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이를 죽인 예능미술학원 원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 |
여러분, 혹시 5월 18일 KBS9시뉴스와 SBS8시 뉴스중 "유치원 통학 버스사고"를 보셨습니까? 저는 그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현이의 외숙모입니다. TV등 보도매체에서 가끔씩 보도되던 통학버스사고가 우리 지현이한테 벌어지다니.. 볼때마다 안타깝고 화가났는데, 왜 이런일들이 반복돼는지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게 된 경위는 지현이가 다녔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소재의 예능미술학원(현재 이스턴키즈어학원)의 파렴치한 만행을 알리고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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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사건발생은 |
2004년 5월 17일 15시 20분 인천시 계양구 소재 집앞 노상에서 유치원 (예능미술학원 소속 유치원차)차에서 하차하여 차량 앞을 지나 집으로 향하던 피해자(이지현)를 좌측 앞 바퀴로 역과하여 숨지게 한 사망 사고입니다. 지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엄마, 아빠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인솔교사가 현장에 있었으나 찻길을 혼자 건너가도록 하였고, 운전기사는 길을 건너갈 시간도 주지 않고, 인솔교사가 탑승하기도 전에 차량을 출발하여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 |
2. | 예능미술학원의 태도는 |
▶ | 소재 :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
▶ | 원장 : 장혜경 |
▶ | 업종 : 보습, 이스턴키즈 어학, 미술학원 |
▶ | 교사 및 직원수 : 약 50명(교사 44명) |
▶ | 학원 원생수 : 약400명 |
▶ | 사망당일 5월 17일 월요일부터 5월 19일 수요일까지 장례식장 및 화장터를 원장을 비롯한 교사 몇십명이 수시로 드나들며 애도하는냥, 사죄하는냥 우는모습을 모이며 유가족을 따라다니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고 싶다는둥.. 원장은 "차라리 자기딸을 데려가지"라는 가증스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유가족앞에서 반복하더니.. 사고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을 자행하고 있음. (현재 관할 교육청에 민원 제기하여 영업정지 등의 조치 강구 중) |
▶ ▶ ▶ ▶ | 집앞에 3시 30분에 도착예정인데, 통학차의 둘쑥날쑥한 시간운행으로 |
3. | 보상 문제 |
현재 예능미술학원 측은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지현이 장례 후 태도가 180도 바뀌었음, 원장(장혜경)은 얼굴도 내비치지 않으며 대리인(남편)을 통해 사건을 무마하려 함) 장례비도 500만원(실소요비)을 입금한다고 했으나 300만원만 입금을 했으며, 위로금도 최초 제시한 금액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후 해볼테면 해보라는식의 자세를 보임. | |
저를 비롯한 유가족측은 금번 사고를 통해 한밑천 장만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술학원 측의 터무니 없는 위로금 제시와 불량한 자세에 분개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민원제기하여 파렴치한 학원영업을 막고자 함. | |
4. | 일정 |
▶ | 미술학원 항의 방문 |
▶ | 학원 앞 피켓 시위 및 전단지 배포 |
▶ | 원생들 자택 방문하여 학부모에게 경위 설명 및 학원 전학 권유 |
▶ | 관할 교육청 및 구청에 민원 제기 |
5. | 관련 뉴스 |
kbs 저녁 9시 뉴스 : 통학차 사고 또 발생...안전대책 전무 2004-05-18 http://news.kbs.co.kr/news.php?id=863143&kind=p | |
SBS 저녁 8시 뉴스 : 유치원 통학 버스 또 사고 2004-05-18 http://news.sbs.co.kr/vodnews/vodnews_8NewsReviewList.jhtml?start=21&search_Year=2004&search_Month=05&search_Day=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