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편파'로 판정난 KBS·MBC 탄핵방송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미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방송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TV 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분석한 한국 언론학회가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공정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3월 12일부터 한국의 TV 방송들이 쏟아낸 탄핵 관련 보도와 시사·교양·토론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그동안 숱하게 편파 왜곡보도라는 지적이 되풀이됐지만 방송들은 “국민 절대 다수가 탄핵을 반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우기며 억지를 써왔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 KBS·MBC 탄핵방송이 어째서 '편파'로 판정 났다는 말인가? 방송위원회의 의뢰를 받은 언론학회의 분석은 하나의 참고사항에 불과할 뿐 어떠한 판정을 내리는 기관도 아니다. 공정방송에 대한 판정은 시청자들과 국민들이 이미 내렸다고 본다. 조선사설의 주장과는 달리 KBS·MBC 탄핵방송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탄핵을 거의 대부분 국민들이 반대하는 여론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이다.
(홍재희) ====== 탄핵이후에 총선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결정도 KBS·MBC 탄핵방송이 한국사회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해줬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학회에 있는 일부 교수들이 알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언론학회의 일부 수구적인 교수들의 계량적인 숫적 공정성의 잣대로 접근한다면 이번에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수구정치적 쿠데타라고 볼수 있는 탄핵의 정당성을 탄핵반대와 반반씩 방송했어야 옳았다는 말인가?
(홍재희) ======= 탄핵을 강행한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국민들의 탄핵반대 투표로 여대야소라는 정치적 패배를 맛보았는데 탄핵과 관련된 이러한 사회적 반향을 있는 그대로 반영한 KBS·MBC 탄핵방송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긴 의회쿠데타를 통한 국론분열의 탄핵을 부추긴 망국적이고 반사회적 행위와 정반대로 우리한국사회가 지향해 나가야 할 바른 가치관형성을 위한 여론조성에 언론의 입장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본다.
(홍재희) ======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일제시대 때부터 군사독재시대와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숱하게 편파 왜곡보도로 시종일관해온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KBS·MBC 탄핵방송의 공정성을 시비할 자격은 없다. KBS·MBC 탄핵방송의 공정성을 문제삼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국민 절대 다수가 탄핵을 반대하는 현실을 얼마나 공정하고 균형있게 반영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라?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언론학회가 10일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이 같은 방송사들의 억지가 얼마나 거짓인가를 보여주면서,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고 있는 방송을 제쳐놓고 비판 언론에 대해 개혁 운운하는 정권 홍위병들의 소동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짓인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의 편파 . 왜곡. 불공정 . 불편부당성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깨어있는 국민들이 실사구시적으로 판정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탄핵방송을 한 방송사들에 대해서 "방송사들의 억지가 얼마나 거짓인가를 보여주면서,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고 있" 다고 주장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주장은 실소를 금할수 없게 하고 있다. 탄핵방송을 하고 있는 기간동안 공영방송은 조선일보가 배척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라고 압력을 넣을 위치에 있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청와대에 유배돼 전혀 대통령으로서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홍재희) ======== 공영방송이 탄핵관련방송을 내보내고 있었던 기간동안은 보수적인 행정관료인 고건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자리에서 살아있는 정치권력의 막강한 힘을 행사했었다. 