우리 언론은 알자지라방송의 뜻을 한국민에게만 알리려 힘써왔지 한국민의 참뜻과 항일독립운동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가치를 알자지라방송을 통해 중동국가와 이라크국민에게 알려 공유하려 얼마나 힘써왔던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위풍당당 대한민국 언론이라면 보수 및 진보언론을 막론하고 알자지라방송과 같은 중동언론을 통해 헤이그밀사 파견과 같은 抗美독립운동이 긴 호흡으로 볼 땐 세계인들에게 보다 더 부시 미국정부의 파행적 악랄함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 유익함을 공유하려는 소위 슬로 프레싱(slow pressing) 노력을 얼마나 기울여 왔던가?

그런 측면에서 이라크항미독립운동과 코리아항일독립운동의 방법적 의미는 자못 차이난다.

민간인납치테러방식으론 세계인의 평화적 공감대를 얻어낼 수 없단 전략적 수정을 이라크국민에 권면하라. 피는 피를 부르고 복수가 복수를 낳는 건 진리다.





“인간이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고, 한번만 태어나면 두 번 죽는다”

미국 초창기의 청교도들(puritans)에게 늘 회자되던 철학적 전도구호였단다.

한 사람 속의 두 사람, 즉 사람의 겉사람(肉身)과 속사람(靈魂)을 지칭하는 철학적 표현이다.

두 번 태어나면 한번 죽는다는 뜻은 믿음으로 거듭 태어나 중생(重生)하면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살아나 결과적으로 한번 죽는 셈이란 뜻이요, 한 번만 태어나면 두 번 죽는다는 뜻은 어머니 몸속에서 한 번 태어나 교육받고 믿음으로 거듭나지 못한다면 결국은 겉사람(肉)도 죽고 속사람(靈)도 죽어 결과적으로 두 번 죽는 셈이란 의미다.

당신은 단숨에 한번 죽겠는가, 구차히 두 번 죽겠는가?





題目: Streets Of Philadelphia

歌手: Bruce Springston



I was bruised and battered 상처받고 짓이겨진 난 이제

and I couldn't tell what I felt 감정을 표현할 수도 없고

I was unrecognizable to myself 내가 날 인식할 수조차 없어

I saw my reflection in a window 창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봤지만

I didn't know my own face 내 얼굴도 알아 볼 수가 없더군

Oh brother are you gonna 날 쇠잔하게 남겨두고

leave me wasting away 떠나 버릴 건가, 형제여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이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

I walked the avenue 거리를 걷다가

till my legs felt like stone 다리가 딱딱하게 굳어질 때까지

I heard the voices of friends 친구의 목소리를 들었어

vanished and gone 사라져 가버린

At night I could hear 밤엔 빗소리가 들려

the blood in my veins 내 핏줄을 따라

Black and whispering as the rain 비처럼 속삭이는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

Ain't no angel gonna greet me 나를 맞아줄 천사는 없을 거야

It's just you and I my friend 오직 너와 나 뿐이야, 친구야

My clothes don't fit me no more 내 옷은 더 이상 맞지도 않고

I walked a thousand miles 수천마일을 걸어왔어

Just to slip this skin 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The night has fallen 밤이 다가왔지만

I'm lying awake 난 뜬눈으로 누워서

I can feel myself fading away 내가 서서히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

So receive me brother 날 받아줘, 형제여

with your faithless kiss 그대의 무정한 키스로

Or will we leave each other 그렇지 않으면 우린 떠나버릴거야

alone like this 홀로 남겨둔 채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이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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