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전직 대통령이 주최하는 6·15 심포지엄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6·15 남북 공동선언 4주년을 맞아 공동선언 이후에 대한 남북 양측의 평가와 주변 강대국들의 시각을 점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북한 통일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오늘 서울에서 열린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민족집단인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이후의 한반도 정세는 획기적으로 변했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지향해온 남북의 적대적 공존의 틀을 깨고 공존공영의 남북평화시대를 여는 기반을 6·15 남북 공동선언을 통해서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어제 서해해상에서 남북한 해군들간에 상호통신을 통해 서해해상에서의 무력충돌방지와 남북한 어민들의 안전한 고기잡이를 보장하고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대한 정보의 공유등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휴전선상에서 상호 비방을 전면 중단하는 군사적 신뢰구축의 단계로 까지 승화 발전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공(功)과 과(過)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논쟁적이다. 남북 교류를 앞당기고 한반도의 긴장을 누그러뜨린 결정적인 계기였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무너뜨려 한·미동맹이 뿌리째 흔들리는 요즘의 사태를 있게 만든 원인(遠因)이었다는 비판이 있다. 회담을 앞두고 국민 몰래 북한에 5억달러를 건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관련자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기도 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독자들을 기만하는 논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조선사설은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공(功)과 과(過)에 대해서 여전히 논쟁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무엇이 논쟁적이라고 말하는가? 국민들 모두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발표된 6·15 남북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해서 남과 북의 교류와 협력이 봇물처럼 이어져 남북의 하늘 길과 바다 길과 육로가 이어지는 변화를 이끌었다.이러한 변화는 국제적으로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의 안전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다는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노벨평화상 까지 수상하지 않았는가? 이렇듯이 국내외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냉전 수구적인 조선사설이 시대착오적인 물타기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홍재희) ====== 어디 그뿐인가? 북한의 최전방 군사항구인 동해의 장전항을 남한의 관광객들이 금강산 가는 길을 돕기 위해 개방한 것 그리고 이산가족상봉의 지속적인 추진과 철도 . 도로연결을 하고 있고 개성에 공단을 조성하며 북한체제가 개혁과 개방의 물꼬를 트면서 한반도 내부의 긴장이 해소돼 한국이 IMF 경제위기를 해소하는데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었던 안보적 불안감을 해소해서 미국에 9 . 11 테러가 발생하는 국제적인 위기의 계절에 한반도에서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통해 전쟁의 위험이 오히려 감소하는 화해정책의 덕분으로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홍재희) ====== 그러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여를 통해 노벨 평화상을 김대중 전대통령이 수상했다. 그렇듯이 남북화해 협력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아주 높게 평가받은 남북문제의 긍정적인 진전에 대해서 조선사설은 무엇이 논쟁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가? 조선사설은 "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무너뜨려 한·미동맹이 뿌리째 흔들리는 요즘의 사태를 있게 만든 원인(遠因)이었다는 비판이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한줌도 되지 않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냉전 수구집단의 시대착오적인 새빨간 거짓말일 뿐이다.
(홍재희) ======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발표된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이후에 진전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착작업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폭넓게 공감한다는 객관적 여론조사결과가 수없이 공개 됐었다. 이러한 현실을 조선일보 사설은 외면하고 문제를 조선사설은 양시 양비론을 접근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내용적으로는 매도를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조선일보 특유의 편파왜곡보도인 것이다.
(홍재희) ====== 대부분의 국민들이 햇볕정책과 남북의 화해협력을 적극지지 했는데 조선사설만을 보면 마치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공(功)과 과(過)에 대해서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극소수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주종을 이르고 있는 양 국민들을 기만하는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남북정상회담이후의 정세변화로 인해 마치 한 . 미 동맹관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한 . 미동맹관계가 흔들리게 된 동기부여를 한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닌데도 말이다.
(홍재희) ======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후에 펼쳐진 남북의 화해 협력은 북한과 미국이 남북정상회담이후에 조 . 미 공동 코뮤니케를 발표해 북미간의 화해협력까지 이끌어 냈었다. 그러나 미국에 부시정권이 들어서면서 한반도에 대한 강경정책으로 선회해 부시미국정부는 전임정권이 북한 과 합의한 공동 코뮤니케를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며 한미관계도 빗나가기 시작했다.
(홍재희) ===== 이렇듯이 남북간계의 진전과 함께 북미간의 관계가 동시에 급진전 되면서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호전적인 전쟁광들인 부시미국정부의 등장으로 북미간 한미간의 관계가 뿌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을 조선사설은 숨기고 마치 햇볕정책이 한미 동맹관계를 훼손한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렇듯이 공정보도는 고사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도 왜곡시키고 있는 조선일보가 요즘 탄핵방송의 편파성과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회담을 앞두고 국민 몰래 북한에 5억달러를 건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관련자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기도 했다. "라고 비판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그러한 주장을 하면 민족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남북이 교류를 하는 과정을 완벽하게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공동의 법과 제도와 관행이 전무한 가운데 민족의 장래를 평화적으로 새롭게 나아가는 길을 닦아나가는 과정에 불가피하게 소요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종잣돈을 그런 식으로 매도해서는 안된다.
