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한나라, 한가한 이회창 변수논란 에 대해서
(조선사설) 17대 대선 패배 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최근 잠시 귀국한 이회창씨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씨는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고, 당 총재까지 지냈다. 이런 이씨의 거취에 대한 한나라당의 민감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측면도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17대 대선 패배 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최근 잠시 귀국한 이회창씨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회창씨는 17대 대선 패배 후 정계은퇴를 공개선언하고 떠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았다. 1997년 2002년 두 번에 걸친 선거패배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이회창씨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떠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보여주고 있는 정치적 행보는 비판받아 마땅 하다고 본다.
(홍재희) ====== 전 국민들을 상대로 정계은퇴를 천명 한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이회창씨가 사실상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을 조선일보가 비판하지 않는 것은 언론으로서의 자기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직무유기 라고 본다.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개혁세력들의 국정수행과정에 나타나는 지엽말단 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필요이상으로 비판의 각을 예리하게 세우며 비판에 인색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그러한 비판대상에서 이회창씨도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희창씨 라고 성역으로 남겨놓아서는 안 된다.
(홍재희) ======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노무현 대통령에 어떠한 비판도 다 하며 언론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그러한 비판적 논조가 이회창씨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며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성역없는 비판이라는 언론자유를 유보시키는 기회주의적인 접근을 한다면 그것은 언론의 불편부당성과 정면 배치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중앙일보가 동아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이회창씨나 조선일보의 사주인 방상훈씨나 중앙일보의 사주인 홍석현씨 그리고 동아일보의 사주인 김병관씨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 빼고는 공적인 역할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조 . 중 . 동 족벌사주들의 공적인 행위에 대해서 성역없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 족벌사주의 검찰출두현장에 기자들이 몰려들어 족벌사주 '힘' 내라고 구호를 외치는 충성을 보이는 언론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극히 이율배반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이회창씨에 대한 조선사설의 관용은 같은 냉전수구세력들끼리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것 이상을 언론소비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씨는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고, 당 총재까지 지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회창 씨는 두 번에 걸쳐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 그렇다면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고 적어도 1년 정도 자중하고 자신의 현실 정치적 실패의 의미를 되새기며 과거를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회창씨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이씨의 거취에 대한 한나라당의 민감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측면도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 맹목적 친미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이회창씨에게 지극 정성을 다해 우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한나라당 관련 기사내용을 보면 마치 한나라당의 기관지와 같은 이미지를 풍길 때가 많다. 한나라당은 지금 정치발전의 진보가 아닌 퇴보의 방향으로 문이 열려져 있다.
(홍재희) ====== 그 퇴보의 문으로 이부영의원등 그래도 한나라당의 수구성을 탈색 시킬수 있는 상대적으로 합리주의적인 보수주의자들이 이미 빠져나가고 없고 수구기득권 정치인으로서 두 번이나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한 이회창씨가 수구의 선봉에 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만들어놓은 수구기득권의 비밀통로를 이회창씨의 안방으로 연결해 놓고 수구정치인 이회창씨를 한나라당의 퇴보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형태의 들고나는 한나라당의 집안 살림살이 면면을 살펴보면 건강한 보수의 합리적 대안을 통한 집권여당에 대한 견제의 정통성을 이미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수구적인 정체성으로 건강한 야당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한국의 정치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수구정치에 박자를 맞추고 있는 것이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정론지 라고 자부한다면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떠난 지 불과 반년만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밀실에서 만나 국내외 정치현안에 대한 밀담을 나눈 이회창씨의 기회주의적인 정치적 처신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을 해야했다. 하지만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에서는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이회창씨가 7월27일 일요일날 이회창씨 자택에서 만난 커다란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는 죽음 같은 침묵을 지키며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선사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회창씨 문제를 놓고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있을 때일까. 명색이 원내 제1당이니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 위기감이 국민들 가슴을 누르고 있는 현실이나,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경제난(難)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더구나 정부와 여당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종일 집안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 시국에서 한나라당의 사명과 임무는 자명하다. 정부·여당을 두드려 깨우고, 국민들에게 위기를 뚫고 나갈 용기와 지혜를 주는 데 분초를 아껴 써야 마땅한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회창씨 문제를 놓고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있을 때일까.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최병렬 대표체제가 출범한지 한달 남짓 지났지만 당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지도력이 미미한 가운데 심각한 리더십의 부재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의 대북 송금특검관련 발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독설. DJ에 대해 이적행위론. 등의 냉전 수구적인 발언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최 대표 자신이 원만한 당 운영을 위해 아직도 한나라당에 똬리를 틀고 있는 이회창씨에 대한 지지세력들의 정치적 지지를 얻고 최대표 자신의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회창씨를 공개적으로 만날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서 이회창씨가 공개만남을 꺼려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명색이 원내 제1당이니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 위기감이 국민들 가슴을 누르고 있는 현실이나,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경제난(難)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어려움을 아는 한나라당 이라면 대북송금특검을 정략적으로 활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최병렬 대표가 냉전 수구적인 이회창씨를 만나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위기감은 해소될 수 없다. 지난해 초에 이회창씨는 미국을 방문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강경정책의 등에 올라타 채찍을 휘두르고 왔다.
