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에서 버스에 대해 욕하는걸 봤습니다. 사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닌데 굳이 필름낭비하고 전파 낭비해서 뉴스 내보내는건 뭡니까? 사실 외국인이 모르는건 시행초기라 그런것이죠. 당신들은 Paris 대중교통회사 RATP가 무슨뜻인지 압니까? ㅡㅡ 몰라도 관광객은 많이 가죠. 마찬가지로 버스에 R B Y G 이런 약자 들어간게 뭐 큰 죄입니까? 그냥 밋밋하게 색깔만 있는거 보다는 보기에도 좋구 디자인도 세련되 보이던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몇주전에 버스의 영문약자에 대해 안내하는 글도 올렸더군요. 뉴스는 사회불안을 조장하기 전에 그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야 되고 그것을 충분히 알린다음 문제제기를 해야지 그렇지도 않고서 그것에 대한 문제점만을 파들려고 하다니.. 42억원의 국고가 낭비되는게 아니라 SBS방송이 낭비되는것입니다. 그러니 SBS뉴스의 신빙성도 떨어지고 인기도 없지요.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워 소주한잔에 아픔을 달래는 서민들에게 이런 쓸데없는 뉴스로 예산낭비 운운하며 세상살기 힘들게 만들다니.. 좀더 유용한 뉴스를 보도해 주시길.. 뭐 이런글 보지는 않겠지만 그냥 SBS행태가 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전 서울시청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거 디자인한 사람과도 안면도 없는 그저 수원사는 시민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