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 보도의 단연 화두는
고건총리가 참여정부의 의욕적 새출발을 하려는
개각에 대해 거부를 했다는 것일 것이다.
한나라당이 인정하였던 실물 경제를 직접 챙기며
도지사로서 영남쪽 경제에 상당한 공헌을 한
김혁규 전지사의 총리 기용을 둘러싼 자기가 못 먹은 감
연일 배아파 재 뿌리고 찔러 되는 한나라당의 노골적 반발을
마치 언론이 대신 그들의 시각을 충직하게
확대 보도 연일 이슈화 시키며 노대통령의 인사권을
뒤흔드는데 영향을 미치는 보도들일 것이다.
문제는 이런 언론의 보도태도가
KBS는 말할 것도 없고 MBC, SBS뿐만 아닌 수구 보수적 논조를
가진 조선동아중앙을 막론하고 거의 전 언론 전 신문에서
전반적으로 고건과 참여정부의 미묘한 갈등을 부추 키지 못해서
안달이라도 난 듯 기사를 다루는 점에 있어선 이해가 가질 않는다.
김혁규의 총리 기용의지를 지닌 노대통령의 인사권자로서의
권한을 단지 한나라당의 배아픈 억하심정을 이유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특정 정치집단의 여론을 대변하며
국민들에 이를 주입 몰아간다는 것은 어딘가 모르게
문제의 초점이 잘못 잡혀진 것 같은 모습이다.
총리기용을 한나라당과 일부 특정집단들을 위해 하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언론이 정도를 벗어난 느낌이다.
오늘 KBS뉴스는 한술 더 떠 이번 3부처의 개각으로
장관직에 오를 정동영, 김근태를 다루면서 그들이
갈등을 격고 있다는 여론을 확대하여 더욱 증폭 시키고
있지 않느냐는 듯한 보도 태도를 보이던데 이런 측면은
다른 언론들도 십시일반인 것이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듯
비슷한 논조들로 언론이 다룬다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다.
단압(?)이 잘되는 건지 뭔지 의아스러울 정도다.
이런 보도를 함에 있어 정작 정동영의원이나 김근태의원
그 갈등을 격고 있다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그 주변 인물들의
갈등을 겪고 있다는 직접적인 상황은 제시하지 않은 채 취재
기자들의 상황적 추측이나 맨트만으로 마치 갈등이 있는 것처럼
시청자와 국민들에 각인 고정시키고 그 자기들이 만든 갈등을 다시
문제 삼아 증폭 확대 재생산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확인 되지 않은
사실들을 계속 여론을 확대 재생산하여 시청자들과 국민들에
인식시키려 애쓰는 것은 특정세력들의 조직적 이간질이 아닐까
저절로 의심이 간다.
정작 언론이 지목하고 있는 당사자들은 그런 갈등 운운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언론의 과잉 보도 추측 일뿐이라는 듯이 어떤
코멘트도 하지 말라고 측근들에 주문하기에 이르렀음에도 이런
갈등설을 끈임 없이 내뱉는 언론들의 보도태도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또한 고건 총리의 각료임명을 거절하고 참여정부의 국정쇄신
성격의 개각을 도움 주진 않고 오히려 참여정부의 국정을
혼란시킨 문제점에서 바라본다면, 역지사지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 고건의 일련의 행태는 국정의 안정을 개인적인 정치적
소신을 국정의 안정보다 더 우위에서 피력하였다는 측면에선
충분히 문제를 삼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음인데, 이를 언론에서 다루는 것을 보면,
단지 고건 개인이 장관을 개각함에 있어 도움을 줄 것이냐
아니냐만을 다룬 측면에선 이 또한 문제의 본질인
보다 커다란 의미에서의 나라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국정의 쇄신의 필요성에 있어서 하는 개각은 뒷전에 밀려나
버렸다는 측면에선 주객이 전도된 보도태도요 여론 왜곡이다.