(홍재희) ====== 이회창씨는 1997년 IMF 위기때 집권당 대통령 후보로서 한국경제의 위기에 대한 책임 또 한 면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이회창씨를 최병렬 대표가 만나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조선사설은 " 더구나 정부와 여당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종일 집안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상황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각 언론매체의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여당인 민주당 보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 현실을 보면 마치 한나라당의 기관지와도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일보가 민주당을 비판할 시간이 있으면 한나라당의 수구성을 탈피하는데 조선일보가 앞잡이 노릇을 해야하지 않을까?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렇다면 현 시국에서 한나라당의 사명과 임무는 자명하다. 정부·여당을 두드려 깨우고, 국민들에게 위기를 뚫고 나갈 용기와 지혜를 주는 데 분초를 아껴 써야 마땅한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도 민주당은 기존의 정치질서를 깨고 정치개혁을 전제로 한 미래지향적인 신당문제를 화두로 한 생산적인 논란의 한가운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어떤가? 국민들에게 전쟁위기를 부채질하고 재벌개혁이나 악법개폐 등에 대해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수구 기득권적인 행태 를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그러한 한나라당에게서 국민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조선사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 내부의 움직임은 ‘이회창 변수(變數)’ 운운하면서 여기에 기대볼까, 또 그런 기대기를 막아볼까 하는 세력 다툼으로 비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한나라당은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 등 갖가지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고전하고 있는 상태다. 새로 출범한 최병렬 대표 체제의 급무(急務)는 그런 부정적 허물을 벗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이회창 변수’라는 부질없는 일에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면서 국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 내부의 움직임은 ‘이회창 변수(變數)’ 운운하면서 여기에 기대볼까, 또 그런 기대기를 막아볼까 하는 세력 다툼으로 비치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구적인 정치인인 최병렬씨가 한나라당의 대표가 된 것은 한나라당이 철저하게 수구정당이라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7월27일 일요일날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이회창씨를 자택으로 찾아가 안방정치를 펼친 것은 한나라당의 정치가 아직도 극복 돼야할 구체제적 구습에 젖어있다고 볼 수 있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는 무엇이 떳떳하지 못해 이회창씨의 내실 깊숙한 곳에서 비공개로 단독으로 만나 밀담을 나누는 21 세기형 신종 안방밀실정치를 연출해냈는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 안방밀실정치는 열려진 토론의 하의상달식의 민주정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전형적인 계파정치와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에 의한 기성 정치인들만의 정치 보스정치의 상징이다. 그러한 구태의연한 시대착오적 정치관행에 찌든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가 이회창씨 자택의 내실 깊숙한 밀실에서 나눈 밀담은 시대착오적인 정치적 내용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는 이미 지난 대표경선 과정에서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이회창씨를 '삼고초려' 라도 해서 내년 총선에 이회창씨를 활용해 승리로 이끌겠다고 당내외에 공약 했었는데 이회창씨도 직 간접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는 가운데 최병렬씨를 만났을 것이다. 이번에 이회창씨 자택 의 깊숙한 밀실을 찾아간 최병렬씨가 자신의 그러한 의사를 이회창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히 이회창씨의 정치적 행보로 봐야한다. 이러한 것을 이른바 밀실야합 이라고 한다.