그때 고건 대행이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라고 압력을 넣은 일이 없는 것은 조선일보가 더 잘 알 것이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국회의 탄핵결의 이후부터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결정이 내려지기까지 노무현 대통령은 권력행사를 하지 못하고 고건 총리가 대통령의 역할을 대행한 가운데 공영방송의 탄핵관련 보도가 있었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홍재희) ====== 그럴리야 없지만 백번 양보해서 만에하나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고 있는 방송이 있다고 해도 조선일보가 방송을 탓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는 민족을 배신하면서 까지 반민족적인 나팔수 노릇을 했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독재정권과 유착하면서 한국의 언론자유에 대한 자해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오늘에 한국사회가 이만큼의 언론자유를 누리기까지 조선일보는 독재정권을 비판하고 견제하기는커녕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국민살상행위를 구국의 결단이라고 칭송해오면서 전두한 노태우정권과 함께 한국의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말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홍재희) ====== 그당시 군사독재와 언론탄압의 암흑기에 군사독재정권과 방씨족벌의 조선일보가 민주화와 언론자유의 목을 비틀고 있을 때 한국의 언론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싸운 인사들과 깨어있는 국민들의 힘으로 쟁취한 오늘날의 민주화와 이만큼의 언론자유에 조선일보는 무임승차했다. 어디 그뿐인가? 지금 대한민국에는 언론자유가 만발해 정치권력이 신문매체나 방송매체를 전혀 통제할 수 없는 언론자유천국이다.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언론계에서 정치권력의 힘에 가장 취약한 집단인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일제 식민지 국가와 한국의 분단된 여러 정권들을 상대로 해서 민족을 배반하고 민주주의를 배반하는 변절을 통해 정치권력과의 유착을 통해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해왔다. 정치권력이 신문과 방송을 통제한다면 과거와 같이 조선일보가 가장 먼저 권력과 유착관계를 유지하게 돼 있다. 그러한 정치권력에 가장 먼저 비굴하게 고개를 조아리고 무릎꿇었던 조선일보가 정치권력을 비판하고 나설 정도이면 이러한 언론자유가 만발한 한국에서 어느 방송이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고 있다는 방씨 족벌조선일보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홍재희) ====== 그리고 조선일보가 언제 '비판 언론'의 역할을 했었나? 조선일보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조선총독부와 일제를 당당하게 민족적 관점에서 비판했나?. 그때 조선일보는 비판은커녕 일본왕에 충성을 맹세하고 일제의 한민족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옹호하지 않았나? 조선일보는 한국에 군사독재체제가 들어섰을 때 비판언론의 입장에 서지 않았다. 군사독재체제의 야만성을 비판하는 언론인들을 탄압하는 군사독재정권과 조선일보는 한편이 돼서 비판언론인들을 대량 숙청하는 가해자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홍재희) ====== 그런 조선일보가 양심적인 비판언론인들과 깨어있는 국민들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고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며 어렵게 쟁취해 오늘에 우리한국사회가 누리고 있는 이만큼 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속에서 신문이나 방송이 정권을 마음놓고 비판하고 견제하는 세상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이제 와서 한국사회의 개혁세력들이 추구하는 변화와 개혁의 발목을 잡으며 비판이 아닌 사사건건 근거없는 비방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 스스로를 자칭 '비판언론' 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것은 대한민국의 양식있는 국민들의 조롱거리 밖에 안 된다고 본다.
(홍재희) ======= 반민족 범죄행위의 조선일보가 민족정론지 라고 지난 수십년 동안 떠들고 다니다가 그러한 거짓말이 각성된 공동체의식의 발현으로 한국사회에 더 이상 통용되지 않으니까 이제 비판언론이라는 이름표를 새롭게 걸고 다니려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기회주의적이고 교묘한 시류편승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탄핵을 부추긴 비방언론인 조선일보를 개혁하기 위해 주장하고 있는 국민들을 개혁 운운하는 정권 홍위병들이라고 매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조선일보는 조선일보가 부추긴 탄핵에 반대하고 조선일보의 개혁과 언론개혁에 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민들을 정권 홍위병들로 매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보고서는 탄핵 관련 TV 방송 녹화 테이프 201개를 분석, “한국의 TV가 왜 스스로 만든 공정성에 관한 규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가”라고 묻고 있다. 방송의 편향보도는 앵커의 멘트, 자막, 출연자 발언, 시민 인터뷰 등 방송의 모든 단계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 공정성의 잣대는 성향의 상반되는 주의주장에 대한 숫적인 보도횟수의 동등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이번 방송위의 의뢰를 받은 언론학회의 일부 교수들의 논리대로 접근한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신문이나 방송들의 북한관련 보도는 전부는 불공정했다고 볼 수 있다. 