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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정치수배 선별해제 발표하자마자 수배해제 대상자 바로연행

어제(25일) 정부는 한총련에 대한 정치수배 선별적 해제를 발표하였다.


허나 그것은 한총련과 우리 모든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였음이


오늘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밖으로는 한총련에 대한 정치수배를 선별적으로 나마 해제한다고 말하면서도 어제 미 공병단에 들어가 힘차고 정당한 투쟁을 벌였던 동지들을 만나기 위하여 대부분의 동지들이 항의방문을 가있는 사이


학내침탈을 자행하며 선별해제 대상으로 알고 있던


작년 경원대 부총학생회장을 연행해가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의 한총련 관련 정치수배 선별해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26일 오후 3시경 작년 경원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이였던 박정훈(28세)씨가 학내 복지매장에서 사복경찰로 추정되는 10여명에게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복지매장 운영자 이모씨에 따르면 박씨가 복지매장 앞에서 이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승합차 2대에서 10여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달려와 박씨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이를 말리던 이씨에게까지 폭력을 가했다고 한다.


박씨는 경원대 경상대 학생회장과 작년 부총학생회장을 거쳐 3년째 수배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