(홍재희) =======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는 무엇이 두려워 공개적인 장소에서 당당하게 만나지 못하고 안방정치의 전형적인 구습을 이 시점에서 재현하고 있는가? 조선사설은 " 그렇지 않아도 한나라당은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 등 갖가지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고전하고 있는 상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한나라당은 "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일수는 있어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일수는 없다. 한마디로 냉전수구정당이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새로 출범한 최병렬 대표 체제의 급무(急務)는 그런 부정적 허물을 벗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가 당의 정체성인 수구성과 과감하게 결별하지 않고 냉전 수구적인 체질개선에 나서지 않는 한 변화의 시대에 한나라당은 또 한번의 정치적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이회창 변수’라는 부질없는 일에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면서 국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두 번의 대선을 통해서 국민들로부터 불신임 받은 이회창씨를 정치적 난관을 돌파하는데 도구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그러한 한나라당에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조선사설) 이미 국민에게 정계 은퇴를 약속한 이 전 총재가 이런 일들을 바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이 전 총재가 아름답게 물러나 당의 원로로, 또 국가의 원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놓아두는 것이 그를 돕는 길이기도 하다. 입력 : 2003.07.28 18:13 11'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미 국민에게 정계 은퇴를 약속한 이 전 총재가 이런 일들을 바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7월27일 일요일날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가 이회창씨의 자택에서 만나 안방밀실 정치를 통해 ' 이른바 '삼고초려론' 등 각종 국내정치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재희) ====== 이회창씨의 이러한 현실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조선일보가 의도적으로 피해가고 있다. 조선사설은 " 이 전 총재가 아름답게 물러나 당의 원로로, 또 국가의 원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놓아두는 것이 그를 돕는 길이기도 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조선사설의 바램을 정면으로 배반하고 있는 이회창씨와 최병렬씨의 현실정치적 복선이 깔린 만남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피해가지말고 눈감아주지 말고 가차없이 비판해야한다. 그 것이 한국정치발전에 조선일보가 기여하는 일이라고 본다. 그런데 조선일보 의 사설은 정반대로 이회창씨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 대선이 끝난지가 언제인데 ...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 정신 차려야 한다.
조선 [사설] 한나라, 한가한 이회창 변수논란 에 대해서
(조선사설) 17대 대선 패배 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최근 잠시 귀국한 이회창씨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씨는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고, 당 총재까지 지냈다. 이런 이씨의 거취에 대한 한나라당의 민감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측면도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17대 대선 패배 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최근 잠시 귀국한 이회창씨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회창씨는 17대 대선 패배 후 정계은퇴를 공개선언하고 떠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았다. 1997년 2002년 두 번에 걸친 선거패배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이회창씨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떠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보여주고 있는 정치적 행보는 비판받아 마땅 하다고 본다.
(홍재희) ====== 전 국민들을 상대로 정계은퇴를 천명 한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이회창씨가 사실상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을 조선일보가 비판하지 않는 것은 언론으로서의 자기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직무유기 라고 본다.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개혁세력들의 국정수행과정에 나타나는 지엽말단 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필요이상으로 비판의 각을 예리하게 세우며 비판에 인색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그러한 비판대상에서 이회창씨도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희창씨 라고 성역으로 남겨놓아서는 안 된다.
(홍재희) ======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노무현 대통령에 어떠한 비판도 다 하며 언론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그러한 비판적 논조가 이회창씨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며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성역없는 비판이라는 언론자유를 유보시키는 기회주의적인 접근을 한다면 그것은 언론의 불편부당성과 정면 배치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중앙일보가 동아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이회창씨나 조선일보의 사주인 방상훈씨나 중앙일보의 사주인 홍석현씨 그리고 동아일보의 사주인 김병관씨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 빼고는 공적인 역할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조 . 중 . 동 족벌사주들의 공적인 행위에 대해서 성역없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 족벌사주의 검찰출두현장에 기자들이 몰려들어 족벌사주 '힘' 내라고 구호를 외치는 충성을 보이는 언론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극히 이율배반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이회창씨에 대한 조선사설의 관용은 같은 냉전수구세력들끼리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것 이상을 언론소비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씨는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고, 당 총재까지 지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회창 씨는 두 번에 걸쳐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 그렇다면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고 적어도 1년 정도 자중하고 자신의 현실 정치적 실패의 의미를 되새기며 과거를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회창씨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이씨의 거취에 대한 한나라당의 민감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측면도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 맹목적 친미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이회창씨에게 지극 정성을 다해 우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한나라당 관련 기사내용을 보면 마치 한나라당의 기관지와 같은 이미지를 풍길 때가 많다. 한나라당은 지금 정치발전의 진보가 아닌 퇴보의 방향으로 문이 열려져 있다.
