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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외에는 비정규직이 없다.

비정규직?

=> 가만 있으려다 답답하여 하나 적는다.

한국의 비정규직의 문제가 당장에 집배원 등 공공부문에 국한하는 문제인가? 오히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보호는 유지되고 있다. 물론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관한 처우개선 등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당장 시급하고 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것이 바로 민간부문 비정규직의 문제다.



꼭 어떤 이슈가 붉어지고 나면 당장 그 헤택을 보는 것이 공공부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그 많은 이슈들을 숙고하여 내 놓는다고 할 때 결국 그 문제의 촛점은 항상 공공부문이나 대기업에 국한하는 문제로 귀착된단 말인가?



지금 우선 급한 것은 공공부문이 아니라 오히려 민간부문인 것이다. 그렇게 공공부문의 처우를 급작스레 선수치고 나서면 민간들이 옳소!!! 하며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할 듯 싶은가?



도대체 대한민국 공무원들과 그 정책입안자들은 오직 공무원들 및 공공부문의 점수따기에 바빠야 하는가?



우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급한 것 부터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줄 알아야 그 사람이나 정부가 전망이 있다 평가될 수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