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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설] 청와대 민주당의 난장판 언제까지 에 대해서

조선[사설] 청와대 민주당의 난장판 언제까지 에 대해서








(조선사설) 청와대와 민주당이 얽혀 돌아가는 모습이 갈수록 가관(可觀)이다. 국민이고 뭐고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모양이다. 우선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자금 수수의혹이 불거진 지 보름이 넘도록 사건은 아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집권당과 청와대가 이전투구를 벌이는 권력 다툼으로 바뀌어버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청와대와 민주당이 얽혀 돌아가는 모습이 갈수록 가관(可觀)이다. 국민이고 뭐고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모양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동의 하지 않는다.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박정희 독재와 전두환 군사독재체제의 강압에 의해 강요된 침묵을 구국의 결단으로 칭송하며 국정안정의 중요덕목 바라보던 시각으로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현 모습에 대해서 당연히 ' 난장판' 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














(홍재희) ====== 필자가 보기에는 청와대와 민주당간의 논쟁의 본질은 구정치질서와 새로운 정치질서의 교체기에 나타나는 일종의 아노미 현상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질서창출을 위한 과도기적 진통으로서 긍정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 우선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자금 수수의혹이 불거진 지 보름이 넘도록 사건은 아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집권당과 청와대가 이전투구를 벌이는 권력 다툼으로 바뀌어버렸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자금 수수의혹은 만에 하나 그것이 음모론에 의해 제기된 것일지라도 집권당 대표라는 프리미엄에 부담 갖지 말고 진위여부를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 그리고 난 이후에 음모 론이 음모로 확인될 경우에 그 문제도 정치적 법적으로 명쾌하게 처리해 나가야 한다.











(조선사설) 정 대표측이 “대통령이 안희정씨가 기소됐을 땐 ‘동업자’라며 감싸더니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여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서명하면서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서운해 한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자기들 끼리끼리 주고 받는 말이라면 혹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청와대더러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말이라면 명색이 법과 사법기관이 있다는 나라에선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정 대표를 달랜답시고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이 요새 간뎅이가 부었다”고 나선 것은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정 대표측이 “대통령이 안희정씨가 기소됐을 땐 ‘동업자’라며 감싸더니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여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서명하면서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서운해 한다고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정 대표의 주관적인 주장이고 그러한 주장을 여과없이 전달하며 청와대와 민주당간의 정쟁을 소모적으로 확대재생산 시키려는 조선일보의 시대착오적인 언론플레이 일 뿐이라고 본다.











(홍재희) ====== 그러지 않아도 깨어있는 국민들은 옳은 판단을 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청와대와 민주당간의 갈등을 확대재생산 시키려는 속 좁은 보도태도를 버려라? 조선사설은 " 이런 이야기도 자기들 끼리끼리 주고받는 말이라면 혹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청와대더러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말이라면 명색이 법과 사법기관이 있다는 나라에선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정대표의 주장대로라면 집권당 대표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사법기관에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불만 토로일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것이라고 본다. 검찰의 독립적인 수사를 위해서 집권당대표의 '청탁'을 청와대가 거절했다는 얘기인데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조선사설은 " 그런 정 대표를 달랜답시고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이 요새 간뎅이가 부었다”고 나선 것은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이 요새 간뎅이가 부었다고 했다면 검찰수사가 지금까지는 청와대의 의도와 압력에 주눅들지 않았다는 얘기가 성립이 될 수 있는데 정치권력형 비리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엄정 수사가 지금까지는 잘 갖추어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조선일보는 무엇이 잘못 됐다는 말인가?











(조선사설) 이 사건과 관련해선 당사자인 정 대표는 물론이고 대통령, 청와대 고위인사, 측근, 민주당 주변, 검찰 등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행동하는 것 같지 않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내가 정 대표 입장이라면 은퇴하겠다”고 해놓고선 “와전됐다”고 뒤집고,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이라는 젊은 사람은 이 아수라장에서 “집권당 사무총장이 되겠다”며 제 몫을 찾겠다고 고개를 들이밀고 나섰다. ‘굿모닝시티 리스트’를 발설한 당사자로 청와대 민정라인의 핵심 측근이 지목되면서 ‘386 음모설’이 돌고, 급기야 여당 대표가 청와대에 인사 개편을 요구하고, 더 터뜨릴 게 있다는 암시까지 하는 판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사건과 관련해선 당사자인 정 대표는 물론이고 대통령, 청와대 고위인사, 측근, 민주당 주변, 검찰 등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행동하는 것 같지 않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진실을 말해줄 것이다. 조선사설은 공연한 억측보도라는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자제해야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청와대 비서실장은 “내가 정 대표 입장이라면 은퇴하겠다”고 해놓고선 “와전됐다”고 뒤집고,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이라는 젊은 사람은 이 아수라장에서 “집권당 사무총장이 되겠다”며 제 몫을 찾겠다고 고개를 들이밀고 나섰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대철 대표가 하루속히 검찰 조사에 응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과거의 정치적 관성 이라는 때를 아직 완전하게 탈색 시키지 않은 정대표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청와대 사이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찰음 이라고 본다.











