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서의 자유(8)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 한 후부터 가나안 복지를 공격할 수 있었듯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출죄악 이후부터 가나안 원주민들과 같은 미개인들이 갖고 있는 각양각색의 천국(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와 중요한 직책들)을 침노할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11:12) 라고 말씀 하신 예수님의 복음의 의도는 단순히 하늘에서나 누릴 수 있는 천국을 뜻한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천국(가나안 복지에 해당되는 모든 좋은 것들)도 부가적으로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의 좋은 것(요직)들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또 얻고 난 후에도 그 요직들을 잘못 사용하여 사람들과 하나님께 욕만 끼치고 쫓겨나는 것은, 그 마음이 죄악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대표적인 인물이 김영삼 전대통령입니다. 그가 제대로 죄악에서 자유를 얻은 대통령이었더라면, 능히 김일성.김정일을 심문하여 이길 수 있었을 것이지만, 김대중.노무현과 같이 세상 죄악을 심령에 가득 채운 채, 간판만 그리스도인이 되어 대통령 노릇을 하였기 때문에 그가 그 요직을 차지아니할 때보다 더 불행한 나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를 공격하여 빼앗지 아니 한 나그네 시절이 오히려 하나님과 그 이웃 민족에게 아름답게 보였으나, 죄악에서 탈출하지 못한 상태로 가나안 복지를 빼앗고 난 후부터의 생활과 교만이 하나님과 이웃 민족으로 하여금 격분을 불러 일으키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불안한 역사속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이 시대의 한국교회가 만들어 낸 대표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대부분 그런 류의 신앙인, 곧 죄악에서 자유하지 못한 채 가나안 복지만을 탐하는 저질 교인들을 생산해 내 김대중 같은 전무후무한 사기꾼을 탄생시켰습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야고보서4:2~3) 하심 같이 대한민국이 이북 땅과 거민을 공격하여 탈취할 생각도 소극적이고 미약하였거니와 또 그 땅과 거민을 빼았으려는 의도 자체가 죄악이 뒤엉키어 있는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였기 때문에 취할 수 없었습니다. 가나안을 침공한 이스라엘 민족들과 같이, 박정희를 통하여 이룩한 경제정책으로 이 민족이 가난에서는 탈출하여 자유를 얻었지만,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길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가 음란방탕한 풍조로 신속히 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땅의 우국지사 대부분이 가난에서 저희를 구원해 낸 박정희를, 죄악에서 저희들을 구원하려는 예수님의 교훈보다 더 사모하고 동경하는 저질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질들의 결정체가 바로 지금의 한나라당 정치인들입니다.
범죄와의 전쟁은 죄악에서의 자유한 자만이 감당할 수 있는 전쟁입니다. 원초적인 죄악에서의 탈출은, 죄악의 포로가 되어 있는 인간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즉 애굽왕 바로의 노예가 되어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 자체적인 능력과 지혜로는 도저히 바로의 장중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듯, 모든 인간도 인간 자체적인 능력으로는 바로보다 더 막강한 죄악에서 탈출할 지혜와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하여 자유를 얻듯, 죄악에서의 자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희생이 아니면 자유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능력과 지혜도 그분의 십자가 희생으로 나의 원초적인 죄악을 소멸시켜 주었기 때문에 기능할 뿐, 그분이 이 흉악한 죄악의 결박에서 풀어주지 않았더라면, 하늘의 천국이나 땅의 천국을 차지 하려고 공격해 볼 생각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범죄와의 전쟁은 여느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 역량을 자랑하기 위해 시행하는 부정부패 청산작전이 아닙니다. 노무현의 부정부패 척결행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과의 전쟁이 아니라, 자신이 대물림을 받은 김대중의 반미친북 정책의 범죄를 은폐하거나 미화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에 불과합니다. 마치 마약 범죄 조직단들이 자신들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여타한 잔챙이 도적들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짓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범죄적발 행위는 의를 위한 의가 아니라 죄악을 감추거나 변명받기 위한 차원에서 행하는, 즉 죄악을 위한 의, 곧 범법정신의 정의요, 악인의 정의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무릎 꿇지 아니하는 여타한 성자나 종교인들이 행하는 의와 선행 또한 이와 같은 맥락으로 진행되어,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드리고 찬송해야 할 피조물의 본분을 망각한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자질구레한 여타한 의와 선행을 사람들에게 나태내어 하나님만 의롭고 선한 신이 아니라 다른 신들도 의롭고 선하다는 것을 선전선동하기 위한 술책으로 행하는 위선행위입니다.
인간이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지 않고 행하는 어떤 종류의 의와 선도 모두 이와 같이 의를 위한 의, 곧 하나님을 위한 의가 못됩니다. 하나님을 위한 의가 못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진정한 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모든 사람을 진실로 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이 기재되지 아니한 상태로는 도저히 정의를 부르짖을 수 없고 또 어떤 종류의 범죄와 전쟁을 하여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온 지구상에 만연한 음란한 풍조들, 이것은 마귀의 마지막 카드이자 그리스도인들께 던지는 최종 승부수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던져 전파하는 모든 음란한 행위를 즉각적으로 거부하고 삭제시키십시오. 왜냐하면 자기의 심령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게 하려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불결한 음풍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진노가 인간들이 저지르는 이 음란한 풍속들로 인하여 온 땅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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