(홍재희) ====== 그리고 노무현 정권도 이러한 남북간의 중대한 관계진전의 문제를 사법적 심사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 남북관계의 진전으로 한국이 얻은 부가가치는 북한에 지불한 5억달러의 수백배에 달하는 유형무형의 부가가치를 이미 얻고 있다고 본다. 그러한 남북관계의 진전이 IMF 위기극복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삼척동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면서 분단 고착적인 냉전수구집단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분단의 빙벽을 뚫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한 자금을 매도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남북의 화해협력을 원하지 않는 분단고착을 지향하는 반통일적인 집단이라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이런 명암(明暗)을 되새기면서 계승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들을 가려내는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이번 회의는 우리에게는 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도하는 국제회의란 점에서 새삼 대통령의 퇴임 후 활동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이런 명암(明暗)을 되새기면서 계승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들을 가려내는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을 하고 있는 조선일보사설은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이런 명암(明暗)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가리기는커녕 부정인측면 만을 침소봉대해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는 21세기 한국사회의 바른 신문이라고 할 수 없다. 조선일보를 극복해 나가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선사설이 생각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계승할것과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계승할 것은 외세에 의해 분단이 강요되고 반세기 넘게 고착화된 남북간의 적대적 공존체제를 남북내부의 역량을 발휘해 남북의 화해협력을 통한 공생공존의 체제로 바꿔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홍재희) ===== 이러한 변화와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진전 과정에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은 반민족적이고 냉전수구세력인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수구 분단 고착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집단들을 한국사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냉전 수구세력들은 햇볕정책을 통해서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냉전해체를 통해 지금까지 누려온 그들의 기득권 상실이 두려워 남북관계의 진전을 지금도 틈만 나면 여러 이유를 들어 치졸하게 반대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분단고착세력들은 한국사회가 단호하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 조선사설은 "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이번 회의는 우리에게는 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도하는 국제회의란 점에서 새삼 대통령의 퇴임 후 활동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방상훈의 조선일보사설은 5년 내내 햇볕정책을 비방하고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이 곧 망할 것 같이 매도했다. 그러한 조선일보의 김대중 정권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이 망국적인 수구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을 때 불러들인 IMF 경제위기를 김대중 정권은 극복했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숭배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에 9 . 11 테러가 발생해 미국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을 때 세계의 화약고로 알려진 한반도에서 미국에 의해 악의 측으로 혹은 불량국가로 혹은 테러지원국가로 규정된 북한을 상대로 김대중 정권은 햇볕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쟁의 위협 없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향해 어떻게 해야 세계의 화약고인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인가를 실사구시적으로 보여주면서 조선일보의 비방과 질적으로 다른 국제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홍재희) ======== 햇볕정책의 영향으로 부시미국정부의 대북 강경정책 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EU의 거의 모든 국가들과 국교정상화를 해서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렇듯이 조선일보가 김대중 정권5년 동안 줄기차게 근거 없는 비방을 통해 나라가 곧 망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매도했지만 김대중 정권은 조선일보의 바램과 정반대의 국제 정치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놓아 전쟁없이 공생공존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놓았다.
(홍재희) ======= 경제적으로 조선일보가 5년 내내 나라가 곧 망할 듯이 비방했으나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 상징되고 있는 수구정치집단이 집권하며 망쳐놓은 경제 때문에 한국에 IMF 경제위기가 찾아와 나라경제가 거덜나 있는 상황까지 극복해 놓았다. 이렇듯이 조선일보가 5년내내 극복의 대상으로 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퇴임후 뒤끝은 아주 좋다. 세계적인 평화인권 지도자로의 전직대통령의 역할을 국내외적으로 폭넓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 웅변으로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와 유착해서 공생공존 해온 전직 대통령들의 퇴임후 뒤끝은 좋지않은 정도가 아니라 하나같이 비극적으로 끝났다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우리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퇴임 이후가 너무 불행했다. 심지어 민주화투쟁을 했던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마저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제는 이런 역사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됐다. 그리고 우리도 대통령이 현직을 떠난 뒤 현실정치를 떠나 초당파적인 위치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유착됐던 우리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퇴임 이후가 너무 불행했다. 심지어 민주화 투쟁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 마저도 예외가 아니었다. 조선일보가 찬양했던 유신정권의 몸통인 박정희는 부하에 의해 사살됐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구국의 결단이라고 신용비어천가를 불러대며 칭송하며 권언유착을 통해 공생곤존했던 광주 시민을 대량학살한 전두환정권과 노태우 정권의 양당사자인 전두환 노태우는 퇴임후에 백담사 유배와 함께 전 . 노 두 사람 모두 감옥에 갔다 왔다.
