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죄에서의 자유(2)





◈죄에서의 자유(2)



에덴 동산에서의 사람들은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일에 대해서는 추호라도 불편하거나 부족함이 없이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괴이한 이상가(理想家) 사단이 찾아와 삶에 전혀 무관한 일에 대하여 자유하기를 권하였습니다. 즉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사람이 자유롭게 되어 마음 내키는대로 따 먹기를 권하였습니다. 인간을 창조하고 임의로 선악과를 따 먹을 수 있는 하나님처럼, 인간도 자유롭게 처신하여 임의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자유사상을 부어 주었습니다. 이런 자유사상은, 피조물로 지음 받은 자가 자기가 처해 있는 소속과 기능 자체에서 이탈하게 하는 죽음과 멸망의 자유입니다. 피조물에게 주어진 자유는, 피조물로 속해 있는 범위내에서만 자유할 수 있을 뿐, 피조물의 범위를 벗어난, 즉 소속(기능, 사명)을 이탈한 상태에서 갖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기존 소속처에 대한 배신과 반항으로써 고통과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일례로 자동차로 지음을 받은 차가 그를 만든 발명자의 뜻과 법칙 안에서는 얼마든지 자유할 수 있으나, 자동차라는 소속(처지)에서 벗어나 발명자처럼 자신도 차도가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걸어보려 하거나 사무실이나 방안까지 들어가려 하거나 발명자처럼 자신도 자동차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이상을 꿈꾼다면?... 이것은 자동차가 가질 수 있는 위대한 자유사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자식으로 태어난 자가, 자기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뜻과 마음에서 벗어나, 자식이라는 소속(처지)에서 벗어나 부모와 대등한 차원에서 행동하고 대우받으려 하며 또 부모가 소유한 모든 재산을 임의로 사용하고 처분하려 한다면?... 이것은 자식으로서 가져야 할 건전한 자유사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자유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만들고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자, 곧 창조주나 부모나 발명자나 공권력의 범위내에서 주어지고 맡겨진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 자유일 뿐, 주어진 시간과 능력 안에서 오른 쪽으로 일정하게 돌아가도록 만들어 진 시계바늘이 제 임의대로 멈추거나 왼쪽으로 돌아간다면?... 이것은 시계바늘이 시계바늘로서 높이 구가(謳歌)할 수 있는 위대한 자유사상에 의하여 행한 의거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섬세히 만들고 존재하게 한 제작자의 취지와 명령을 거부하고 항거한 배반이며 자살 행위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진리와 공권력을 무시한 각종 촛불시위와 데모 주동자들의 자유사상을 보십시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는 그 구호가 진리를 아는 자들이 하나님께 향한 간구가 아니라, 자살자들이 권선징악의 사자들 앞에서 배째라! 하고 만용을 부리는 짓입니다.



자유가 없는 자에게 자유를 달라?... 마치 돈이 없는 자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라고 어거지 생떼 쓰는 일입니다. 김정일 같은 자에게 북한 주민을 자유롭게 해달라! 라고 하는 자들이나, 김대중이 같은 자에게 양심 껏 정치하라! 라고 하는 자들이나, 노무현이 같은 자에게 실언하지 말라! 라고 하는 자들은 모두 우물에 가서 숭늉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구하는 모든 것은, 그들을 친히 낳고 만든 창조주 하나님에게만 있을 뿐, 그 어느 누구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김정일 같은 자가 북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인간의 자유가 있었더라면?... 그가 막다른 골목길 같은 독재자 노릇을 구태여 하겠습니까? 김대중 같은 자에게 양심 껏 정치할 수 있는 양심이 있었더라면?... 그가 막가파 같은 이적행위 짓을 구태여 하였겠습니까?... 노무현 같은 자에게 실언하지 않을 진실이 있었더라면?... 그가 구태여 대통령 탄핵소추까지 당하였겠습니까?...



오늘날 총체적 난국이라고 일컫게 된 이 상황을 유발한 주범들은 김정일.김대중.노무현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는 이 땅의 우국지사들입니다. 그분들이 그들(김정일.김대중.노무현)에게 구한 모든 요구사항(자유, 양심, 진실)은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갖고 있지 않는 것들 뿐입니다. 우국지사들이 요구한 모든 선한 것들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갖고 있는 귀중한 것들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인간의 자유와 양심과 진실을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 꿇어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것들의 부족현상에 의하여 세기의 독재자, 사기꾼, 망언자가 된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을 향하여 자유를 달라! 양심껏 살라! 실속있는 말을 하라! 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우물가에 가서 숭늉을 구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자신들이 먼저 죄에서 해방을 받은 진정한 자유자가 되어 그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일을 하여야 하겠거늘, 기껏 김정일.김대중.노무현 같은 인간들보다 지성적으로 유식한 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서조차 무릎 꿇어 구하고 배우려 하지 않다니?... 그대들의 그 잘난 지성과 이성과 학식과 덕망과 거미줄 같은 양심의 노력으로는 오히려 불 난 집에 기름을 쏟아 붓는 결과 밖에는 얻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그들에게 요구한 모든 자유와 양심과 진실을 이제 여러분들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구하여 가지십시오. 그리하여 갖게 되는 진정한 자유와 양심과 진실을 그들에게 전하고 가르쳐... 이런 것이 인간의 진정한 자유이며, 양심이며, 진실이다 라고 재 교육시키십시오.



그러지 못하고 기껏 박정희 수준의 얄팍한 정의와 양심과 진실을 내 세우며 그들에게 자랑하려 하는 것은?... 만왕의 왕되신 실세자 예수께서 진노할 일만 쌓을 뿐입니다.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예수님께서 자기의 피값으로 이 세상 만인을 용서받게 하여 다시 살게한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입니다.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에 한낱 죄인에 불과한 박정희를 그리워 하고 못잊어 하다니... 이것이 어찌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을 이기고 잠재워 그들의 의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로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