(홍재희) ====== 그리고 안희정씨 의 발언문제는 정치인의 정치적인 발언인데 정치인이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다만 정치인의 발언은 선거라는 과정과 투표라는 절차를 통해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으면 된다. 안희정씨의 최근 발언도 유권자들이 심판할 것이다. 그럼에도 조선일보가 안희정씨의 얘기를 앞 뒤 싹둑 잘라내 버리고 제대로 전달하지도 않고 있는 것은 언론의 바른 태도는 아니다.











(홍재희) ====== 안희정씨의 발언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지향하는 배타적 정치 이미지를 배합해서 미리 예단하고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 조선일보는 정치인 안희정씨가 어떠한 얘기를 했는가에 대해서만 있는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면 된다. 판단은 독자들이나 국민들이 하게 해야한다. 조선일보가 안희정씨의 발언에 대한 판단까지 해서 독자들이나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조선일보의 몫이 아니고 월권 행위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굿모닝시티 리스트’를 발설한 당사자로 청와대 민정라인의 핵심 측근이 지목되면서 ‘386 음모설’이 돌고, 급기야 여당 대표가 청와대에 인사 개편을 요구하고, 더 터뜨릴 게 있다는 암시까지 하는 판이다. " 라고 있다. 조선일보가 검증되지 않은 '설' 이라는 좋아하는 먹이감을 가지고 지금 막연한 음모론 이라는 꽃놀이 패를 들고 집권당과 청와대 사이에 정쟁을 유도하기에 여념이 없는 조선사설의 행태는 한마디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조선사설) 정 대표와 민주당과 청와대가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고 잡힌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국민이 보기에 사건의 성격은 단순하다.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정치판에 흘러들었다는 게 사건의 핵심이다. 그런데도 권력 핵심부는 이 단순한 사건을 자꾸만 복잡하게 만들면서 난장판을 치고 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제 이 난장판을 정돈해야 할 때가 됐다. 입력 : 2003.07.25 18:46 09'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정 대표와 민주당과 청와대가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고 잡힌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국민이 보기에 사건의 성격은 단순하다.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정치판에 흘러들었다는 게 사건의 핵심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정치판에 흘러들었다면 두말할 것 없이 비판받아야 한다. '정치판' 이라고 예외일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받아 사용한 정치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비판받고 처벌받아야한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정대철 대표의 경우에도 예외일수는 없다고 본다. 정대표의 경우도 그것이 음모에 의해서이건 표적수사 이 건간에 사실로 밝혀진다면 법적 정치적 책임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리고 난뒤에 만에 하나 음모의 실체가 밝혀지면 그것은 그것대로 철저하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추궁하는 방향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홍재희) ====== 그리고 어디 정치인 뿐이겠는가? 조선일보가 속해있는 언론계도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언론계에 흘러 들어갔다고 한다. 조선사설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왜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정치적 사회적 모순을 정론직필을 통해 질타하고 정치권력(노무현 정권의 문제점) 을 비판하는 언론기관인 조선일보는 언론계가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이 사기꾼을 통해 받아 챙겼다면 이것 또한 좌시할수 없는 부패인데 왜 조선일보 사설을 통해서 당당하게 비판하지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








(홍재희) ====== 사회적 공기이요 목탁이며 정론의 자리에서 한국사회의 제반 모순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위치에 있는 언론인들이 서민 3000명의 피땀을 빨아낸 돈을 사기꾼을 통해 받아 챙겼다면 비록 적은 액수의 '촌지' 나 점심 한끼 얻어먹은 것에 불과하다할지라도 깨끗한 손 이어야 할 언론인들의 작은 부정조차도 정치인들이 받아 챙긴 10억의 가치보다 더 커다란 부패의 의미로 받아들여 야한다.











