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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리더십, 노무현리더십

공개일: 2004. 06. 09. (수)

택시의窓: 정권교체, 정치교체, 의회교체, 언론교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손자의 병법(兵法) 진리

급조된 총리후보, 국민이 보기에 넉넉하여 투자소비할까?

경제부총리라도 재계와 한나라당의 몫으로 추천지명케 해주자

무모한 노무현-이해찬 內閣, 피비린내 진동하네

낮춰 걸출한 박근혜, 높여 왜소한 노무현

박근혜리더십, 노무현리더십















대왕 알렉산더가 페르시아 원정 위해 출정하던 날, 평소 승전할 때마다 얻은 전리품을 고루 나눠주던 그는 부하들에게 자기의 땅을 또 나눠줬다. 부하들이 극구만류하자 알렉산더는 이렇게 말했다.

“내겐 아직 남았다. 그것은 희망이다.”





알렉산더원정군은 물밀 듯이 페르시아로 쳐들어가 자신의 넓적다리에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승리했고 그 승리를 기념하고자 아프리카대륙에 알렉산드리아 항구를 설계하여 남겨놓았을 정도로 위풍당당한 기세였다. 그러나 계속된 원정정벌로 고향 떠난 병사들의 몸과 마음은 심히 피곤하고 지쳐 있었다. 내친 김에 인도(India)를 정복하는 희망을 구현하고픈 알렉산더 대왕의 최대 걸림돌이었다. 그는 고심 끝에 보병 2만 기병 3천의 정예부대를 뽑아 합당한 전쟁명분을 내세워 병사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제시하며 지친 그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인도군은 대패했다. (설득력 리더십)





‘총리후보, 국민이 보기에 넉넉하여 투자와 소비에 적극 나설까?’

우리 대통령님은 피곤하고 지친 병사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계시는걸까?

바닥나는 군량미 창고사정을 파악하여 진군을 명(命)하는 것일까?

속히 고향 돌아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픈 안정희구심리를 눈치채셨을까?

내일 당장 죽고픈 지친 병사들을 어찌 설득하여 힘을 불어넣을 것인가?





속 좁은 예쁜 여자일수록 자신보다 더 예쁜 여자친구와 함께 노니는 걸 꺼려한다.

예쁜 여자일수록 더 예쁘고 더 넉넉한 여자친구와 함께 몰려다닐 때 뭇 남성들의 시샘어린 정열을 덩달아 온몸에 받게 돼있음을 알면서도 질투심을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내가 별로 잘하지 못했어도 상대가 자꾸만 헛발질해주면 이기도록 돼있는 게 세상이치다.

지난 16대 국회 내내 한나라당이 꼭 그리 헛발질했다.

이제 17대 국회 초반 열린우리당이 따라 하는 형국이다.

날이 갈수록 박근혜리더십을 돋보여주는 노무현리더십이 아닐까?





경제부총리라도 재계와 한나라당의 몫으로 추천받아 지명하면 어떨까?

경제살리기 당면과제는 정권탈환하고픈 저분들이 양심껏 능력껏 책임지고 살려낼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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