(홍재희) ======= 뿐만 아니라 민주화 투쟁경력이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고도 눈감아준 김영삼 정권의 김영삼은 IMF 경제위기를 한국사회에 남기고 퇴임해 치욕적인 불명예를 안았음은 물론이고 그보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시간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고려대학교에 강의하러갔다가 학생들의 반대로 학교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승용차안에서 우유통에 소변을 보는 추태를 부리면서 퇴임후의 활동에 오점을 남기는 상징적인 사건을 우리는 보아왔다.
(홍재희) ====== 이렇듯이 군사독재자이든 민주화 투쟁경력의 소유자이든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우호적으로 유착했던 대통령들의 퇴임이후는 한국사회의 귀감이 되기는 커녕 한국사회의 질시와 조롱과 극복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반면에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로부터 지난 수십년 동안 지역주의의 화신으로 혹은 좌경용공세력으로 혹은 3김 정치로 일방적 매도를 당하며 조선일보에 의해서 나쁜정치인 제 1순위로 규정되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홍재희) ======그러나 임기 5년 동안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끈질기고 줄기차게 김대중 정권을 정치 경제 . 외교 . 남북관계 등에 있어서 비방하며 못살게 굴었는데 조선일보의 이러한 평가와 달리 문명세계의 지구촌 가족들은 조선일보가 지역주의의 화신으로 혹은 좌경용공세력으로 혹은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색깔론으로 혹은 후진적인 3김 정치의 한축으로 일방적 매도를 통해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홍재희) ====== 조선일보가 철저하게 비방하고 치졸하게 깍아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존경받은 인물로 퇴임후에도 긍정적으로 활동하고 조선일보가 유착했던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김영삼등은 암살 당하거나 퇴임후 감옥에 가거나 나라경제를 망치는 등의 불명예들을 훈장처럼지니고 있다. 실로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도 취임초기에 조선일보와 함께 대북송금특검을 통해 조선일보와 본의 아니게 유착아닌 견해를 일치시켰으나 그러한 조선일보와 노무현 대통령의 유착? 은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일보가 아파트 원가분양비공개에 공감하면서 유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전직대통령들에 대한 역할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 조선일보가 가깝게 지낸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불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전직대통령들의 불명예퇴진의 조련사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일보와 멀리해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부담이 되는 일이 언제까지 되풀이되어야 하겠는가. 때마침 이번 회의에는 야당 대표도 참석한다고 한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지난 역사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시각을 키우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전직 대통령들이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부담이 되는 일이 언제까지 되풀이되어야 하겠는가.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등의 전직대통령들이 국민에게 부담이 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조선일보는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김영삼 등의 전직대통령들이 집권 중에 저지른 군사독재에 대해서 유착이 아닌 비판적 견제의 역할을 통해 사회적 공기의 역할을 통해 정치권력을 견제하고 바로잡는 언론본연의 역할을 다했다면 조선일보와 유착했던 전직 대통령들도 퇴임후의 불행한 대상으로 전락하지 않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같이 퇴임후에 국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전직대통령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전직대통령이 나름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전직대통령 재임중의 역할에 대해서 왜곡이나 하지 마라 ? 오늘자 조선사설은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공(功)과 과(過)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논쟁적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무너뜨려 한·미동맹이 뿌리째 흔들리는 요즘의 사태를 있게 만든 원인(遠因)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선일보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잘 알수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전직대통령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매도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전직 대통령들이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그 이유는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와 권언유착을 유지했던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등의 전직대통령들이 하나같이 불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러나 조선일보가 지난 수십년 동안 배척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와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세계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것을 평가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퇴임후에도 국제적으로 비중 있는 각종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전직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전직대통령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선일보와 가까운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불행했다. 왜 그렇게 됐을까?
[사설] 전직 대통령이 주최하는 6·15 심포지엄(조선일보 2004년 6월15일자)
6·15 남북 공동선언 4주년을 맞아 공동선언 이후에 대한 남북 양측의 평가와 주변 강대국들의 시각을 점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북한 통일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오늘 서울에서 열린다.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공(功)과 과(過)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논쟁적이다. 남북 교류를 앞당기고 한반도의 긴장을 누그러뜨린 결정적인 계기였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무너뜨려 한·미동맹이 뿌리째 흔들리는 요즘의 사태를 있게 만든 원인(遠因)이었다는 비판이 있다. 회담을 앞두고 국민 몰래 북한에 5억달러를 건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관련자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기도 했다.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이런 명암(明暗)을 되새기면서 계승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들을 가려내는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이번 회의는 우리에게는 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도하는 국제회의란 점에서 새삼 대통령의 퇴임 후 활동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우리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퇴임 이후가 너무 불행했다. 심지어 민주화투쟁을 했던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마저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제는 이런 역사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됐다. 그리고 우리도 대통령이 현직을 떠난 뒤 현실정치를 떠나 초당파적인 위치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
전직 대통령들이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부담이 되는 일이 언제까지 되풀이되어야 하겠는가. 때마침 이번 회의에는 야당 대표도 참석한다고 한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지난 역사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시각을 키우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전직 대통령들이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
입력 : 2004.06.14 18:3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