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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현장에서를 보며....

전 24톤 덤프트럭 기사입니다...

취재내용을 보고 참말로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단속반과 덤프기사들의 내용만 보도 하지말고 정말로 근본적인것이 먼지 생각들 좀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덤프트럭 종사자들은 정말로 과적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그러면 왜!과적차량들이 도로를 화보하고 다니냐...

답은 간단합니다..공사현장에서 과적을 하게 짐을 많이 싣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실어라 하면 그러면 오지 말어! 이렇게 반말로 어이없는 말을 듣게 됩니다...저흰 짐을 실어야 밥먹고 삽니다...짐 많이 실지 않으면 어디가서 일도 못합니다...현장에서 철저한 단속이 이뤄져야 과적 근절 됩니다...우리 덤프 종사자들 때문에 도로가 파괴된다 이러지덜 마세요..저흰 정말로 과적 하고 싶지 않습니다..실어 주는데로 안하면 저흰 굶어 죽습니다...무엇이 먼저인지 잘 좀 생각들을 하세요...이게 무슨 기동취재 입니까? 취재를 할려면 확실히 하던가...결국은 우리에게 다 돌아옵니다..

저것들 때문에 ...이러쿵 저러쿵...정신들 좀 차리고 취재들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