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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가 승객에게 폭행당하는 한국

버스기사가 승객에게 폭행 당하는 한국





요즘 버스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 당하는 기사와 위험한


장면이 TV에 자주 나온다.,달리는 버스에서 좋차 이런 폭행이


일어난다. 핸 돌을 놓칠 경우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시급한 대책이 마련 되야 한다. 그리고 그원인 분석도 동시에 이루워져야 한다. 필자는 나름대로 그 원인을


생각해 봤다..





내가 81년도 일본 오사카에서 업무관계로 시내 버스와 시외버스를 타보고 참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이렇게 달를 수 있는가 하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버스 앞 유리에 완만 버스라고 쓰여


있어 그 뜻을 몰랐는데 타고나서야 알았다. 차장이 없고 기사혼자 돈 받고 승객을 태우고 나려준다는 뜻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새내 버스나 고속버스 시외버스 모두 차장이 있어 삥따이니 뭐어니 하고 자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때 였다.


우리나라처첨 기사가 무뚝뚝하지 않고 여간 상냥하지 않다. 가다가 승객이 길을 모르고 잘 못 탔다고 하니까 서슴없이 운임을 도로 그것도 친절하게 내주는 데 또 한번 놀랐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장면이 였다. 기사는 시종 웃으며 승객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한편 우리나라도 삥땅 등 인건비가 문제가 되어 차장을 없에


나갔다. 그러다 보니 버스 기사가 차장 몫까지 겸하다 보니


짜증 서러운 모양이다. 승객이 타기 전에 노선 방향을 물으면


대답을 아예 안 하거나 퉁명스럽게 대답하곤 한다. 승객과 기사의 불쾌한 관계가 쌓여 갔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대부분의 기사의 불친절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어쩌다 왜 그렇게 불친절하게 승객을 대하느냐고 물으면 하루종일 승객들의


질문을 일일이 대꾸하다 보면 피곤해서 운전 못한다고 한다. 그럼 일본 운전기사들은 모두 피곤해서 쓰러져버리겠다고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어느 기사는 솔직히 고백을 한다. 버스기사들의 격무는 감당하기 어려 운대 임금은 도저히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는 저 임금을 받는다하면서 죽지 못해 억지로 일하는 기사가 승객에게 친절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사정이 어떻튼 승객들은 참으로 불쾌한 기분을 억지로 참고 이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질 난폭한 승객이 반사작용으로 기사를 폭행하는지 모른다. 요즘 특정 버스회사는 친절을 철저히 지키라고 교육을 하는 모양이다. 일본수준으로 기사가 친절하게 승객을 모시는 경우도 종종 경혐 한다. 오히려 승객이 이상하다고 기사를 멀거니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보면 승객의 기사 폭행 사고는 단순한 우발적 사고 가 아니라고 본다. 필자도 항상 기사의 불친절에 나뿐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떤 떼는 저런 못된 기사를 누가 혼을 내주웠으면 하고


속으로 기대할 때도 있다. 차제에 기사들도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대우 나뿐 것은 기업주와 해결할 일이지 불쾌하고 나뿐 기분을 승객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