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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위반 단속에 대한 문제점..

오늘 정지선 위반 단속대상이 되었습니다.

좌회전 신호에 따라 앞차를 따라 이동중(시속5Km) 차의 앞범퍼가 정지선을 통과하며 황색등이 들어왔지요.. 그래서 부득이 정차했습니다. 그 교차로는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였습니다. 정지선과 신호위반 감지선까지의 거리는 약 10M.. 황색등이 켜져있는 시간은 3초..차가 시속 10Km로 주행중일 경우 3초간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약 8M.. 이 경우 정지선 위반이나 신호위반 둘중 하나는 단속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에서는 정지선을 넘어서 황색등이 들어오면 빨리 빠져나가라고 합니다. 이거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또 신호등 점멸시간을 예측해서 불안하면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것도 말이 안됩니다.. 만약 보행자 신호등에 설치되어있는 신호등 점멸 시간 표시기를 각 교차로에 설치한다면 이런 일은 없겠죠.. 지금의 상황이라면 누구든 지키고 싶어도 지킬수 없는 정지선이 되버립니다. 정지선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지만.. 지킬수 있도록 한다음에 지키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위한 정책인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