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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2년전에 모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만기가 다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연장신청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 말이 그냥은 연장을 해줄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일부를 조금 상환하던가 아님 자신들이 정해주는 액수의 저축을 들으라는 거였습니다.

이유는 등급이 대출받을 당시보다 떨어졌다는 것입니다.아마도 그때는 저금이 들어가던것이 있었고 지금은 만기가 되어 다 찾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이자를 하루도 연체시킨적도 또 그 은행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도 대금역시 단 하루도 연체시킨적 없었습니다.

그은행에서 요구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그 대출금들을 하루 아침에 상환하라고 할테고 또 요구대로 하자니 뻔한 봉급에 일정하게 들어가던 생활비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합니다.

예전에 등급조정 되기 전에는 VIP고객이라며 대출이 얼마까지 된다고 물어보지 않아도 가르쳐 주더니 지금은 그대로는 연장이 안된다니.....

이러다 저역시 신용불량자가 되는건 아닌지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