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내용이 전보를 우체국에서 접수하는듯이 표현했으며 화면도 KT 건물이 아닌 우체국입니다.
취재원 역시 우체국과 우정사업본부 등 전보와는 관련없는 곳으로서 실제로 취재를 한것인지, 아니면 사무실에 앉아 상상력을 발휘한 것인지 의심됩니다. 또한 내용도 사실과는 너무 다른 내용일뿐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만을 집중 조명하여 KT의 115전보 종사자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부분이 적지 않으므로 취재원은 이에 상응하는 정정 보도나 해명이 있어야 되리라 봅니다.
잘못 된 내용
전보의 접수 : 우체국에서는 접수하지 않으며 KT 115에서 전화로접수. 그러나 기자는 우체국에 가서 취재했다고 함.
급속으로 전달되는 전보는 없고 3,4일 걸린다 : (특배)로 접수된 전보는 17시 이전 접수분까지 당일 배달하고 있음.
금요일 오후에 접수하면 월요일 배달 : 금요일 접수한 전보는 17시이전분은 당일에 배달하고 17시 이후분은 토요일에 배달하고 있음.
전보를 담당하는 우정사업본부에 가서 물으니 전보담당자가 하나도 없다 : 전보를 담당하는 부서가 아니므로 당연히 전보담당자가 없을 수밖에 없다. 청와대에 가서 전보담당자가 몇 명이냐고 묻지 않은 것이 다행.
끝으로 전보는 국번없이 115번에서 접수하며 KT(한국통신)가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40여개가 넘는 전화국에서 실시간 출력으로 당일 배달
되고 있음을 알리며 담당기자 김정기씨께서는 115 현업에 종사하는
모든 전보 담당자들께 사과 하여야 마땅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