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호텔방까지 따라온 접대부 돌려보냈다는 발표는 청와대의 말속임

청와대 양실장 향응접대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룸살롱 접대부가 양실장 호텔방까지 따라갔으나 돌려보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이말은 성상납을 인정한 말일 것이다.


애초에 여자에 관심이 없었다면 호텔방까지 여자를 데리고 가지 않았을 것이다.


호텔방에서 여자를 돌려보냈다는 말은 호텔방에서 성행위를 하고 돌려 보냈는지 그냥돌려보냈는지 결론을 내지 않은 말이다.


다시말해 성행위를 했으나, 그것을 언어적으로 표연하지 않고 호텔방에서 돌려보앴다는 말로 대치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양실장이 성상납을 받았고 그것을 사실대로 발표할 경우,청와대는 들끌는 민심을 감당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애매한 언어를 선택한 것이다.


생각해보라, 양실장이 성행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행위가 없었다고 발쵸했는데 추후 그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청와대의 도덕성은 치명상을 입는다.


청와대는 양실장을 따라간 접대부를 그냥 돌려보냈다고 말함으로써 거짓말로써 자유로와 질수 있는 것이다.


설령 성행위를 했다해도 성행위가 없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까 적어도 청와대는 또다른 거짓말은 하지 않은 것이된다.


이것은 언어의 모순이다.


클린턴이 담배는 피웠으나 연기는 마시지 않았다는 말과 비슷한 언어의 모순을 이용한 발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