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財界는 할 말 하고, 대통령은 귀 열어야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잔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과 15개 대기업 총수 및 3개 경제단체장들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경제현안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있으니 정부를 믿고 용기를 내 투자해달라”며 대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간담회 참석 15개 그룹이 올 연말까지 작년보다 34% 늘어난 46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정권은 재벌개혁을 철저히 해야한다. 동시에 재벌체제와 같은 형태로 불투명한 기업경영을 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한국사회는 개혁해야 한다. 그래야 문어발식 확장으로 거대한 선단식 경영을 하고 있는 재벌소유의 개별기업단위별로 강력한 경쟁력과 자생력을 길러 침체된 한국경제의 활로를 찾는데 기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벌경제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한계가 이미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언론이나 경제단체에서 제기하는 어려움을 분석해 보면 그 논의가 꼭 정확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도 말했다. “정부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다 보니 본질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의 업무 복귀 후 첫 담화에서 나온, “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위기를 확대 주장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한국의 경제위기를 확대재생산 시키며 대한민국이 곧 망할 것 같은 논조를 지속적으로 내보냈었다. 그렇지 않아도 북핵문제로 인한 긴장상태와 남북분단등의 경제외적인 여러 변수 때문에 한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현실 속에서 조선일보가 한국경제가 곧 붕괴할 것과 같은 보도를 연이어 내보 냄으로 해서 한국에 투자하려는 해외투자가들의 발길을 결과적으로 쫒아낸 것은 아니었는지 이 시점에서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권이 미워 한국경제가 곧 망할것과 같은 위기를 부풀려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 파생돼 만에 하나 노무현 정권이 무너졌다고 치자 .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자체도 붕괴된다는 점을 조선일보는 간과하고 있다. 그것은 마치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간 삼간을 모두 태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재벌들과 조선일보라는 수구집단들은 자신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개혁의 예봉을 피해가기 위한 방법으로 경제 위기론을 확산시키며 저항해 개혁을 통해 재벌들과 조선일보에 대한 수구체제가 극복되는 것을 방지하려 획책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한 수구정치집단의 개혁저지 언론플레이에 일희일비해서 한국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개혁작업이 유야무야 되는 일이 없도록 일관성 있는 개혁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날 모임의 목적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풀어주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날 자리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기업 하는 애로를 더도 덜도 말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한다.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기가 죽었을 수도 있는 기업인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경제의 속사정과 해법을 들려달라고 해도 될까 말까 한 게 이 나라 분위기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기가 죽었을 수도 있는 기업인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경제의 속사정과 해법을 들려달라고 해도 될까 말까 한 게 이 나라 분위기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라면 재벌들의 '차떼기' 정격유착의 부정부패에 연루된 기업인들에 대한 검찰수사가 잘못됐다는 얘기이다.
(홍재희) ======= 그것도 재벌오너들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인 수사 조차도 조선사설은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듯하다. 기업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는 철저하게 수사해 뿌리 끝까지 밝혀 내야 한다. 그것이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살리는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경유착의 구조적인 부정부패에 관련이 없는 기업인들은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기가 죽었을 리가 없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동안 대통령과 재계의 여러 차례 만남이 모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던 것은 기업인들이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정부는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그럴듯한 발표문을 내놓고는 정부는 곧장 그날의 발표문과는 다른 방향의 정책을 내놓곤 했으니 국민이나 기업인, 해외투자자 모두가 늘 정부의 신뢰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내게 되고, 그래서 하나마나한 모임으로 끝나버렸던 것이 과거의 사례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그동안 대통령과 재계의 여러 차례 만남이 모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던 것은 기업인들이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정부는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했기 때문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제기하고 있는 소득이 없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조선사설은 무엇이 어떻게 됐길래 대통령에게 기업인들이 할 말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아주 애매모호한 주장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느 부분이 고쳐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하지 못하고 그저 막연하게 추상적으로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있다. 조선사설은 " 그동안 대통령과 재계의 여러 차례 만남이 모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던 것은 기업인들이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정부는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했기 때문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현상은 조선사설이 기업인들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재벌들이 불투명한 경영과 불공정경쟁 반칙경쟁등은 물론 천문학적인 분식회계와 비자금 조성을 통해 반칙경영을 일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약점을 알고 있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압력에 극히 취약한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훤히 파악하고 있는 대통령 앞에서 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재벌들에 대한 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개혁을 통해 정치권력으로부터 압력을 받을 소지가 있는 문제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기업인들이 대통령 앞에서 할고싶은 말은 하는 기업인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재계는 두려움 없이 할 말을 하고, 대통령은 선입견 없이 귀를 열어야 한다. 그런 대화의 자세만이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무리 재계가 두려움 없이 할 말을 하고, 대통령이 선입견 없이 귀를 열어도 이러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하지 않고 왜곡시키면 아무소용이 없다. 부연한다면 언론의 공정보도가 전제되지 않으면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은 헛수고 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의 외피를 걸친 수구정치집단들에 대한 철저한 개혁이 기업의 개혁과 동시에 병행해서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
[사설] 財界는 할 말 하고, 대통령은 귀 열어야 (조선일보 2004년 5월26일자)
노무현 대통령과 15개 대기업 총수 및 3개 경제단체장들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경제현안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있으니 정부를 믿고 용기를 내 투자해달라”며 대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간담회 참석 15개 그룹이 올 연말까지 작년보다 34% 늘어난 46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언론이나 경제단체에서 제기하는 어려움을 분석해 보면 그 논의가 꼭 정확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도 말했다. “정부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다 보니 본질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의 업무 복귀 후 첫 담화에서 나온, “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위기를 확대 주장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이다.
이날 모임의 목적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풀어주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날 자리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기업 하는 애로를 더도 덜도 말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한다.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기가 죽었을 수도 있는 기업인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경제의 속사정과 해법을 들려달라고 해도 될까 말까 한 게 이 나라 분위기다.
그동안 대통령과 재계의 여러 차례 만남이 모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던 것은 기업인들이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정부는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그럴듯한 발표문을 내놓고는 정부는 곧장 그날의 발표문과는 다른 방향의 정책을 내놓곤 했으니 국민이나 기업인, 해외투자자 모두가 늘 정부의 신뢰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내게 되고, 그래서 하나마나한 모임으로 끝나버렸던 것이 과거의 사례다.
재계는 두려움 없이 할 말을 하고, 대통령은 선입견 없이 귀를 열어야 한다. 그런 대화의 자세만이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입력 : 2004.05.25 20:0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