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조선(北朝鮮)에 선제공격(先制攻擊)도
러시아(Russia) 신문보도(新聞報道)
교도통신(共同通信) 2003년 8월1일 01:24
7월31일자 러시아(Russia) 신문(新聞) 이즈베스티아(Izvestia)에 의하면, 러시아 태평양함대(太平洋艦隊) 고관(高官)이 개인적(個人的) 견해(見解)로서, 북조선이 핵(核)미사일 발사준비(發射準備)에 들어가면,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協力)해 선제공격(先制攻擊)할 필요(必要)가 있다고 주장(主張)했다.
고관은, 『러시아에도 충분(充分)한 선제공격능력(先制攻擊能力)이 있지만, 미국이 공격하고, 러시아는 정보제공(情報提供)에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제공격에 의해서만, 핵무기(核武器)의 사용(使用)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북조선에 대한 공격준비(攻擊準備)는 갖추어지고 있는지의 질문(質問)에는, 회답(回答)을 피했다.
http://flash24.kyodo.co.jp/?MID=SBS&PG=STORY&NGID=intl&NWID=2003073101000559
■ 러시아(Russia) 군(軍), 북조선(北朝鮮)의 핵사용(核使用) 임박(臨迫)하면 미사일로 선제공격(先制攻擊)
러시아 신문보도(新聞報道)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2003년 8월1일 00:48
러시아(Russia) 유력지(有力紙) 「이즈베스티아(Izvetia)」[7월31일자]가 제1면에서 보도(報道)한 바에 의하면, 북조선(北朝鮮)에 의한 핵사용(核使用)의 위험(危險)이 다가왔을 경우, 러시아(Russia) 군(軍)의 미사일로 북조선 핵기지(核基地)를 파괴(破壞)함으로써, 핵전쟁(核戰爭)을 저지(沮止)하는 구상(構想)이 군 상층부(上層部)에서 부상(浮上)하고 있다.
동지(同紙)는, 만일 북조선의 핵보유(核保有)가 사실(事實)이고, 한국에 대해서 행사(行使)한다면,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를 포함한 러시아 연해지방(沿海地方)에 「방사능(放射能)의 구름이 미칠 가능성(可能性)이 약 70%라고 하는 기상관측(氣象觀測) 당국자(當局者)의 예측(豫測)을 소개(紹介)했다.
한편, 냉전시대(冷戰時代)에 핵전쟁시(核戰爭時)의 대피용(待避用)으로 건설(建設)된 블라디보스토크 시내(市內)에 있는 핵쉘터(nuclear shelter)의 약 50%는 사용불능(使用不能)으로, 방사능 방호태세(防護態勢)가 갖추어지지 않은 현상(現狀)을 지적(指摘)했다.
핵전쟁이 일어나면 연해지방이 방사능 오염(汚染)에 노출(露出)되는 위협(威脅)을 근거(根據)로 해, 러시아 태평양함대(太平洋艦隊) 고관(高官)은 동지에, 북조선이 핵미사일 발사준비(發射準備)에 착수(着手)한 것을 나타내는 정찰정보(偵察情報)가 들어오는 대로, 슬라바급(Slava class) 순양함((巡洋艦)[기준배수량(基準排水量) 9,800톤]에 탑재(搭載)하고 있는 통상탄두(通常彈頭)의 순항(巡航)미사일[cruise missile]로 북조선 핵기지를 파괴(破壞)함으로써, 핵전쟁을 저지(沮止)한다고 하는 비공식(非公式) 구상을 털어놓았다. 다른 일부(一部)의 고관도, 이 구상을 공유(共有)하고 있다고 한다.
함대사령부(艦隊司令部)와 국방성(國防省)은, 북조선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계획(攻擊計劃)의 유무(有無)에 대해 회답(回答)을 피하고 있지만, 복수(複數)의 국방성 소식통은 『계획은 실재(實在)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한다.
군(軍)이 미디어(media)에 이러한 자극적(刺戟的)인 정보를 흘리는 뒤에는, 북조선을 심리적(心理的)으로 압박(壓迫)해, 핵위기(核危機)의 평화해결(平和解決)을 재촉하는 의도(意圖)도 잠복(潛伏)하고 있는 모양(模樣)이다.
http://www.yomiuri.co.jp/world/news/20030731id30.htm
■ 러, 北 핵무기 사용 징후땐 선제공격
동아일보(東亞日報) 2003년 7월31일 23:27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핵전쟁 발발시 러시아 극동 지역까지 피해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북한 군사시설을 사전에 예방 공격하는 방안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31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즈베스티야는 국방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계획은 오랜 검토 끝에 수립됐으며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보일 경우 태평양함대를 동원해 먼저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데므첸코 국방부 대변인은 사실 확인을 거부하면서도 “군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최근 러시아 당국은 하바로프스크에서 비상대책부 주재로 한반도에서 긴급 상황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한 대책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계획의 존재 사실을 제보한 소식통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북한에 대한 선제 예방공격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한군이 이상 징후를 보일 경우 미군이 먼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러시아군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북한 공습에 나설 경우 태평양함대 소속의 미사일 순양함 바랴그 호가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량 1만1200t급 바랴그는 64기의 S300 함대공 미사일과 16기의 P500 함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있어 미사일로 북한군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국경을 접하고 있는 프리모르스크주(연해주) 등 극동 지역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보리스 쿠바이 프리모르스크주 기상청장은 “한반도에서 핵폭발이 있은 지 2-3시간 안에 방사능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프리모르스크주 지역으로 덮칠 것이며 계절적으로 남서풍이 부는 여름과 가을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모스크바=김기현 특파원
http://www.donga.com/fbin/searchview?n=200307310383
■ 美 육군(陸軍)의 신예여단(新銳旅團)이 한국에 도착(到着)
북조선(北朝鮮)에 억지력(抑止力)을 보여주려는 목적(目的)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2003년 7월31일 23:13
美 육군(陸軍)이 세계(世界) 각지(各地)의 분쟁지역(紛爭地域)에 신속(迅速)하게 파견(派遣)할 수 있도록 신설(新說)한 「신속기동여단(迅速機動旅團)」[Styker Brigade]의 1개 소대(小隊)[65명]가 7월31일, 훈련(訓練)을 위해, 한국 경기도(京畿道)에 있는 오산공군기지(烏山空軍基地)에 수송기(輸送機)로 도착(到着)했다.
동(同) 여단이 해외(海外)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북조선의 핵문제(核問題)에 따른 긴장(緊張)을 노려보며, 억지력(抑止力)을 보여주려는 목적(目的)도 있다.
동 여단은 미국 워싱턴주 포트루이스(Fort Lewis, Washington) 기지(基地)에 주둔(駐屯)하고 있으며. 6월에 실전배치(實戰配置)를 완료(完了)했다.
기동성(機動性)이 뛰어난 경장갑차(輕裝甲車)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3대를 가지고 왔다.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 지형파악(地形把握) 등을 목적으로, 10일 동안 사격훈련(射擊訓練) 등을 실시(實施)한다.
북조선의 노동신문(勞動新聞)은 재빨리 7월31일자 논평(論評)으로, 동 여단의 한국 파견에 대해 『핵전쟁(核戰爭) 도발(挑發)의 서곡(序曲)이다』라며 격렬(激烈)하게 비난(非難)했다.
http://www.yomiuri.co.jp/world/news/20030731id26.ht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