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노부모님이 야밤에 집단폭행을 당한다면?
- 50대 중반 노부부(부인은 3급 장애인) 30대 초반 젊은이들에게 집단폭행 당해
- 전치 3주이상의 판정에도 가해자들 반성의 기미 전혀 없고, 경찰들 가해자만 두둔
- 노약자들도 정당한 법적권리 행사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그리워
50대 중반 노부부가 30대 초반 젊은이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이상의 진단을 받고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아무런 응징의 조치없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어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피눈물을 흘리며 쓴 실화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__)
======================= 사건개요 ============================
50대 중반의 부부가 집단폭행을 당해서 가해자를 고소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가해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운운하며,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고 숨김으로써~
가해자를 옹호하려 하였고, 가해자가 관내시민이라는 이유로 편파적인 조사와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가해자를 보호하려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해자(권영일55세,011-9264-7083)는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서울 지방 검찰청 동부지청장님께
진정서까지 제출했으나,정말 이 억울함을 풀 길이 없어서 여기에 호소하려합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법은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힘없고 약한자에게는 강하게 적용된다는 걸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면서,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건발생은 2003. 5. 15 오후 11시경 서울시 중곡동 사거리에 소재한 불상주유소 부근에서 일어났으며,
사건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곡동 불상주유소 부근에서 피해자(권영일55세,한옥자52세-3급 장애인)가 차를 세워두고,
약속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가해자 30대 초반의 남자 4명(동부경찰서에서 신원을 숨김)이
주유소 아래쪽부터 길가에 세워진 차들을 발로 차면서 사건발생 장소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몄음,증인도 2명있음)
올라오면서 길가에 주차하고 있던 피해자(권영일,한옥자)의 차를 3,4회 발로 차서 백미러가 파손되었으며
차 앞문짝에 손상을 가하였기에 피해자(권영일)는 차에서 내려 "왜 문짝을 차느냐"고 말을 했더니 가해자 중
1명이 다짜고짜 "야 이새끼야"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그 다음, 가해자 3명이 달려들어 총4명이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가슴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귀와 안면에 다발성 타박성과 흉부 전면부
좌주 관절부에도 타박성을 입혔으며, 요부, 좌족관절부 염좌 상을 입혀서 3주에 치료를 요하는
진단결과를 받고 현재 입원중에 있습니다.(병원 소재지: 서울 성내동 동주병원)
더욱더 의아스러운 점은 피해자(권영일)를 폭행하면서 자신들의 안경등을 발로 밟아서 짓이겨
부서뜨리는 행동을 보인 점으로 볼때, 아마도 가해자들은 상습적으로 그런 일을 해 온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길정도로 이상하게 생각되었습니다.(증인이 있음)
그리고 당시 피해자(권영일)가 폭행당하는 것을 본 피해자(한옥자)는 차에서 나와 싸움을
말리려고 하자, 가해자 중 1명이 3급 장애자 인 피해자(한옥자)를 길바닥에 밀쳐 넘어뜨려,
피해자(한옥자)는 요부염좌와 흉부 전면 타박상을 입고 현재 입원중에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사건발생 당시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경찰의 태도와 사건처리가 너무도 황당하여, 알리고자 합니다...
피해자(한옥자)는 불편한 몸으로 파출소를 찾아 헤매다, 중곡2동 파출소에 들어서며 폭행사건
신고를 했고, 중곡2동 파출소 경찰에게 다른 사람이 먼저 신고를 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사건현장에 다시 와보니, 중곡4동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5명 모두를 체포해갔다는 얘기에
어리둥절해하며, 중곡4동 파출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조서를 꾸미고 또 다시 동부경찰서로 이송되어 갔다는 얘기에 다시 동부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그때 당시 형사계에서 조서를 작성하고 있는 피해자(권영일)는 얼굴, 흉부, 다리 등등 모두 부어있었으며,
허리는 아파서 앉아있지도 못할 정도 였기에, 피해자(한옥자)는 빨리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했더니,
경찰은 냉담하게 빨리 조서를 꾸며야 한다는 얘기만 하며, 아주머니는 나가있으라고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분명 피해자(한옥자)는 약한 여자이며, 장애인이었고, 정작 피해자인데, 조서는 커녕 귀찮다는 시늉으로,
사실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도로 내쫓긴 것입니다.
그러고 한참 후에 조서가 끝났다며, 병원가서 입원은 하지 말고 진단서만 끊어가지고 다시 오라는
말과 연락처만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서울 강남 시립병원의 응급실을 찾아가서, 일단 응급조치를 받고, 16일 오전 8시경
피해자(권영일)의 동서(김창설 011-439-1561)한테 연락을 하고, 동서(김창설)는 진단서와 함께
동부경찰서에 들어가서 원형사에게 사건경위를 듣게 되는데, "피해자(권영일)는 쌍방구타에
현행범으로 체포가 된것이다" 라고 말을 했으며, 또한 피해자(한옥자)는 파출소에서 피해자 진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한옥자)의 진단서를 반려했습니다.
이에 기가 막힌 동서(김창설)은 고소를 하려고, 가해자 주소와 연락처를 물었지만,
원형사는 개인정보 유출을 운운하며, 숨기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가해자쪽에 얼마나 대단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날 새벽에 바로 조서만 작성하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합니다~~
아니 젊은 남자 4명이서 50대 중반의 부부를 폭행하고, 거의 죽다 살아났는데~~~
바로 풀려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아니 그럼, 힘있는 사람들은 잘못을 하고도 뻣뻣이 고개들고 다니고, 힘없는 사람들은 폭력과 권력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단 말인가요?
이제는 정말 누구를 믿어야 한단 말입니까?
이러한 사건들을 귀찮아하며, 사건이 빨리 종료되기만을 바라는 경찰들의 사건처리 여부도 믿을 수가 없으며,
서울 지방 검찰청 동부지청의 진정서도 아무 소용이 없는건지요?
아마 이런 피해를 받은 분들이 굉장히 많을것이며,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찌 경찰은 관내사람이라고 편파수사 및 부당수사를 할 수 있는지~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이 해당관내의 사람에게 더 이익이 되게끔 적용하라고 되어 있습니까?
아니~ 50대 중반의 남자가 30대 4명의 젊은사람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 경찰 입장에서 보면
별 대수롭지 않은 사건인가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자신이나 가정에 얼마나 큰 아픔과 고통이 되었는지는 알고 있습니까?
이 사건으로 인해 자칫하면 남편을 잃고, 아버지를 잃을 뻔 했는데...
본인들도 가정이있고 자식이 있을터인데~~
이렇기 때문에 경찰이 시민에게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입으로만 범죄없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고 외칠 것이 아니라~ 공직에 계신 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반성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찰분들~ 왜 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셨는지~ 지금 누구를 위해 일하고 계신건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건지~~ 말입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까지 욕보이게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다만, 소수 경찰관들의 나태함을 지적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