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콜센터 100번에서 만1년정도 일을해오고있습니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혼전임신을하게되어 회사에 혼전사실을알리고 산전휴가를 받으려고하였으나 회사에서는 풍기물란이라하여 퇴직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회사에서라기보다 센터의 일을 총괄하고있는 센터장이라는 사람이 그만둘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저는 제사정을 충분희 밝혔습니다. 아직 신랑이 직장이없고 저는 생계를 이어가기위해서는 계속 일을해야한다고 사정사정하였으나 단호히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콜센터에서는 대략 70명정도의 여자들만 일을하는데 그사람들에게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제 임신사실을 알렸습니다.
다음날 센터장이 조용히 부르더니 왜 사람들에게 그런사실을 알리냐며
그만둘것을 또 권유하였고 퇴직금이나 실업급여는 문제없이 받을수
있도록 처리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4월 10일쯤 회사에 임신사실을 알렸는데 20일경쯤 센터장이 부르더니 회사에 나오지않아도 말일까지 일한것으로 해줄테니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하더군요 전 그럴수없다고 강력히 말하였으나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지말고 나오지말라고하여 그러면 24일 그주 토요일까지만 나오기로하였습니다. 전 그 몇일전부터 밤낮으로 걱정하고 고민하고 너무 신경을많이 쓰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나오지말라고하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몸이 갑자기 않좋아져서
24일날 춘천병원에서 조기출산을 하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굉장히 위험했다고 산모와 아기 둘중한명이 잘못될수도있었던 상황이라고합니다.
제가 말일날짜로 회사에 방문하여 사직서를 쓰기로하였는데 그약속을 지킬수가없을것같아 출산후 2~3일이 지나서 센터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제가 나오지않은날로부터 무단결근처리를 한다고하더군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냐고 다시 물었더니 본사에 연락해보고 전화를 준다고하더라구요..바로 전화가 오더니 어느병원 몇호인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원주에서 춘천까지 사직서를 받으러 몸도 성치않은 산모에게 병문안을 빙자하여 센터장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사직서를 안쓸수가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사직서를 썼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전 정말 고소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어떻게 요즘 시대에 이런 사람이 있을수있는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