남한의 입장과 북한의 입장을 똑같이 내보내야 하는데 그런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홍재희) ===== 편파방송의 기준을 이번 언론학회측의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보도해온 북한관련 기사도 100% 불공정 보도를 했다고 보는 것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조선일보는 북한 문제를 보도할 때 북한측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일보의 일방적인 시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었지 않았는가?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가 탄핵 관련 TV 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다면 조선일보도 북한관련 보도를 할 때 조선일보의 주장과 북한정부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여과 없이 반반씩 보도해야 한다는 얘기가 성립될수 있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탄핵 관련 TV 방송은 수구정치세력들의 의회쿠데타로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공동체의 구원을 위해 그 소임을 다했다고 본다. 그것은 정권을 위한것도 아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올바른 가치관에 부합하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방송이었다고 볼수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우선 저녁 종합 뉴스를 분석한 결과 977건의 탄핵 관련 뉴스 아이템 중에서 자막 처리와 인터뷰 배분, 대상자 선정에서 심한 불공정을 보였다. 보고서는 특히 MBC TV의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경우 앵커 멘트 11건 모두가 탄핵 반대를 두둔하는 데 집중됐고 탄핵 찬성을 하는 멘트는 전혀 없었다는 예를 들면서, “스스로 만든 공정성 규범의 토대마저 무너뜨리는 일방적 파괴적 편향성”이라고 지적했다. 또 탄핵 찬반에 관한 인터뷰의 경우 KBS의 ‘미디어 포커스’는 반대와 찬성이 7대0의 비율로 나타났으니 이러고도 어떻게 낯을 들고 공영방송이라고 말할 수 있을는지 궁금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수구 정치적 의회 쿠데타인 대통령탄핵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은 방송뿐만 아니라 신문을 포함한 언론은 물론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한 KBS와 MBC가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수구정 치집단의 의회쿠데타인 탄핵의 부당성을 극복하고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 상징되고 있는 한국사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가로막고있는 수구세력들을 한국사회의 주류에서 밀어냈다고 본다.
(홍재희) ====== 이것은 편향이 아닌 수구적 정치집단의 쿠데타로 부터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방송인들의 단호한 소명의식의 발로라고 본다.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방송이 절대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시기에 망국적인 탄핵 찬성을 하는 멘트가 없었다고 트집잡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과하는 행위를 한 집단에 대한 주장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공영방송의 역할은 민주주의 신장과 언론자유수호에 있다.
(홍재희) ===== 공영방송이 탄핵 관련 방송을 하는 동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했던 보수적인 행정관료인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영방송에 압력을 넣어서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도록 했다는 얘기는 한국사회 어느 곳에서도 들려오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탄핵기간동안 살아있는 정치권력의 정점에 있었던 고건총리가 공영방송을 동원해 편파방송 했다는 이의제기를 고건 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기간에 전혀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공영방송이 살아있는 정치권력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탄핵반대의 국민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데 아무거리김 없이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일보는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외에도 ‘충격’ ‘당혹’ ‘절망’ 등 뚜렷한 근거도 없이 국민을 흥분시키는 용어를 사용했다든가, 탄핵 주도세력을 ‘정략적 정치집단’ ‘민의 외면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탄핵반대 세력을 ‘개혁적 민주세력’ ‘역부족인 피해자’로 설정했다는 등 언론학회가 지적한 방송의 편향성 사례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숨차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이 외에도 ‘충격’ ‘당혹’ ‘절망’ 등 뚜렷한 근거도 없이 국민을 흥분시키는 용어를 사용했다든가, 탄핵 주도세력을 ‘정략적 정치집단’ ‘민의 외면 집단’으로 몰아" 세웠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 공영방송이 전달한 그러한 내용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라면 그러한 국민들의 탄핵사태를 접하면서 보여주고 있는 국민들의 입장이라는 진실들을 기계적인 공정성의 잣대를 적용해 은폐하라는 말인가?
