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 2004. 06. 19. (토)
택시의窓: 政權교체, 政治교체, 議會교체, 言路교체
보수의 냉정과 진보의 열정 사이, 중도의 온정이 숨었어요!
바다의 냉정과 육지의 열정 사이, 하늘의 온정이 숨겼어요!
일본에 영원히 승리하는 길은 미국처럼 하나님께 전적 의지하는 길
경제든 정치든 일본에 앞선 나라는 미국뿐이다 (우상숭배 일본)
상처받는 國民投票보단 사랑받는 首都移轉 5개년계획 먼저 밝히자
박정희식 經濟開發 5個年4次計劃, 노무현식 首都移轉 5個年4次計劃
최고급버스, 실질적 택시개혁(최고급택시 출연) 앞당길 것
국민여러분, 최고물택신 피해 타세요! (택시사주 각성하게)
영화 시나리오 ‘(친일파)비상연락망’ 계약할 분?
드라마 시나리오 ‘눈썹 밀고 그린 여자’ 계약할 분?
코리아 일제강점, 이라크 미제강점
역사를 거슬러 생각해보자.
국회가 오욕의 친일역사를 청산하려는 시점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 일본대사관측이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주최하고 몇몇 인사들을 초대했단다.
일본이 보유할 지도 모를 친일파주소록 주요 인사들에 대한 어떤 암시(暗示)였을까?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國)의 치욕(恥)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경술국치(庚戌國恥)가 일본이 주장하는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韓日合邦)이란다.
경술국치 한일합방 직전 쇄국정책으로 일관했던 구한말당시 명치유신으로 개화무장한 일본이 한국을 끊임없이 괴롭혔을 때 그 당시 미국이 한국에 파병 주둔했었더라도 강제적 한일합방 36년 일제치하에서 창씨개명과 같은 고통을 감내했어야 했었을까?
드라마 ‘장길산’에서처럼 양반과 상놈이 극렬하게 대비됐던 이씨 왕조 조선 600백년 직후 곧 바로 민주사회로 직결됐던 역사라면, 과연 길들여진 우리 국민에게 온전한 민주자유가 만끽될 수 있었을까?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이 해낼 역할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라크파병, 뒤집고 뒤집어보자.
지금까지 밝혀진 바, 이라크인에게 미제강점은 한국인에게 일제강점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정서적 본능으로도 대다수 한국인에게 이라크파병은 바른 정의라 여겨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변화한 파병환경 속에서 개인적으로 파병찬성하는 이유가 내겐 있다.
모든 전쟁은 인간의 손을 빌어 벌여지는 것 같지만 그런 인간의 전쟁 뒤엔 인간을 움직이는 하나님이 계신다고 보는 까닭이요, 과거에는 후세인치하에서 고통받다 지금 당장은 미군에게 핍박받는 이라크국민에게 민주자유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절감케하는 훈련기간이라 보는 까닭이다.
자유로운 나비로 훨훨 높이 날기 위해 비좁은 누에고치 구멍을 스스로 뚫고 몸부림치며 나오는 고통을 감내하듯, 진정한 자유를 감당할만한 이라크국민으로 거듭 태어나는 산고(産苦)의 훈련기간으로 보는 것이다. (중략)
“내가 내는 세금으로 당신 봉급 주는 데 내게 이리 대하는 것이여?”
택시비 없다 배짱피우는 취객(醉客)이 파출소에 들어서자마자 경찰관에게 내뱉는 일성(一聲)이다.
얼마나 자상한 과잉납세자인 줄은 모르겠으나 무심코 뱉은 이 한마디로 친절해보려는 경찰관들은 십중팔구 熱받아 토라진다.
천냥 빚 갚을 온유한 말 한 마디의 중요성이 아닐 수 없다.
불우이웃 물심양면 실제론 돕지 않으면서 말로써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는 꼴은 무책임 그지없다.
이라크파병 반대론자의 정의롭고 합당한 명분을 이해못하는 바 아니나, 우리가 봐온 미국은 부시大統領만의 미국이 아니다. 저들은 물밑여론으로 심판하지만 부시대통령 재임기간동안엔 군말없이 승복하는 자세를 보인다. 잘못된 전쟁인 줄 알면서도 일단 승복해주는 미국의 힘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성취형 보수층일수록 대개 냉정한 심성을 지녔다.
성취형 진보층일수록 대개 열정적 심성을 지녔다.
둘 다 오늘의 자리를 거저 얻어 오른 건 분명 아니다.
그러나 보수의 냉정(冷情 calm)과 진보의 열정(熱情 passion) 사이엔 중도의 온정(溫情)이 숨었다.
바다의 냉정(冷情 calm)과 육지의 열정(熱情 passion) 사이엔 하늘의 온정(溫情)이 숨겨진 것처럼.
'Give us tomorrow'
행정수도 이전을 천도라며 부풀려 대립각을 창출해내는 우리도 끊임없이 전쟁한다.
총칼만 들지 않은 결론없는 甲論乙駁은 자살에도 아랑곳없이 내일의 희망을 짓밟아 지겹기 그지없다.
보수의 냉정(冷情)은 이젠 제발 그만 두자.
진보의 열정(熱情)도 이젠 제발 그만 하자.
상처받는 國民投票보단 사랑받는 首都移轉 5개년계획 먼저 밝히자.
자고나면 뒤바뀌는 혼돈의 말말말 속에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말고, 수도이전엔 돈이 얼마나 드는 지 이전의 효과는 어느 정도이며 국가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는 지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나라사랑과 국민사랑의 온정으로 미래적 청사진을 토론하자.
그래서 네 나라만도 아니요, 내 나라만도 아닌 우리나라로 불리는 대한민국이 아니던가?
박정희식 經濟開發 5個年4次計劃처럼 노무현식 首都移轉 5個年4次計劃도 하나의 대안은 아니겠는가?
숨 막히는 서울의 오염공기 강남부자라고 피해 가나?
우리 모두 함께 죽자고 하자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더불어 살자고 하는 소리다.
택시의 窓틈새로 바라본 넓은 세상이야기다.
題目: Between Calm and Passion
歌手: Yoshimata 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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