(홍재희) ====== 그 퇴보의 문으로 이부영의원등 그래도 한나라당의 수구성을 탈색 시킬수 있는 상대적으로 합리주의적인 보수주의자들이 이미 빠져나가고 없고 수구기득권 정치인으로서 두 번이나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한 이회창씨가 수구의 선봉에 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만들어놓은 수구기득권의 비밀통로를 이회창씨의 안방으로 연결해 놓고 수구정치인 이회창씨를 한나라당의 퇴보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형태의 들고나는 한나라당의 집안 살림살이 면면을 살펴보면 건강한 보수의 합리적 대안을 통한 집권여당에 대한 견제의 정통성을 이미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수구적인 정체성으로 건강한 야당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한국의 정치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수구정치에 박자를 맞추고 있는 것이 냉전 수구적인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정론지 라고 자부한다면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떠난 지 불과 반년만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밀실에서 만나 국내외 정치현안에 대한 밀담을 나눈 이회창씨의 기회주의적인 정치적 처신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을 해야했다. 하지만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에서는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이회창씨가 7월27일 일요일날 이회창씨 자택에서 만난 커다란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는 죽음 같은 침묵을 지키며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선사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회창씨 문제를 놓고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있을 때일까. 명색이 원내 제1당이니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 위기감이 국민들 가슴을 누르고 있는 현실이나,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경제난(難)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더구나 정부와 여당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종일 집안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 시국에서 한나라당의 사명과 임무는 자명하다. 정부·여당을 두드려 깨우고, 국민들에게 위기를 뚫고 나갈 용기와 지혜를 주는 데 분초를 아껴 써야 마땅한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회창씨 문제를 놓고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고 있을 때일까.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최병렬 대표체제가 출범한지 한달 남짓 지났지만 당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지도력이 미미한 가운데 심각한 리더십의 부재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의 대북 송금특검관련 발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독설. DJ에 대해 이적행위론. 등의 냉전 수구적인 발언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최 대표 자신이 원만한 당 운영을 위해 아직도 한나라당에 똬리를 틀고 있는 이회창씨에 대한 지지세력들의 정치적 지지를 얻고 최대표 자신의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회창씨를 공개적으로 만날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서 이회창씨가 공개만남을 꺼려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명색이 원내 제1당이니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 위기감이 국민들 가슴을 누르고 있는 현실이나,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경제난(難)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어려움을 아는 한나라당 이라면 대북송금특검을 정략적으로 활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최병렬 대표가 냉전 수구적인 이회창씨를 만나 북핵에서 비롯된 전쟁위기감은 해소될 수 없다. 지난해 초에 이회창씨는 미국을 방문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강경정책의 등에 올라타 채찍을 휘두르고 왔다.
(홍재희) ====== 이회창씨는 1997년 IMF 위기때 집권당 대통령 후보로서 한국경제의 위기에 대한 책임 또 한 면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이회창씨를 최병렬 대표가 만나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조선사설은 " 더구나 정부와 여당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종일 집안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상황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각 언론매체의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여당인 민주당 보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 현실을 보면 마치 한나라당의 기관지와도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일보가 민주당을 비판할 시간이 있으면 한나라당의 수구성을 탈피하는데 조선일보가 앞잡이 노릇을 해야하지 않을까?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렇다면 현 시국에서 한나라당의 사명과 임무는 자명하다. 정부·여당을 두드려 깨우고, 국민들에게 위기를 뚫고 나갈 용기와 지혜를 주는 데 분초를 아껴 써야 마땅한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도 민주당은 기존의 정치질서를 깨고 정치개혁을 전제로 한 미래지향적인 신당문제를 화두로 한 생산적인 논란의 한가운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어떤가? 국민들에게 전쟁위기를 부채질하고 재벌개혁이나 악법개폐 등에 대해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수구 기득권적인 행태 를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그러한 한나라당에게서 국민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조선사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 내부의 움직임은 ‘이회창 변수(變數)’ 운운하면서 여기에 기대볼까, 또 그런 기대기를 막아볼까 하는 세력 다툼으로 비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한나라당은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 등 갖가지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고전하고 있는 상태다. 새로 출범한 최병렬 대표 체제의 급무(急務)는 그런 부정적 허물을 벗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이회창 변수’라는 부질없는 일에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면서 국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 내부의 움직임은 ‘이회창 변수(變數)’ 운운하면서 여기에 기대볼까, 또 그런 기대기를 막아볼까 하는 세력 다툼으로 비치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구적인 정치인인 최병렬씨가 한나라당의 대표가 된 것은 한나라당이 철저하게 수구정당이라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7월27일 일요일날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이회창씨를 자택으로 찾아가 안방정치를 펼친 것은 한나라당의 정치가 아직도 극복 돼야할 구체제적 구습에 젖어있다고 볼 수 있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는 무엇이 떳떳하지 못해 이회창씨의 내실 깊숙한 곳에서 비공개로 단독으로 만나 밀담을 나누는 21 세기형 신종 안방밀실정치를 연출해냈는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 안방밀실정치는 열려진 토론의 하의상달식의 민주정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전형적인 계파정치와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에 의한 기성 정치인들만의 정치 보스정치의 상징이다. 그러한 구태의연한 시대착오적 정치관행에 찌든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가 이회창씨 자택의 내실 깊숙한 밀실에서 나눈 밀담은 시대착오적인 정치적 내용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홍재희) ====== 최병렬 대표는 이미 지난 대표경선 과정에서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이회창씨를 '삼고초려' 라도 해서 내년 총선에 이회창씨를 활용해 승리로 이끌겠다고 당내외에 공약 했었는데 이회창씨도 직 간접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는 가운데 최병렬씨를 만났을 것이다. 이번에 이회창씨 자택 의 깊숙한 밀실을 찾아간 최병렬씨가 자신의 그러한 의사를 이회창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히 이회창씨의 정치적 행보로 봐야한다. 이러한 것을 이른바 밀실야합 이라고 한다.