(홍재희) ===== 나라경제가 위기적 상황이고 북핵문제가 정체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주한미군 철수문제까지 겹친 아주 어려운 국가의 위기적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수구정치적 쿠데타인 탄핵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활동에 포박을 하고 국정이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는 절대절명의 위기속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심지어 조선일보에 동조하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세력들까지도 " ‘충격’ ‘당혹’ ‘절망’ 등의 몸서리 치는 위기적 상황으로 받아들였다. 그러한 국민들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 잘못된 것인가? 조선일보는 그러한 사실들을 보도하지 않았는데 그러한 조선일보의 잣대로 문제를 왜곡하고 호도하지 마라?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방송위원회는 자기들의 고유한 권한이자 의무인 편파 방송에 대한 심의기능을 언론학회에 떠넘김으로써 이미 한 차례 직무유기란 비판을 받았다. 그런 방송위가 이제부터라도 보고서를 토대로 방송에 어떤 준엄한 제재를 가할지, 아니면 또 왜곡 방송에 업혀지내는 편파 방송위란 국민 지탄을 받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위원회의 보수적인 진용을 개편해야 한다. 현재의 방송위원회의 인적구성 형태로는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공영방송이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할 미래지향적인 방송에 대한 대안과 방안을 창조적으로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영방송보다는 왜곡편파보도로 국민들의 건강한 의식구조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를 먼저 뜯어 고쳐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이번에 공영방송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탄핵도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해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키며 절대 절명의 국가적 위기로 몰고 갔지 않았는가? 이러한 대한민국의 분열과 혼란과 갈등과 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수구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사회를 볼모로 해서 탄핵부추김이라는 인질극을 벌이고도 전혀 반성의 태도를 보이기는 커녕 탄핵으로 파생된 국가 적 위기를 전 국민들이 극복해 나가는데 길라잡이역할을 한 공영방송을 헐뜯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보여주고 있는 한국 사회공동체에 대한 분열파괴 의 공작적인 수구정치를 한국사회는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언론의 외피를 걸치고 신문의 내의를 입은 수구정치집단일 뿐이다. 부연한다면 내용적으로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고 신문이 아니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그런 조선일보가 감히 공영방송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반사회적인 방씨족벌의 조선일보를 듣어고치자. 이제는 언론개혁이다. 실천에 들어가자.
[사설] '편파'로 판정난 KBS·MBC 탄핵방송(조선일보 2004년 6월11일자)
방송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TV 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분석한 한국 언론학회가 “아무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공정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3월 12일부터 한국의 TV 방송들이 쏟아낸 탄핵 관련 보도와 시사·교양·토론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그동안 숱하게 편파 왜곡보도라는 지적이 되풀이됐지만 방송들은 “국민 절대 다수가 탄핵을 반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우기며 억지를 써왔다.
언론학회가 10일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이 같은 방송사들의 억지가 얼마나 거짓인가를 보여주면서, 공영이란 간판을 달고 사설(私設) 정권 방송 노릇을 하고 있는 방송을 제쳐놓고 비판 언론에 대해 개혁 운운하는 정권 홍위병들의 소동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짓인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보고서는 탄핵 관련 TV 방송 녹화 테이프 201개를 분석, “한국의 TV가 왜 스스로 만든 공정성에 관한 규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가”라고 묻고 있다. 방송의 편향보도는 앵커의 멘트, 자막, 출연자 발언, 시민 인터뷰 등 방송의 모든 단계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저녁 종합 뉴스를 분석한 결과 977건의 탄핵 관련 뉴스 아이템 중에서 자막 처리와 인터뷰 배분, 대상자 선정에서 심한 불공정을 보였다. 보고서는 특히 MBC TV의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경우 앵커 멘트 11건 모두가 탄핵 반대를 두둔하는 데 집중됐고 탄핵 찬성을 하는 멘트는 전혀 없었다는 예를 들면서, “스스로 만든 공정성 규범의 토대마저 무너뜨리는 일방적 파괴적 편향성”이라고 지적했다. 또 탄핵 찬반에 관한 인터뷰의 경우 KBS의 ‘미디어 포커스’는 반대와 찬성이 7대0의 비율로 나타났으니 이러고도 어떻게 낯을 들고 공영방송이라고 말할 수 있을는지 궁금하다.
이 외에도 ‘충격’ ‘당혹’ ‘절망’ 등 뚜렷한 근거도 없이 국민을 흥분시키는 용어를 사용했다든가, 탄핵 주도세력을 ‘정략적 정치집단’ ‘민의 외면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탄핵반대 세력을 ‘개혁적 민주세력’ ‘역부족인 피해자’로 설정했다는 등 언론학회가 지적한 방송의 편향성 사례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숨차다.
방송위원회는 자기들의 고유한 권한이자 의무인 편파 방송에 대한 심의기능을 언론학회에 떠넘김으로써 이미 한 차례 직무유기란 비판을 받았다. 그런 방송위가 이제부터라도 보고서를 토대로 방송에 어떤 준엄한 제재를 가할지, 아니면 또 왜곡 방송에 업혀지내는 편파 방송위란 국민 지탄을 받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입력 : 2004.06.10 19:11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