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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SBS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오전에 시험이 있어서 잠이라도 깰겸 6시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이라는 소리에 안타깝게도 '누군가 뛰어내렸구나.'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매일이용하는 역이라서 정말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학생이 '악~'하는 소리부터 제머리속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첫화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었는데 지하철로에서 들어올려서 에스컬레이터타면서 옮기는 중간..그리고 카드찍는곳까지 모자이크처리가 안된채로 계속 나왔습니다.



예전에 한참 연꽃사진이라면서 떠돌던 사진에 몇배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전혀준비가 안된 상태로 충격적인 장면을 봐서인지 지금 정신적인 트라우마 상태로, 그장면이 계속 떠올라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SBS는뉴스 편집한 것을 방송나가기 전에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방송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BS뉴스를 비롯해서 시사 프로그램까지 그다지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일로 SBS로는 채널돌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