(홍재희) =======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는 무엇이 두려워 공개적인 장소에서 당당하게 만나지 못하고 안방정치의 전형적인 구습을 이 시점에서 재현하고 있는가? 조선사설은 " 그렇지 않아도 한나라당은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 등 갖가지 부정적 이미지에 갇혀 고전하고 있는 상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한나라당은 " ‘노인당(黨)’ ‘기득권 정당’ ‘수구(守舊) 정당’ ‘지역 정당’일수는 있어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일수는 없다. 한마디로 냉전수구정당이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새로 출범한 최병렬 대표 체제의 급무(急務)는 그런 부정적 허물을 벗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가 당의 정체성인 수구성과 과감하게 결별하지 않고 냉전 수구적인 체질개선에 나서지 않는 한 변화의 시대에 한나라당은 또 한번의 정치적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이회창 변수’라는 부질없는 일에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면서 국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두 번의 대선을 통해서 국민들로부터 불신임 받은 이회창씨를 정치적 난관을 돌파하는데 도구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그러한 한나라당에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조선사설) 이미 국민에게 정계 은퇴를 약속한 이 전 총재가 이런 일들을 바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이 전 총재가 아름답게 물러나 당의 원로로, 또 국가의 원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놓아두는 것이 그를 돕는 길이기도 하다. 입력 : 2003.07.28 18:13 11'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미 국민에게 정계 은퇴를 약속한 이 전 총재가 이런 일들을 바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7월27일 일요일날 한나라당의 최병렬 대표와 이회창씨가 이회창씨의 자택에서 만나 안방밀실 정치를 통해 ' 이른바 '삼고초려론' 등 각종 국내정치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재희) ====== 이회창씨의 이러한 현실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조선일보가 의도적으로 피해가고 있다. 조선사설은 " 이 전 총재가 아름답게 물러나 당의 원로로, 또 국가의 원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놓아두는 것이 그를 돕는 길이기도 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조선사설의 바램을 정면으로 배반하고 있는 이회창씨와 최병렬씨의 현실정치적 복선이 깔린 만남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피해가지말고 눈감아주지 말고 가차없이 비판해야한다. 그 것이 한국정치발전에 조선일보가 기여하는 일이라고 본다. 그런데 조선일보 의 사설은 정반대로 이회창씨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 대선이 끝난지가 언제인데 ...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 정신 차려야 한다.
(홍재희) ====== 전 국민들을 상대로 정계은퇴를 천명 한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이회창씨가 사실상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을 조선일보가 비판하지 않는 것은 언론으로서의 자기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직무유기 라고 본다.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개혁세력들의 국정수행과정에 나타나는 지엽말단 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필요이상으로 비판의 각을 예리하게 세우며 비판에 인색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그러한 비판대상에서 이회창씨도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희창씨 라고 성역으로 남겨놓아서는 안 된다.
(홍재희) ======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노무현 대통령에 어떠한 비판도 다 하며 언론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그러한 비판적 논조가 이회창씨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며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서 누리고 있는 성역없는 비판이라는 언론자유를 유보시키는 기회주의적인 접근을 한다면 그것은 언론의 불편부당성과 정면 배치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중앙일보가 동아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이회창씨나 조선일보의 사주인 방상훈씨나 중앙일보의 사주인 홍석현씨 그리고 동아일보의 사주인 김병관씨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 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 빼고는 공적인 역할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조 . 중 . 동 족벌사주들의 공적인 행위에 대해서 성역없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 족벌사주의 검찰출두현장에 기자들이 몰려들어 족벌사주 '힘' 내라고 구호를 외치는 충성을 보이는 언론인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멱살을 직접 잡고 메다꽂는 것만 빼놓고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것만을 빼고는 대통령의 권위에 부담 느끼지 않고 성역 없이 비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극히 이율배반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이회창씨에 대한 조선사설의 관용은 같은 냉전수구세력들끼리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것 이상을 언론소비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