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5. 29 지진발생시 울진원전 적절한 대응조치 취해
2004. 5. 30일(일) MBC 뉴스데스크의 ‘울진인근 해역 지진 관련 울진의 원자력발전소 등 어느 한 곳도 경보발령이 취해지지 않아 큰 문제로 지적’ 보도에 대한 실상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경보발령이 취해지지 않아’에 대해
○ 2004년 5월 29일 19시 14분 울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 5.2이었으나, 지진 발생지로부터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서 감지된 것은 리히터 규모 2.0~3.0 정도로 소수의 사람이 지진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 지진 발생시 울진 원자력 본부에서 지진 발생 경보 및 지진 감지기가 동작되었는데 각각 중력가속도 단위로 최대 0.057g가 측정되었습니다. 원전의 내진 설계는 0.2g로 되어 있고, 정상운전 기준은 0.1g로써 정상운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 그러나, 지진 경보가 발생한 이후 지진 발생지로부터 인근에 위치한 울진 및 월성 원전의 각 발전소에서는 지진발생시 조치하는 비정상 운전 절차서에 따라 부지내 구조물 및 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설비의 이상상태는 없었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및 발전소 상태에 대해 인터넷에 공개하고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에 통보하였습니다.
연락처 : 발전운영실장 태성은(☎ 02-3456-2301)
기업홍보팀장 강신헌(☎ 02-3456-2290)
한국수력원자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