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강균의 사실은’ 5월 28일자를 보고서 씁니다. 간첩누명죄와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고생하다가 무죄로 풀려난 ‘안덕영’씨 사건을 보면서 왜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는 지 울화통이 치밉니다. 고영구 국정원장이 개혁성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걸어봤지만, 국정원이 과거 안기부와 달라지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무고한 안덕영씨를 간첩으로 몬 국정원직원들과 검찰공안부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영구 국정원장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개혁하기에 힘이부치면 당장 그만 두고 내려오십시오. 당신같이 무능한 사람이 봉급만 축내는 것 같습니다. 또 한예로 대한항공858 폭파/실종사건 진상을 밝히는 데에도 고영구 원장은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발 부탁하오니, 봉급만 축내지말고 그만 두는가, 아니면 국정원내부저항세력들과 한번 피터지게 싸워서 국정원을 바꾸든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