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속 서승화(25·LG)인가. 그라운드 폭력-위협구-다리 걸기,데뷔 후 불과 2년 동안 퇴장만 벌써 네 번째다. 어떤 이는 ‘죄질(?)이 나빠지고 있지는 않으니 다행’이라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있다. 어느 것 하나 용납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프로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흥행요소가 될 수 있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그라운드는 이종격투기 경기장이 아니다. 오로지 백구의 방향을 쫓아 달리고 던지고 치고 받는 행위만이 존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