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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들에게 한마디...

지금 한국 영화 인들이...



스크린 쿼타 축소 반대 투쟁을 하고계신데요. (민노 당 지지자들은 신경 끄고)



스크린 쿼타 축소 반대 투쟁을 하는데 이창동 문화 부 장관을 비난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어차피 이해찬 총리 후보 인준 동의 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는 노무현이 소폭의 개각을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개각 대상 중에 이창동 문화 부 장관도 포함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마 통일 부, 문화 부, 복지 부 장관이 바뀔 것 같은데요. 어차피 스크린 쿼타 축소 논의는 차기 문화 부 장관이 맡을텐데, 지금 이창동 장관하고 입 씨름을 해서 무슨 소용입니까? 무슨 요구를 하려면 아예 노무현한테 직접 하던가요.



저도 물론 스크린 쿼타 유지를 지지합니다. 다른 나라에 스크린 쿼타가 있으면 헐리웃에서 예술 영화가 비교 적 많이 만들어지거든요. 미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 (폭력, 총기 남용 등등) 적어도 제 생각에는 헐리웃의 일부 질 낮은 폭력 액션 영화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도 더더욱 스크린 쿼타를 지지합니다. 세계 각국에 스크린 쿼타라는 보호 장치를 해두면 헐리웃에서는 비교 적 많은 자본이 예술 영화에 투자되면서 예술 영화 제작은 늘어나고 질 낮은 폭력 액션 물은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도 스크린 쿼타 유지를 지지합니다.



...



민노 당에 한마디...



당신들이 지지하는 스크린 쿼타는 내가 의도하는 스크린 쿼타가 아니니까... `올드 보이`를 만들기 위한 스크린 쿼타는 있으나 마나...



그리고... 뭐? 서울 대 폐지론? 민노 당... 학교를 못다닌 것은 공부를 안한 것에 대한 변명 거리가 될 수 없다.



한국 대학 경쟁 율이 끝에서 두번째... 이런 상황에서 서울 대 폐지론?



공부 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