(홍재희) ====== 언론인들은 일반 사회의 직장인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의 고액 연봉을 받고 비교적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한 언론인들이 점심값이 부족해 점심을 얻어먹은 것은 아닐 것이다. 언론인들이 용돈이 부족해 촌지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언론인들인 얻어먹은 점심은 '댓가성' 이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그러한 언론이 조선일보가 스스로의 치부에 대해서는 조선사설을 통해 한마디 비판 없이 정치인들의 부패문제를 비판한다면 조선사설의 정치권의 부패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일까? 조선일보 사설은 한번 대답해 보시라?





## 아래 내용은 굿모닝시티 로부터 언론계에 돈이 유입 됐다는 미디어 오늘 2003년 7월23일자 기사이다. ##





굿모닝시티 돈 언론계 유입





본지 내부문건 입수…구독료 대납·기자촌지 등 드러나














▲ 공사가 중단된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패션몰.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의 돈이 언론계에도 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굿모닝시티 내부문건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관련보고’(지난해 3월 작성)에 따르면 굿모닝시티는 월간중앙이 윤창렬 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싣는 조건으로 군과 관공서 100군데에 월간중앙을 납품하고 1년치 구독료를 대납키로 했다.





확인결과 구독료는 지난 2월에 지급됐다. 굿모닝시티와 월간중앙이 합의한 1년치 구독료는 1100만원이다.





월간중앙 인터뷰조건 구독료 대납





월간중앙의 김모 부장과 굿모닝시티의 전모 전 본부장, 김모 전 홍보실장은 지난해 2월 28일 만나 2002년 4월호에 윤창렬 대표의 경영철학, 사회관, 지역사회 및 경제공헌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싣는 조건으로 군, 관공서 등 100개 단체에 1년 구독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합의사항은 월간중앙의 요청에 따라 연기됐으며, 월간중앙은 올해 1월호에서 <쇼핑몰 분양 ‘성공 신화’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 “유통혁명 향한 새 도전 계속할 터”>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굿모닝시티 대외협력이사를 지낸 심모(지난 달 말 퇴사)씨는 “인터뷰한 뒤 (월간중앙이) 정기구독을 요구했다. 알아보니 오래 전에 인터뷰 조건으로 돼 있던 것이어서 경리부가 인터뷰한 1개월 뒤 처리했다”며 “액수가 그다지 많은 것도 아니어서 광고개념으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월간중앙측은 “기획판매팀으로부터 제의가 들어와 책 판매를 약속 받고 기사를 쓴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측에서 군부대에도 월간중앙을 넣었으면 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7~8개 중앙지 기자들에 촌지 뿌려





굿모닝시티는 이외에도 상당수 기자들에게 촌지를 제공했다. 지난 1월에 기자들에게 촌지를 직접 전달한 심 전 이사는 “그동안 회장 인터뷰를 해준 기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상품권 10만원짜리 몇 장 넣어서 전해줬다. 7∼8군데 중앙언론사 기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기자들은 모두 촌지를 제공받은 사실을 부인했다. 한 기자는 “심 이사가 회사 근처 카페에서 만나자고 해서 나갔더니, 10만원권 상품권 2∼3장이 든 봉투를 주길래 되돌려줬다”고 말했다.





다른 한 기자는 “인터뷰 기사가 나가기 전에 호텔 중식당에서 심 전 이사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기사문제로 다른 기자를 소개시켜 준 적은 있지만, 촌지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기자들은 취재목적 이외에 굿모닝 시티 관계자들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방지 기자에도 촌지제공 시도





굿모닝시티는 또 지방지 기자들에게 촌지를 제공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굿모닝시티 양모 홍보팀장 수첩의 메모에는 “(2003년) 3월21∼24일 기자간담회. 촌지 25∼30명×30(만원)=900(만원). 식대(한정식) 30(명)×4만(원)=120만(원). 출장경비 100만원. (모두) 1120만원. 이전에 10명×50만원 심 이사”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양 팀장은 “촌지를 건네주려는 계획은 있었지만 본사에서 돈을 지원해주지 않아 한정식집에서 식사 정도만 하고 촌지는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일간지의 한 목포 주재기자도 “지역주간지·일간지·방송사 기자들과 굿모닝시티 관계자들과 식사를 했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회장 조양상)는 지난 18일 언론인 문모 씨가 포함돼 있는 ‘굿모닝 리스트’를 검찰에 넘겨 수사를 의뢰했으며 지난 21일엔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을 만나 이를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난 19일 “이 명단은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문건에 들어있으며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며 “여야 정치인, 검·경찰 및 언론인 문모 씨 등 40∼50명의 명단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조현호·김성완 기자 chh@mediatoday.co.kr











기사입력 : 2003.07.23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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