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일: 2004. 06. 17. (목)
택시의窓: 정권교체, 정치교체, 의회교체, 언론교체
사망에 이르는 사법의 법, 생명으로 옮기는 사랑의 법
공비처, 무장공비 토벌하는 곳?
공비처와 공부처
행정수도 이전, 國民投票 붙여도 이긴단 이유
보수의 약점은 마음이 굳었단 점이다
世界음반업계불황타개책 있다
사전 주문 맞춤형 컴필레이션음반으로 돌파하라
*공비처(公非處, 고위 공직자 비리(非理) 조사처)
*공부처(公富處, 고위 공직자 부패(富敗) 조사처)
“왜 하필 ‘공비처(公非處)’인가?”
흠~, 공비처(公非處)라면 무장공비(武裝共匪)를 토벌하는 곳?
보고 듣기 좋게 고위 공직자의 부정축재방식을 연구하고 썩을 부(富), 부패(富敗)를 조사하고 공부하는 곳이란 뜻의 ‘공부처(公富處)’라 약칭하면 아니 되는 것인가?
우리 아이들의 고무줄 줄임말은 도맡아 걱정하던 언론이 우리 어른들의 좋지 않은 줄임말에 관해선 한껏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인가?
왜 北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남북평화교류 방한 중인 시점임을 배려해주면 아니 되는가?
공비처(公非處)라는 용어부터 순화시켜 바꿔 부르지 않는 한 문제될 수밖에 없는 건 아닐까?
“공비처, 한국선 옥상옥(屋上屋) 가능성 더 크다”
“한국인과 명태는 두들겨 패야 말 잘 듣는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뭐든지) 시기상조야”
“아직 남북통일은 무리야”
이 땅에서 살면서 우리와 나를 슬프게 하는 말말말이다.
언제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겠단 말인가?
언제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좇겠단 말인가?
사법의 법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나 사랑의 법은 사람을 생명으로 옮기느니...
행정수도 이전, 국민투표 붙여도 이긴다 보는 근거는 차후 언급하기로 하자.
본디 배고픈 자의 목소리가 더 크고 목마른 자가 우물에서 숭늉 찾듯, 행정수도 이전에 관하여 완강히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오는 시점이다.
남북통일에 대하여 시큰둥했던 자들일수록 행정수도 이전 반대의 명분으로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수도 이전(移轉)을 고려해야 한다 크게 떠드는 형국이다.
행정수도 이전, 국민투표 붙이면 막아 낸다 믿는 것일까?
아니면, 수도 이전으로 행여 입게 될 재산적 손실의 불안과 울분을 달래주려 소리치며 하는 말일까?
보수의 약점은 마음(心省)이 이미 딱딱하게 굳어 유연성을 잃었단 점이다.
“듣고 싶은 노래 한 곡 듣고자 여러 곡 담긴 앨범을 사야 하는 게 번거롭고 짜증나기까지 하다”
인터넷을 통한 음원(音原)의 마구잡이식 유통을 음반산업 불황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불법 음원 유통을 차단하겠다 집착말자.
인터넷으로 막힌 한국음반산업 불황 인터넷으로 뚫잔 소리다.
음반업계불황타개책, 맞춤형 컴필레이션앨범으로 돌파해보자.
음반업계불황타개책, 한국형 컴필레이션앨범만이 살 길이란 믿음에서다.
기존의 장르(主題)별 컴필레이션앨범만 고집말자.
지적재산권을 존중않는 불법다운로드천국에 사는 한국인은 약삭빠르고 욕심이 크다.
유독 싱글앨범이 안 되는 곳이 우리나라다.
소리바다나 벅스, 같은 곳으로부터 쉴 집에서 무제한적 청취할 음원유통을 차단할 수 없는 여건 하에선 들로 산으로 배낭여행 갈 음악애호가들이 인터넷상으로 해당 음반저작권사에 사전 맞춤 주문한 여러 가수의 노래들이 담긴 가격차등화 품질차등화 컴필레이션앨범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자.
사전 주문 맞춤식 앨범이기에 파격적인 유통비용절감으로 인한 제작원가절감으로 판매원가절감까지 불가하다 보진 않는다.
물론 MP3, MP3휴대폰시장의 탈법 음원유통 대책은 별개로 모색하자.
오프라인세상 한국음반업계와 세계음반업계가 온라인세상 고객들과 살 수 있을 제3의 길이 아닐까?
음악애호가들의 컴파일(compiling) 수고를 기술성을 덧붙여 대신해주고 박리다매(薄利多賣) 상거래로 이익극대화에 적극 나서보란 제안이다.
좁게는 대중음악계, 크게는 한국적 문화 콘텐츠의 붕괴를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과 인식의 전환보다 더 시급한 실정일 지도 모른다.
내가 주로 애용해온 게시 글이 하나의 컴필레이션 메시지 방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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