총선과 탄핵으로 흐트러진 대한민국의 국정의 안정을
꾀하려는 정부의 조기 개각의 필요성은 뭍힌채
언론들이 맡은바 공적인 의무와 책임은 내팽겨치고
정치적인 갈등만을 다루며 그런 모습만을 부각시킴으로서
오히려 언론들이 소모적 갈들을 부추키는 그 원흉들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김혁규 총리기용설을 다루는
언론들의 태도 또한 마찬가지측면에서
근본적 본질 측면에서 문제를 다루지 않은 채
신변잡기나 갈등적 요소만을 중점적으로 다뤄 갈등을
증폭 국민들을 불안케 한다는 측면에서 어찌보면 다른 관점
인 개각과 총리임명을 하는 근본적인 취지를 더 중요시하여
다룬다면 보다 더 생산적일 수 있다는 점에선 늘상 이런식의
언론의 보도태도는 심각한 우리 언론의 문제다.
버릇이든, 의도를 가진 협잡질이든, 아니면
미처 간과하지 못한 사안의 본질을 꾀뚤지 못하는 자질미숙이든
정말 언론들 마음에들 안든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소리가
그게 결코 빈말이 아님이
대통령을 만들어 줬으면 마음껏 헌법에 보장된
그 권한을 소신껏 행사하게 하고, 그다음 어떤
문제점이 불거진다면 적절히 언론에서 다루거나
선거에서 심판하면 되는 것이지 언론의 늘상 보여지는
보도 태도들은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앞뒤가 뒤바뀐
보도들로 항상 일관이다.
이건 완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언론들과 그 정적들이 사사건건 감놔라 대추놔라
해대는 실정이니 부적절한 권위적 대통령을
벗어 버리고 국민 곁으로 다가가려는 보다
일반화된 대통령을 해보려 애쓰는 것으로 보이는
노대통령과 참여 정부가 그 어떤 소신을 가진
국정 수행을 할 수나 있을까 걱정이다.
노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수행해야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잘되는 것이요 그것이 곳 민생안정에도
도움되는 것일진데 너무들 언론들이 보도태도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한 것이 우리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이자 우리 갈등의 발화점의 한 축인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 언론들이라 아니할수 없다.
이따위 언론들의 자질수준이라면
링컨 아니라 그 할아버지가 와도 어떻게 견딜까.
언론들이 군사개발독재시절 비굴한 언론으로서의
부끄럼을 만회해보려 권력자들을 감시하고 견재하는
것이라면 반길 일이나 이건 도저히 견재와 감시가
아닌 고삐풀린 망아지들이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마음껏
풀어주며 망목시킨 그 아이러니한 언론 자유를 만끽하며
그만큼의 신중한 책임의식으로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진
못하고 오히려 분란과 소모적 갈들 일하려는 자 일못하게
사사건건 시누의 며느리 감시하듯 도가 마구 넘나들며
내가 보기엔 위험한 정도를 벗어나는 지랄들인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은 언제 철들려는지
아직도 기득권적 수구적 사고에 갇혀 잇는
그들의 모습만큼 우리 사회가 갈길은 멀어 보인다....
노대통령은 한층 더 세밀함으로
이런 무책임한 망둥이들의 지랄들에
과감히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여
국민에 가까운 대통령으로서 뿐만 아닌
불공정한 것들엔 지난 1년간 살신성인의 모습으로
잘보여주듯 대통령직을 걸고서라도 맞서는
강력한 대통령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중단없는 개혁을 추진하여 민생은 개혁없인
챙겨지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으로
국민들이 합리적 사고로 살기좋은 나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갈 우리 미래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지금만큼만 계속 해주길
기대한다.
우리 언론들 언론시장의 하드웨어적 개혁뿐만 아닌
소프트적 사고의 수준도 개혁,개몽되야함이
절실한 대한민국이다.
그래야 사회의 가치가 비로서 이성적으로 생산적인
건전한 여론이 살아 날 것이라 믿는다.
우리 언론들은 너무들 정치적이며
너무들 언론이 필요이상으로 특정이해집단들을 위해
오버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그게 가장 커다란 문젠데.
언론의 존재이유가 여론의 주도가 아닌 사실관계의
전달과 합리적 사회의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선 정말 우리 언론의 자질적 의문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